'Climbing World'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1.01.01 판대 아이스파크 개장
  2. 2009.01.21 노스페이스컵 전국 빙벽 등반대회 결과
  3. 2008.02.05 등반과 확보할곳 만들기
  4. 2007.12.15 등반과 확보의 이해
  5. 2007.12.14 등반 매듭 ▷ 마찰을 이용하는 매듭들
  6. 2007.12.13 등반 매듭 ▷ 보울라인,에반스,글로브히치,터벅,프로하스카 매듭
  7. 2007.12.13 등반 매듭 ▷ 피셔맨즈 매듭,8자 매듭 (1)
  8. 2007.12.11 등반 매듭 ▷ 옭매듭,테이프매듭,사각,쉬트벤드,아카데미 매듭
  9. 2007.12.09 등반 장비 ▷ 그 밖의 장비 (2)
  10. 2007.12.08 등반 장비 ▷ 헬멧,분,등반용 테이프
  11. 2007.12.07 등반 장비 ▷ 암벽화 (4)
  12. 2007.12.06 등반 장비 ▷ 카라비너
  13. 2007.12.05 등반 장비 ▷ 안전벨트 (2)
  14. 2007.12.04 등반 장비▷ 퀵드로우
  15. 2007.12.02 등반 장비 ▷ 슬링(sling)런너(runner)
  16. 2007.12.01 등반 장비 ▷ 로프 고르기 및 관리
  17. 2007.11.30 등반 장비 ▷ 로프(영:rope,독:seil) (2)
  18. 2007.11.29 등반 용어 ▷ 그 밖의 것들
  19. 2007.11.27 등반 용어 ▷ 등반장비
  20. 2007.11.26 등반 용어 ▷ 오르는 방법 (1)
  21. 2007.11.25 등반 용어 ▷ 오름짓 (2)
  22. 2007.11.24 등반 용어 ▷ 손 끼우기 (6)
  23. 2007.11.23 등반 용어 ▷ 발 디딤
  24. 2007.11.22 암벽 등반 용어 ▷ 손 잡이 (2)
  25. 2007.11.21 바위의 종류
  26. 2007.11.20 우리말 바위 이름
  27. 2007.11.19 암벽 등반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
  28. 2007.11.07 암벽 등반 이런 순서로 배우자 (2)
  29. 2007.10.26 암벽 등반 이런사람에게는 배우지 말자
  30. 2007.10.26 암벽 등반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2010년12월26일(일요일) 제9회 판대 아이스파크 개장식이 열렸다.

빙벽과 나 자신과의 일체감 --추락의 공포를 극복하는 무아지경의 집중력

빙질을 파악한다---강한얼음,푸석한 얼음

얼음의 질에 따라 타격 기술이 달라질수 있다

미끄러운 얼음이기 때문에 맨손이나 일반 등산화론 등반이 어렵다,따라서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손도구론 피켈(독)을,발엔 아이젠(독)을 착용하고 등반을 하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 한다면 일단은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등반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과 오르는 기술을 능숙하게 익힘으로서 마음먹은대로 빙벽등반을 즐기면 될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련의 과정이 그리 쉽게 익혀지지 않는게 사실이고

많은 경험과 반복훈련이 이루어 져야만 안정된 등반이 가능할께다

물론 누군가에 이끌려 가는 등반을 한다면 뭐 가능 하겠지만

이끌어 가는 등반을 하는 등반가라면 더욱 노력을 해야 함이 좋지 않겠는지...

수직의 빙벽에서 추락의 공포없이 피켈을 반복해서 타격하며,무거운 아이젠을 푸론트 포인팅하면서

오른다는 느낌은

등에서 땀이 흐르는것도 모른채 무아지경에 빠져 그곳에 집중하며 목적하는 곳에 이를때

모든 즐거움이 벅차오를께다

불안한 타격과 빠져가는 팔의 힘을 느끼면서 한동작을 극복하는 순간이

등반의 묘미가 아닐런지

떨어지는 물줄기

낙빙

이리저리 고개돌려 피해가지만

미쳐 피하지 못한 순간엔 으~~

빙벽등반을 위한 트레이닝은

실내암장에서의 꾸준한 트레이닝과 빙장에서의 꾸준한 등반연습이 중요하겠다

특히 장비의 손질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피크의 예리함과 아이젠 프론트의 예리함이 중요하다

무딘 장비 사용으로 많은 체력을 낭비하지 말고

튜닝을 잘 해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다음 카페 간현암 이야기 http://cafe.daum.net/ganhyun/IpbT/68

 글 출처    : 다음 카페 선인사랑      http://cafe.daum.net/dsiasz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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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노스페이스컵 등반대회 사진및 결과

 

 

 

2005년 1월부터 시작된 노스페이스 빙벽등반 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2009년 1월 17일 토요일 예선전과 18일 결승전이 강원도 원주시 판대 아이스파크에서 열렸다.아래 대회 몇장과 최종 결과표이다.                                      

 


 

                                   판대 아이스파크의 전경

                                   노스페이스 아이스 클라이밍 대회장

                                  남 .녀  결승전 루트 ( 우측 개방된 곳이 여자부 결승 루트 )

                                   여자부 결승 진출자들의 워밍업.....




                                 안양 클라이밍센타  손계순 선수

                                 정승권 클라이밍 교실의  이명선 선수


                                   타이탄 산악회 이명희 선수

                                   설악산 적십자 구조대의 정운하 선수

   제5회 노스페이스컵 판대 등반대회 남자부 결과표


순위

이 름

시도

소속팀

배번

경기 결과

예선

준결승

결승

성적

성적

시간

성적

1

최원일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125

TOP

10-1-

 

13-2-

2

이창현

서울

노원클라이밍센터

129

7-5

9-3-

 

13-1-

3

요시다
미츠구

 

일본

132

7-

9-3

 

12-2-

4

김대우

경북

김대우암벽교실

121

7-4

10-1-

 

12-1-

5

황평주

광주

빛고을 클라이밍팀/스타런팀

119

7-2-

9-1-

 

12-1-

6

정원조

서울

대주산악회

128

9-2-

9-2-

 

11-3

7

권영혜

경기

수원M2 클라이밍클럽

124

7-

7-9

 

11-3-

8

김종헌

경기

안양김종헌클라이밍센터

117

6-3

9-1-

 

11-1

9

박동호

경기

부천클라이밍센타

148

8-3-

8-1-

 

5-1-

10

김동현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133

6-2-

7-9-

 

미출전

11

김명수

부산

경남정보대학산악회

127

7-4

7-7-

 

 

11

전양표

강원

원주클라이머스.클럽8848

122

9-2-

7-7-

 

 

13

김진화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터

141

6-2

7-6-

 

 

13

박준규

서울

서울등산학교

116

8-1

7-6-

 

 

13

안종능

서울

매드락클라이밍팀

156

8-3

7-6-

 

 

16

김창수

부산

오륙도알파인클럽

142

6-3

7-5-

 

 

17

이서구

서울

매드락클라이밍

126

8-3-

7-4-

 

 

18

최병호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센타

108

5-2

7-4-

 

 

19

박동일

대구

대구파워클라이밍센타

114

9-3

7-3-

 

 

20

임재영

서울

청원

110

6-3

7-3-

 

 

21

강동중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셍타

118

7-

7-1

 

 

22

박종민

서울

노량진클라이밍센터/경승산악회

149

6-3-

6-4-

 

 

23

유성림

서울

마운틴빌라

161

6-2-

6-4-

 

 

24

배대원

인천

인천클라이밍팀

111

6-3

6-3

 

 

25

김경래

경북

경주설우산악회

123

7-3-

5+

 

 

26

김현수

서울

성남스파이더/경승산악회

144

5-2

3-6

 

 

26

정윤찬

경북

김대우 암벽교실

103

7-2

3-6

 

 

28

신현우

경기

김종헌 클라이밍쎈터

155

6-1-

 

 

 

29

허선무

서울

산빛산악회

115

4

 

 

 

29

나라     마사유끼

 

일본

131

4

 

 

 

29

신성훈

서울

한산악회

154

5-1

 

 

 

29

조양현

서울

D.클라이밍 클럽

170

5-1

 

 

 

33

심희용

서울

한백오름/스파이더

101

4-

 

 

 

33

김성수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135

4-

 

 

 

33

최재광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172

5-1-

 

 

 

36

양명욱

강원

춘천클라이머스.클럽8848

104

4-3

 

 

 

36

김종원

서울

산빛산악회

140

4-3

 

 

 

36

원제석

경기

경기클라이밍

160

4-3

 

 

 

39

김택훈

부산

빅월산악회

143

3-5

 

 

 

39

최소열

경기

부천클라이밍센터

171

3-5

 

 

 

41

윤명수

인천

인천클라이밍

163

3-2

 

 

 

41

홍승기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106

4-2-

 

 

 

43

정기식

부산

부산클라이밍센타

167

2-4

 

 

 

43

박철수

경기

경기클라이밍센터

150

3-2

 

 

 

45

전종완

서울

바름 산악회

107

2-4-

 

 

 

45

강병영

서울

한 산악회

102

3-1

 

 

 

45

강형완

인천

인클/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130

3-1

 

 

 

45

김남준

서울

산빛산악회

134

3-1

 

 

 

45

김양희

부산

부산빌라알파인클럽

136

3-1

 

 

 

45

김기영

부산

오륙도알파인클럽

146

3-1

 

 

 

45

윤동식

서울

패밀리산악회

162

3-1

 

 

 

45

이상태

부산

부산빌라알파인클럽

164

3-1

 

 

 

45

이재호

울산

최병호 클라이밍센터

166

3-1

 

 

 

45

정득용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168

3-1

 

 

 

55

박재석

경기

수원클라이밍센터

113

2-3

 

 

 

55

김영수

서울

산빛산악회

137

2-3

 

 

 

57

배성영

서울

패밀리산악회

151

2-3-

 

 

 

57

예종남

서울

산빛산악회

157

2-3-

 

 

 

59

이석구

서울

패밀리산악회

109

2-2

 

 

 

60

성덕영

서울

패밀리산악회

153

1-6

 

 

 

60

이상형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센타

165

1-6

 

 

 

62

김효현

경기

경기클라이밍센터

145

1-6-

 

 

 

62

남효궁

충남

천안클라이밍

147

1-6-

 

 

 

64

김동만

서울

매드락 클라이밍팀

112

3-1-

 

 

 


5회 노스페이스컵 판대 등반대회 여자부 결과표

순위

이 름

시도

소속팀

배번

경기 결과

준결승전

결승

성적

시간

성적

1

정운화

강원

외설악적십자구조대

211

7-4-

 

TOP

2

이명희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212

7-2

 

6-2

3

하민영

서울

서울클라이밍클럽

206

6-1

 

5-1-

4

이명선

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213

5-3

 

4-5-

5

이진아

경기

경원전문대ob

209

6-1-

 

4-1-

6

손계순

경기

안양김종헌클라이밍센터

205

5-3

 

2-1-

7

임혜경

대전

대전클라이밍센터

210

6-1

 

1-15

8

박민아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터

202

5-3

 

1-15-

9

지주연

서울

Fourteen A 클럽

208

5-3-

 

 

9

장하숙

서울

노원클라이밍센터

215

5-3-

 

 

9

타카하시 메구미

 

일본

217

5-3-

 

 

12

서화영

경북

설우산악회

216

5-2

 

 

13

유재순

서울

바름산악회

220

5-2-

 

 

14

채연옥

서울

서울클라이밍클럽

222

4-3

 

 

15

정민정

부산

경남정보대 OB

207

3-2

 

 

15

한미선

서울

한산악회

218

3-2

 

 

15

김현순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센타

219

3-2

 

 

15

최현선

인천

인클산악회

223

3-2

 

 

19

김은희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201

2-2

 

 

19

김숙경

인천

인천클라이밍센타

203

2-2

 

 

21

이현옥

울산

최병호클라이밍센타

204

2-1

 

 

22

이승혜

경기

부천클라이밍센터

221

1

 

 

23

최은경

서울

패밀리산악회

214

미출전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간현암 이야기

촬영 : 형광거북이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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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할 곳 만들기

확보할 곳은 확보 연결고리에서 확보자가 등반자의 확보를 봐주는 곳을 말한다.등반하는 선등자의 확보를 보기 위해 후등자가 있는 곳과 등반하는 후등자의 확보를 보기 위해 선등자가 있는 곳이 바로 '확보지점'이다. 확보자는 이 확보지점에 몸을 묶어야 하고 등반자가 떨어질 때 전해오는 강한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고 튼튼해야 하는 것이다.

확보 연결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확보지점의 완벽함에 달려있다.확보지점이 파괴된다면 등반자의 안전은 물론 확보자의 안전 역시 보장할 수 없다.

.확보지점은 나무,바위와 같은 자연 확보물과 바윗길에 이미 박혀있는 확보물에 만들 수 있고 또는 자기가 직접 확보기구를 걸어 만들 수 있다.확보지점을 만드는 방법은 사실 아주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암벽등반 기술을 높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이고  오히려 훌륭한 암벽등반 기술을 배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힐 수 있다. 등반 중에 실수로 떨어질 수는 있지만 확보지점이 파괴된다는 것은 곧 죽음을 뜻하니까 단 1%의 위험도 없어야 한다.

 

확보지점을 만드는 기술은 암벽등반을 배우는 처음 단계에서 완전하게 익힌다는 것은 무리다. 이 장에서는 자연 확보물과 이미 박혀 있는 고정확보물(고정 확보물은 사람이 바위에 이미 박아둔 확보물을 뜻한다.)을 이용해서 확보지점을 만드는 방법 중 기본이 되는 것만을 설명하고 자기가 직접 확보장비들을 걸어서 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제8장 확보물 걸기와 선등에서 배운다.

 

자연 확보물

자연 확보물은 나무,모난 바위,구멍 바위,쐐기돌들을 주로 쓴다.확보물은 등반자가 떨어질 때 전해지는 강한 충격에도 충분히 견딜 만큼 튼튼해야 하는데,과연 '얼마나 튼튼해야 하는가' 그 답을 찾기는 아주 어려운 문제다. 그것은 등반 상황에 따라 등반자의 판단과 느낌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것은 과학적인 계산이나 측정기구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암벽등반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 그런 판단과 느낌을 요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대략 2,000~3,000kg의 충격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해야 한다고 설명하기로 한다.

자연 확보물 중 가장 좋은 확보물은 크고 굵으며 뿌리가 단단하게 박힌 살아있는 큰 나무다. 나무는 충격을 줄여주는 탄력을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이 있다. 이 나무에 그림 5-2와 같이 연결 줄을 거스 히치로 둘러서 확보지점을 만드는데, 될 수 있으면 나무 밑동에 걸어야 한다.오래된 관목이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나무를 확보물로 쓸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설마 부러지거나 뽑히지는 않겠지 하는 잘못된 판단이 자기와 친구를 위험으로 빠져들 게 할 수 있다.

바위는 기둥,모난 바위,구멍바위,쐐기돌, 큰 바위 덩어리들이 있는데,주로 모난 바위를 확보지점으로 많이 쓴다.확보지점으로 쓸 바위는 그 크기보다도 부스러지는 바위가 아닌지,바위 아래 부분은 튼튼하게 안정돼 있는지를 잘 팔펴보아야 한다.

이따금 두드려 보아 그 소리로 판단할 수도 있다. 모난 바위에 연결줄을 두를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로 마찰 때문에 연결줄이 끊어질 위험이 없는지를 살펴보아 끊어질 것 같으면 연결줄을 몇겹으로 둘러 튼튼하게 해야 한다.

둘째로 연결줄이 걸린 각도가 6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그림5-3) 각도가 넓으면 충격이 커 연결줄이 끊어질 위험이 있는데,이 각도에 때한 문제는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겠다.

셋째로 그림5-4에서 보듯이 떨어지는 충격방향에 따라 연결줄이 벗겨질 위험이 없어야한다. 후등자를 확보할 때는 안전하게 쓸 수 있던 것도 선등자 확보를 보면서 충격방향이 바뀌어 위험할 수 있다.

고정 확보물

이미 오르고 있는 바윗길에는 대개 확보지점마다 고정 확보물이 박혀 있다. 요즘 박아 놓은 고정 확보물들은 주로 불트를 쓰고 있고,두 개 이상 박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한 개만 박혀있다면,그곳은 그 바윗길에서 확보지점으로 쓰는곳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확보지점은 꼭 두 개이상 확보물을 박아야 한다. 절대로 확보물 하나에 매달려 확보를 보아서는 안된다. 이따금 녹슬어 있는 고정 볼트나 피톤이 박혀있는 확보지점이 있는데, 될 수 있으면 확보지점으로 쓰지 말고 자기가 확보물을 더 걸어서 안전하게 써야 한다.

 

자주 오르는 바윗길이나 요즘에 새로 낸 길은 대부분 확보지점에 스텐레스 볼트를 두 개 이상 박아 놓아 아주 튼튼한 확보지점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런 스텐레스 볼트도 그 안전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갈라진 곳은 없는지 흔들리지는 않는지,  볼트가 풀려 있지는 않는지,볼트를 잘못 박은 것은 아닌지. 확보지점에 이미 박아놓은 확보물에는 다른 사람들이 연결줄을 걸어 놓았는데, 대개 오랫동안 햇빛을 받아 그 강도를 믿을 수 없다. 나일론은 자외선에 아주 약하게 때문에 그 강도가 심하게 떨어진다.

 

또 새 연결줄이라도 충격을 심하게 받은 상태일 수 있으며, 이것은 눈으로 가려내기 어렵다. 만약 이런 연결줄에 또 한번 충격이 강하게 전해지면 끊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걸어놓은 연결줄은 모두 믿지 말아야 하고, 자기가 안전을 중요성을 잘 알고  지키는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연결줄을 걸고 써야 한다.

출처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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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과 확보의 이해

암벽등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자일을 탄다'는 생각으로 암벽등반을 이해하고 있다 보통 로프를 잡고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흔히 떨어질 때 로프를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암벽등반을 이해한다면 암벽등반을 아주 위험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등반의 확보기술을 다루기 앞서 암벽등반을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안전에 대한 확보를 해야 하는가를 간단히 보기를 들어 살펴보기로 한다.(그림5-1)

등반하는 두 사람은 60m의 로프 두 끝을 각각 안전벨트에 단단히 묶고 암벽 등반을 시작한다. 앞서 오르는 사람은 선등자 뒤에 오르는 사람은 후등자라고 한다. 후등자는 단단히 박혀 있는 확보물에 자기 몸을 묶고, 선등자가 떨어질 때 로프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않도록 준비한다. 이렇게 하는 것을 '확보를 본다'또는 '확보보기'라고 한다.

 

선등자는 바윗길을 따라 오르면 시작한 곳에서 10m위에 확보물과 카라비너를 걸고 로프를 통과시킨 다음 바윗길을 계속 오른다. 이때 확보자는 선등자가 오르는 만큼씩 로프를 풀어 준다. 선등자가 걸어놓은 확보물에서 5m를 올라갔을 때 떨어졌다면 확보자는 선등자와 이어진 로프가 더 이상 풀려 나가지 않도록 알맞은 방법을 써서 멈추게 하고, 선등자는 떨어진 곳에서 5m 아래에 있는 확보물을 지나 밑으로 5m를 더 내려가 10m를 떨어지게 된다.10m를 떨어지는 동안 바위에 부딪치지 않았다면 선등자는 안전하다.만일 선등자가 확보물을 걸지 않고 떨어졌다면 출발한 곳 10m위에서 떨어졌으니까 떨어진 전체 길이는 30m가 되는 셈이다. 그래서 선등자는 확보자보다 15m 아래에서 멈추거나,출발한 곳이 땅이었을 때는 15m 아래 확보자가 서있는 땅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선등자는 출발한 곳에서 약 40m를 올라 안전하게 확보할 곳을 만든 다음, 자기 몸을 확보지점에 잘 묶고 후등자 확보를 보기 위해 준비를 한다. 이때는 선등자가 확보자가되고 후등자 등반자가 된다.(그림5-1b).후등자가 올라오는 만큼 확보자는 위에서 로프를 당겨주고, 후등자가 떨어질 때는 바로 로르를 잡아 멈추게 해서 후등자는 선등자와 비교가 안될 만큼 짧은 거리를 떨어진 다음 멈춘다. 후등자가 선등자가 있는 확보지점까지 오르면, 다시 선등자가 등반을 시작하고 후등자는 확보를 봐준다.이와 같이 선등자가 오르고 후등자가 확보하고, 다시 선등자가 오르고 후등자가 확보하는 거리를 '마디'라고 한다.

선등자는 떨어질 때 아래에 걸어둔 확보물에서 올라온 길이의 두배(실제는 포프가 늘어나고,등반자의 확보자 사이의 로프 여유 따위로 조금 더 떨어진다.)를 떨어지니까 그 길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 확보물을 자주 걸어야 한고 오르는 몸짓도 아주 조심스러워진다. 반면 후등자는 위에서 확보를 봐주기 때문에 떨어지더라도 아주 짧은 거리여서 선등할 때보다 더 안전하니까 거침없는 등반을 할 수 있다. 이런 확보방법으로 바위를 오를 때 일어날 만한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좀더 자세하게 살펴 보기로 한다.

그림5-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등자와 후등자는 로프로 이어져 있다. 확보자는 박아 놓은 확보물에 자기 몸을 정확하게 묶고, 선등자와 확보자사이에 있는 로프를 선등자가 걸어둔 확보물에 카라비너를 걸어 통과시킨다. 이렇게 이어져 있는 상태를 "확보 연결고리"라 하고 ,안전확보의 기본은 이 확보 연결고리의 요소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이어져 있는가에 달여 있다. 등반자가 차고 있는 안전벨트는 튼튼해야 하고, 로프는 등반자가 긴 거리를 떨어질 때 생기는 큰 충격을 충분히 견딜 만큼 튼튼해야 하며,안전벨트와 로프를 잇는 매듭은 잘 묶어야 한다.

확보자는 등반자가 떨어질 때 몸이 딸려가지 않도록 확보지점에 몸을 잘 묵어야 하고, 등반자가 떨어질 때 로프를 확실하게 잡을 완벽한 기술을 써야 한다. 선등자가 걸어놓은 확보물을 떨어지는 충격에도 빠지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걸려 있어야 하고, 확보물이나 로프에 걸어 놓은 카라비너나 연결줄도 부러지거나 끊어져서는 안된다. 또 등반하는 사람은 땅바닥까지 떨어지거나 떨어지는 도중에 바위나 나무에 부딪치지 않도록 확보물을 걸어 놓은 거리와 걸 곳을 잘 골라야 한다.

암벽등반의 위험은 떨어지는 것에 있지 않다.떨어지는 것은 암벽등반의 위험요소가 아니라 암벽등반을 할 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일 뿐이다. 확보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여러 가지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앞으로 일어날 위험에서 등반자와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확보 연결고리의 안전 조건들이 바로 위험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중에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바로 위험의 결과 즉,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암벽등반에서 안전한 확보는 앞에서 간단히 늘어놓은 것들만 지킨다고 해서 완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확보는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을 갖고 있다. 이 장에서는 이런 학보의 모든 내용을 다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등반자가 떨어질 때 안전하게 잡아주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확보할 곳을 만들고, 떨어지는 사람을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멈추게 하는 기술 즉,'확보 보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그밖에 또 중요한 여러 가지 확보기술에 대해서는 다른 장에서 다룰 것이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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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을 이용하는 매듭들

마찰을 이용하는 매듭은 등반용으로 이용해서 오르내리거나 여러 가지 위험에 대비한 보호장치,떨어진 사람을 잠깐 묶어둘 때처럼 특별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는 매듭이니까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이 매듭들은 매듭 끝의 고리에 무게를 걸면 매듭이 주 로프를 조이거나 꺾어,주 로프에서 움직이지 않고, 무게를 받지 않은 상태애서는 매듭이 주 로프의 아래 위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마찰을 이용하는 매듭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프루지크 매듭이지만,바흐만 매듭,클램하이스트 매듭,하프 클로브 히치 매듭 들도 아주 편리한 매듭이다.

프루지크 매듭

프루지크 매듭(Prusik knot'그림4-28)에 쓰는 연결줄은 코드 슬링을 쓰는데,꼭 로프보다 가는 5mm~7mm 정도 코드 슬링을 써야 한다.(웨빙슬링으로는 프루지크 매듭을 할 수 없다.)로프가 얼어 있거나 무거운 무게가 실릴 때는 연결줄을 서너 번 이상 돌려야 주 로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코드 슬링의 굵기가 주 로프보다 가늘면 가늘수록 안 미끄러지지만 무게가 걸리면 매듭부분이 계속 주 로프를 조이고 있어 아래위로 움직이기 어렵다. 주 로프에 코드 연결줄 두 개로 프루지크 매듭을 하면 로프를 타고 올라 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 위의 프루지크 매듭은 안전벨트에 걸어서 매달리고, 아래에 걸어 놓은 프루지크 매듭에는 연결줄을 길게 해서 발에 걸고 일어서면서 안전벨트 쪽 프루지크 매듭을 올려 매달리고, 다시 발 쪽 프루지크 매듭을 올리는 방법을 번갈아하면서 주 로프를 타고 올라간 곳을 하강할 때,보호장치로 하강기 위쪽 주 로프에 걸어 잡고 내려고기도 하고, 떨어지는 사람 묶어둘 때, 구조활동을 할 때도 쓰고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쓸 수 있어 꼭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바흐만 매듭

바흐만 매듭(Bachmann knot'그림4-29)은 프루지크 매듭과 같은 용도로 쓴다. 이 매듭은 카라비너에 코드 슬링이나 웨빙 슬링을 걸어 주 로프에 둘려주면 되는데,프루지크 매듭돠 매듭을 위아래로 움직이가가 쉽고 무게가 걸린 다음에도 매듭이 쉽게 느슨해진다.이 매듭은 다친 사람이 스스로 자기혹보를 하면서 오를 때 움직이기 쉽고 편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클램 하이스트 매듭

이 매듭(klemheist knot'그림4-30)도 역시 프루지크 매듭이나 바흐만 매듭과 같은 용도로 쓰지만 마찰 때문에ㅐ 연결줄이 많이 상한다는 나쁜점이 있다. 그러나 바흐만 매듭과 같이 프루지크 매듭보다 위아래로 움직이기가 편하고 코드 슬링뿐만 아니라 웨빙슬링도 쓸 수 있다.

 

뮌터 히치

이 매듭(Munter hitch'rmfla4-31)은 보통 반 까베스땅 ,하프 클로브 히치로 부르는데 카라비너에서 로프가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매듭이다. 이 매듭으로 선등자와 후등자 확보를 손쉽게 봐줄 수도 있는데 매듭이 카라비너 사이에서 뒤집히면서 선,후등자의 등반로프를 풀어 주고 당겨주는 것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떨어어지는 것을 쉽게 멈추게 할 수도 있다. 또 하강 기구가 없을 때 하강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마찰열 때문에 뮌터 히치를 이용한 하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뮌터 히치를 이용해 확보를 볼 때는 카라비너의 안쪽 폭이 넓은 잠금 카라비너를 써야 매듭을 걸거나 확보를 보기에 안전하고 편하다. 잠금 카라비너를 쓰는 것은 등반자가 떨어질 때 아주 작은 우연으로 매듭이 카라비너에서 빠져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확보기구를 써서 확보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혹시 확보기구를 준지하지 않았거나 등반하다가 잃어버렸을 경우를 생각해서 이런 뮌터 히치 확보방법을 알아두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매듭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

매듭을 하면 매듭을 하지 않은 상태보다 강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매듭을 한 부분에서 로프끼리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여러가지 매듭 중에 매듭 모양에 따라 강도가 뛰어난 매듭과 약한 매듭이 있으므로 강한 매듭을 골라서 쓰는 것이 안전하다.

매듭을 하지 않은 상태 100%

8자 매듭 75~80%

보울라인 매듭 70~75%

이중 피셔맨즈 매듭 65~70%

피셔맨즈 매듭 60~65%

클로브 히치  60~65%

옭 매듭   60~65%

비슷한 용도로 쓰는 매듭은 여러 가지가 있다.이런 매듭 전부를 알려고 하는 것보다는 용도별로 가장 중요하고 많이 쓰는,좋은 점을 가진 매듭을 골라서 익히는 것이 좋다. 장갑을 낀 채,매듭을 정확히 살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해야야다. 매듭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아래와 같다.

●단단하게 조여서 매듭을 만들어야 한다.

● 고리는 되도록 꼭 필요한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

●매듭은 보통 두 줄이 같이 돌아가는데 서로 엇갈리게 겹치지 않도록 나란히 돌아가야 한다.

●매듭의 굵기는 되도록 작게 해야 한다.

●매듭 끝은 항상 옭 매듭으로 마무리한다.

●쓰면서도 자주 살펴본다.

●다른 사람에게도 매듭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보통 방향이 바뀌면 매듭을 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설명한 매듭은 모두 30가지가 넘는다. 등반할 때 이런 매듭을 다 쓰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매듭이건 몇 가지는 꼭 알아두어야 한다.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이런 매듭을 꼭, 그리고 정확히 말고 있어야 하고 차츰 여러 가지 등반기술을 배우면서 이따금 이러날 특별한 상황을 지혜롭게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용도로 쓰는 위의 매듭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초

옭 매듭,테이프매듭,보울라인 매듭, 8자 매듭,되감기8자매듭,클로브히치,뮌터히치,프루지크 매듭,거스히치

중급

고리 옭 매듭,,사각매듭,이중피셔맨즈 매듭,되감기 보울라인매듭,,에반스 매듭,터벅 매듭,오버핸드 슬립

고급

이중 되감기8자 매듭, 이중 보울라안 매듭.쉬트벤드,이중 쉬트벤드,아카데미 매듭.프로하스카 매듭.하네스 루프,바흐만 맫듭,클렘 하이스트 매듭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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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울라안 매듭

보울라안 매듭(bowline kont'그림4-16)은 로프의 한쪽 끝으로 나무나 움직이지 않는 확보물 따위에 로프를 바로 묶을 때,또는 안전벨트에 로프를 묶을 때 쓰는 매듭이다. 매듭이 헐거워져 잘못 뒤집히면 매듭이 쉽게 풀릴 수 있어 정확하게 매듭하고 로프 끝은 꼭 옭 매듭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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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감기 보울라안 매듭

이 매듭(그림4-17)은 로프 끝을 안전벨에 묶는 매듭 중 되감기 8자 매듭과 같이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매듭을 했을 때 고리 부분을 되도록 작게 하는 것이 등반 할 때 쓰기 편하다.8자 매듭에 비해 강도는 조금 떨어진다.

이중 보울라인 매듭

이 매듭(그림4-18)은 로프 가운데를 두 줄로 만들어 안전벨에 바로 묶는 매듭으로 매듭을 한 다음에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옭 매듭이나 카라비너를 걸어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자주 쓰는 매듭은 아니다.

방법을 달리한 매울라인 매듭

보울라인 매듭은 매듭 부분이 약하고 매듭을 한 고리가 뒤집어 질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을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고리 부분을 이중으로 묶거나 클로브 히치 매듭2을 한 다음에 보울라인 매듭을 할 수 도 있다.

에반스 매듭

에반스 매듭(Evans knot'rmfla4-20)은 포프 끝을 이용해서 고리르 만드는 매듭으로 되감기 8자 매듭과 비슷한 용도로 쓴다. 로프를 당기면 고리가 조여들고, 풀 때는 고리에서 카라비너를 빼낸 다음 긴 쪽 로프만 당기면 매듭이 저절로 풀리는 특징이 있다.따라서 등반 몸에 바로 매듭해서는 안되며, 선등자나 후등자의 안전벨트에 카라비너로 간단하게 로프를 걸 때 편리하고, 겨울철 등반을 할 때도 매듭을 쉽게 풀 수 있어 좋다.

클로브 히치

우리나라에서 주로 까베스땅(cabestan)매듭으로 부르는 클로브 히치 매듭(clove hitch'그림4-21)은 로프 어느부부이든 카라비너에 쉽고 빠르게 매듭해서 묶을 수 있는 간단한 매듭이다. 매듭 한 다음에도 쉽게 로프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어 로프를 잠깐 묶어둘 때, 등반자 자기확보를 할 때 많이 쓰는 매듭으로 꼭 아라두어야 한다. 클로브 히치는 등반 중이나 위급할 때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 손으로 바위를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도 매듭을 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프로하스카 매듭

프로하스카 매듭(Prohaska knot'rmfla4-22)은 요즘에 알려진 매듭으로 클로브 히치 매듭과 같은 용도로 쓰는 매듭이다.매듭 모양이 좀 복잡한 것 같지만 몇 번 연습하면 쉽게 할 수 있다. 클로브 히치 매듭보다다 강도가 뛰어난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터벅 매듭

이 매듭(Tarbuck kont.그림4-24)은 줄을 팽팽하게 당겨맬 때 쓰는 매듭이다..줄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있는 잇점이 있어 천막의 버팀을 맬 때나 느슨해진 빨래줄을 팽팽하게 당길 때, 현수막을 매달 때, 버팀줄의 길이를 조절 할 때 말고도 많은 곳에 쓸 수 있다.

                                  

거스히치 오버핸드 슬립 클로브 히치

거스히치(girth hitch.그림4-25),오버핸드 슬립(overhand slip.그림4-26),클로브 히치(clove hitch.그림4-27)들은 피톤(하켄)이나 아이스 스크류가 완전히 박히지 않을 때 쓰는 간단한 매듭이다.거스히치는 사실 우리가 여러 가지 용도로 많이 쓰고 있는 매듭이다. 나무에 연결줄을 두를때나 연결줄을 안전벨트 장비걸이에 걸 때,그리고 연결줄 두개를 길게 이을 때와 같이 등반할대 말고도 여러가지 용도로 쓰고 있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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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되감기 8자 매듭

 

이 매듭은 로프 가운데를 안전벨트에 8자 매듭으로 묶을 때 쓰는 매듭으로 쉽게 풀리지 않고 완전하게 묶기 위해서 로프 끝을 옭 매듭으로 묶거나 카라비너를 걸어 둔다(그림4-15), 그러나 매듭이 북잡하고 로프가 많이 들어 자주 쓰는 매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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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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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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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장비

그 밖의 장비들

지금까지 설명한 기본 암벽등반 장비들은 암벽등반의 크기와 방식,그리고 선등이나 후등에 관계없이 꼭 필요한 장비들이며 그밖에 하강기.확보기구,확보물 같은 많은 등반장비가 더 있어야 하지만 이런 장비들은 뒤에서 자세하게 다루기로 한다.

암벽등반을 하는 데는 암벽등반용 장비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암벽등반에 알맞은 옷이나 배낭,의약품,물통,머리전등,칼,먹을 것들도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에 없어서는 안될 것들이다.

할 때 옷은 추위를 막고 바위에 긁혀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는 일을 한다. 햇빛,바람,추위,비 같이 나쁜 날씨에서도 등반자를 보호해야 하고 움직일 때 불편하지 않게 잘 늘어나는 것이 좋다. 또 바위에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질기고 부드러워야 한다.그러나 나일론처럼 화학 섬유로 만들어진 것은 떨어질 때 생기는 마찰열 때문에 천이 살갗에 늘어 붙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화학섬유로 만든 옷은 등반 차림으로는 좋지 않다.

여름철에는 반 바지와 면으로 된 티셔츠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시원해서 좋다.면 소재말고도 땀을 잘 빨아들이고 빨리 마르는 새로운 소재의 티셔츠도 있다. 몸에 꼭 맞고 잘 늘어나는 타이즈도 암벽등반을 하기에 아주 편하다. 긴 바지 중에는 아래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입체재단하고 무릎 부분을 약간 굽은 모양으로 만든 바지를 입으면 몸이 자유스럽다. 아래 통이 넓은 바지는 발끝을 볼 수 없어 불편하다. 더구나 따로 허리띠를 매야 하는 바지는 안전벨트를 골반에 맞도록 꽉 조일 수 없고 허리가 아프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면 파일 섬유로 만든 윗도리와 잘 늘어나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가볍고 따뜻해서 좋다. 그러나 파일 섬유는 비바람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가벼운 윗도리를 껴입어야 한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면 보온을 하기 위해 옷을 더 없어야 하고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땀을 내보낼 수 있는 천으로 만든 윗도리와 덧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우리 나라는 4월이나 10월에도 갑자기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거나 눈이 오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를 종종 볼 수 있다. 한여름에도 비바람 때문에 체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조난위험이 생길 수 있어 배낭에 덧옷과 모자, 양말,장갑들을 비상 장비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현명하다.등반을 시작하기 전에 시계와 반지는 빼야 한다. 긁히기도 하고 떨어질 수 있으며 이것 때문에 손이 틈새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다. 안경을 쓰는 사람은 안경 걸이를 묶어 등반하다가 벗겨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배낭

암벽등반을 할 때 배낭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남아있는 등반방비와 여벌 옷, 먹을 것, 물 따위를 가지고 다녀야 할 때는 약20~40리터 정도되는 등반용 배낭을 메야 한다. 배낭은 꽉 차게 꾸리는 것보다 넉넉하게 꾸리는 것이 등반할 때 배낭을 메고 움직이기가 편하다 여러 가지 장식이 달려있으면 바위에 부딪치거나 장비에 걸려서 불편하고, 배낭에 달려있는 허리 벨트도 안전벨트 자리와 겹쳐 불편하기 때문에 떼어내거나 배낭 뒤로 돌려 묶어놓는 것이 좋다.

여벌 슬링

등반용 장비를 필요한 만큼 넉넉히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벌 슬링을 배낭에 넉넉히 가지고 다니면 비상시나 필요한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코드 슬링과 웨빙 슬링을 매듭하지 않은 상태로 길게 준비하면 더 편하게 쑬 수 있다.

먹을 거리

일정에 따라 먹을 것이나 간식말고도 위급할 때나 조난을 당했을 때 먹을 것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크거나 무겁지 않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며, 끓이거나 만들지 않고,먹자마자 힘을 낼 수 있는 탄수화물(당류) 된 것이 좋다.사람마다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필요할 때 바로 먹을 수 있다.

물통

등반 중에는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날씨와 등반시간에 따라 넉넉한 양을 준비해 따로 가지고 다닌다.

머리전등

등반이 계획보다 늦어질 때를 생각해 머리 전등을 가지고 다니는 버릇을 갖도록 한다. 건전지가 따로 나뉘어 허리에 차도록 만들어진 머리 전등은 전선줄 때문에 등반하기가 불편하다.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해 두고 여유 건전지도 같이 가지고 다닌다.

의약품

많은 종류의 비상약품까지는 준비하지 않더라도,일회용 반창고,소독약,진통제,압박붕대 정도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비상시에 슬링이나 로프를 자르는데 필요하다.

손수건

보통 땀을 닦을 때 쓰는 손수건 말고 응급 처치용으로도 쓸 수 있는 큰 것이 좋다.

선글라스

눈을 일부러 강한 햇빛에 내버려둘 필요는 없다.

라이터

위급할 때 불빛이나 술씨로 쓴다.

필기구

기록은 자기 등반발전에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 설명한 암벽등반 기본 장비와 일반장비들은 암벽등반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암벽,빙벽 같은 위험한 곳이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모든 등반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장비들이다.자기가 초보자이건 겸험 많은 등반자이건 여기에 설명한 기본 장비들의 역사와 종류,쓰는 방법,관리 방법들을 잘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쓸 자격이 없는 것이다. 즉 스스로 등반 중에 생명을 지키는 일을 포기한 것과 같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는 말이 있다. 대충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경험과 지식으로 등반활동을 계속하며 안전하게 살아 왔다면 그것은 행운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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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1 19: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2. 2013.04.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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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등반 장비 ▷ 헬멧,분,등반용 테이프

헬멧

등반용 헬멧(helmet)은 떨어질 때 바위에 부딪치거나 떨어지는 돌에 맞아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줄여준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헬멧을 쓰지 않는다. 불편하기 때문에,또는 멋을 내기 위해 쓰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다. 또 초보자들 까지도 흉내를 내서 헬멧을 쓰지 않는 것은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등반을 하다가 갑자기 떨어지면 몸이 이리저리 튕길 수도 있고 무사히 떨어졌다고 해도 나중에 시계추 적용 때문에 바위와 부딪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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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돌에 맞을 위험은 등반 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등반 준비를 할 때나 등반을 끝낸 다음 헬멧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나 몸에 돌이 떨어지는 일도 일어날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UIAA에서는 헬멧의 모양과 튼튼한 정도, 탄력성을 평가해 안전한 멜멧에 대한 표준을 정하고 있으니까.UIAA의 인정 표시가 있는 헬멧을 사야 믿을 수 있다. 살 때는 직접 써 보고 뒤로 밀릴 때 이마가 모이는지 머리 크기에 맞게 끈을 조절할 수 있는지 살펴 봐야한다. 또 머리전등을 걸어둘 수 있는 고무줄이 달려있는 헬멧이 편리하다.

탄산 마그네슘으로 만든 분가로(chalk)는 손의 마찰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분은 보통 분통에 담아 안전벨트 뒤쪽이나 허리 주위에 가는 끈으로 매달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항상 손에 뭍힐 수 있도록 한다. 분가루른 사람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호흡기에 좋지 않고 바위를 더럽힐 수 있어,흘리거나 필요 이상 많이 묻어 나오지 않도록 짠 틈이 가늘고 얇은 천(스타킹)에 담아 분통에 넣고 쓰는 것이 좋다

분을 공 같은 덩어리로 만든 분공도 쓰기에 편리하다. 더구나 많은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실내 인공암벽에서 어떤 사람들은 분의 흰얼룩 때문에 바위가 더러워졌다고 얘기한다. 또 분자국 때문에 손잡이나 발디딤을 쉽게 알 수 있어 바위를 오르기가 쉬위지고 등반의 가치를 떨어 뜨린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많이 오르내리는 바윗길에는 땀과 분이 굳으면서 바위턱이 밋밋해져 칫솔과 같은 작은 솔로 바위턱을 깨끗이 털어내며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등반용 테이프

등반용 테이프(climbing tape)를 손에 감으면 끼우기를 해야 하는 틈새 등반이나 어려운 등반을 할 때 손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해 주기도 하고 버티는 힘이 좀더 커져 오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등반용 테이프를 감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틈새에 알맞게 손가락 마디,손등,팔목,같은 곳을 감아 준다.너무 단단히 감으면 피가 잘 돌지 않고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다. 또 손 바닥에는 테이프를 감지 않아야 바위를 잘 느낄 수 있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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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화

등반기술 발전에서 장비 발전이 차지하는 몫은 아주 크다. 암벽등반 역사 중 새로운 장비의 개발은 바로 등반방식과 수준을 바꾸고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암벽등반은 "발로 오르는 것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좋은 암벽화(rock shoes)를 신어야 잘 오를 수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암벽등반을 할 때 발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고 좋은 암벽화를 신으면 암벽등반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등반 초기의 신발은 특별히 암벽화 또는 등산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일상생활에서 신는 신발을 바로 등반과 암벽등반에 썼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를 보아도 구두나 군용워커들을 암벽등반에 썼는데,요즘 쓰는 암벽화와 겨누어 볼 때 그 성능의 차이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것이었다.

우리 나라에서 1970년대까지 썼던 클레타 슈즈(클라슈에kletter schuh:독)는 얇은 비브람 창과 부드러운 가죽을 대서 걷기와 바위 오를 때를 따로 나누지 않고 같이 썼고, 그런 대로 마찰력도 있었다. 인수봉과 선인봉에 있는 대부분의 바윗길들을 바로 이런 신발을 신고 길을 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선배들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요즘과 같은 모양의 암벽화를 생각해 낸 선구자는 피에르 알랭(Pierre Allain)과 이멜 보데나오(Emil Bordenau)인데 1930년대 파리근처 바윗길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EB슈즈'라고 부른 이 암벽등반 전용 신발은 고무 바닥창이 편평해서 바위와 닿는 면이 많고 마찰역이 뛰어난, 가죽과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 발에 잘 맞는 암벽화였다.이 EB 슈즈는 1980년대 초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스페인의 보레알 사(社)에서 만든 피레(Fire)라는 암벽화가 나타나기 전 까지 전세계에서 널리 쓰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B 슈즈는 딱딱한 카본 고무 창이였으나 피레는 부드럽고 마찰력이 훨씬 뛰어난 부틸 고무창으로 만들었다. 부틸 고무창은 계속 나아져 지금은 피레보다 더 우수한 성능의 부틸 고무창을 쓰고 있다. 이 바닥창은 질기면서도 부더러워 발에 몸무게를 실어 디딜 때 고무가 바위의 작은 틈사이로 공기를 빼내며 파고 들어가 마찰력을 높여 준다. 이런 암벽화는 섬세한 감각을 느끼며 자유자재로 발 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등반능력을 높여 준다. 그래서 "신력(암벽화의 힘)오른다."는 말까지 생기게 되었다.

암벽화 고르기

암벽화는 용도에 따라 아주 작은 바위턱을 딛고 올라서는 가 딛기용과. 비탈 등반을 할 때 강한 마찰력을 얻기 위한 마찰 등반용,그리고 하늘벽이나 틈새를 오를 때 발 앞부분을 쓸 수 있는 틈새 등반용, 자유등반이나 경기등반에 알맞은 인공 암벽용으로 나눌 수 있다. 바닥창이 뻣뻣한 것은 마찰력은 떨어지지만 발 끝으로 서는 가 딛기를 하기가 좋고, 반대로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신발은 강한 마찰력을 얻는 마찰 딛기나 문질러 딛기에 좋다.

암벽화는 대체로 바닥창 전체보다 발까락이 있는 앞 부분과 앞 부리를 주로 쓰는데 용도에 따라 등근 것과 각진 것,뾰쪽한 것이 있으며 바닥창 모양도 예전의 편평한 모양에사 차츰 휘어진 모양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바위를 행해 곧게 서는 몸짓을 자주 하는 민탈 등반에서 발 끝에 힘을 모으기 위하여 몸 구조에 맞춰서 설계한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의 암벽화라 할지라도 용도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제 기능을 드러내기 어렵다.암벽화는 다음의 여러 가지 특성들을 생각해서 용도에 맞게 고슬 수 있다. 물론 모든 기능을 다 가지고 있는 암벽화는 있을 수 없지만 등반 모양에 따라 필요한 특성을 잘 나타내는 신발을 고르거나, 모든 기능을 골고루 갖고 있고 여러 가지 용도로 쓸 수 있는 암벽화를 신는 것이 좋다.

●마찰 딛기에 좋은가.

●가 딛기에 좋은가.

●구멍 딛기에 좋은가.

●발끝 딛기에 좋은가.

●뒤꿈치 걸기에 좋은가.

●오래 신고 있어도 발이 편한가.

●튼튼하게 만들어 오랫동안 쓸 수 있는가.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보통 여러 가지 용도로 쓰는 암벽화를 신는 것이 좋고 우리 나라는 비탈이 많은 화강암이 대분분이어서 바닥창이 부드럽고 마찰력이 뛰어난 암벽화를 신는 것이 좋다.

암벽화를 신을 때 양말을 신지 않고 꼭 맞게 신으면 작은 바위턱에서 정확한 발 쓰기를 할 수 있지만, 발까락이 꺽여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작게 신는 것은 좋지 않다.양말을 신으면 이따금 발바닥이 암벽화 안에서 미끄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어려운 바윗길을 오를 때는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기술을 충분히 배울 때까지 편안한 암벽화를 신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처음 암벽화를 살 때 얇은 면양말을 신은 채로 발에 꼭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또 가죽으로 된 암벽화는 신다 보면 조금 늘어나니까 처음 살 때 조금 작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흙,먼지,기름,나무의 수액 같은 것은 암벽화의 기능을 떨어뜨려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고, 될 수 있으면 등반할 때를 빼고는 신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대개 암벽화 창은 고무가 아닌 석유화확 물질인 T.D.R(Thermo Dynamic Rubber)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고무처럼 약해지고 딱딱해져 암벽화의 기능이 떨어진다. 암벽화를 뜨거운 곳에 보관하면 신발 천과 창 사이의 접착제가 늘어나고 약해져서 떨어질 수 있다.

글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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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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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을 타려면 장비가 다 다른 것 같아요.
    ㅎㅎ

    건강하세요.^^
    • 2007.12.08 08: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제 등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07.12.07 10: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 2007.12.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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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장비 ▷ 카라비너

 

카라비너(carabiner)는 등반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비 중 하나이다. 여닫는 곳이 있는 이 쇠고리는 밖에서 안으로는 열리지만, 안에서는 밖으로 열리지 않도록 만들어져 등반자, 확보물 로프,연결줄,매듭, 장비 들을 서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을 수 있다. 알프스에서 등반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여닫는 곳이 없는 쇠고리 같은 것으로 쓰다가 1910년경 독일의 오토 헤르조그(Otto Herzog)가 오늘날과 같은 모양의 카바비너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등반용 카라비너를 갈철로 만들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1950년대부터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가볍고 강한 카라비너를 쓰고 있다. 카라비너에 대한 UIAA의 규격은 긴 쪽으로 2,000kg,짧은 쪽으로 400kg 이상의 힘을 견뎌야 한다. 또 여닫는 곳이 열린 상태에서 긴 쪽으로 600kg 이상의 강도를 견뎌여 한다. 우리는 대개 외국의 이름 있는 회사 카라비너는 모두 UIAA의 규격에 합격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카라비너 몸체에 UIAA 마크가 새겨진 것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그림3-31b)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라비너는 그 크기와 모양이 여러 가지다."O"형 카라비너(그림3-32a)는 가장 처음에 나온 것으로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 모양이어서 여러 가지로 쓸 수 있다. 또 "D" 형 카라비너(그림3-32b)는 여러 가지로 쓰기에 알맞고 ,약점이 많은 여닫는 곳을 피해 긴쪽으로 충격이 가도록 되어 있어 "O" 카라비너보다 강도가 높다.모양을 달리한 "D"카라비너(그림 3-32c,d)는 보통 "D"형 카라비너의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여닫는 곳이 더 넓게 만들어져 여러 가닥의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벤트게이트(bent gate)카리비너(그림 3-34e)는 카라비너를 빨리 걸고 빼야 하는 어려운 바윗길에서 카라비너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특별하게 만든 것이다. 이 카라비너는 여닫는 곳이 우연히 열릴 가능성이 다른 카라비너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보통 튁드로와 같이 쓴다.

닫는 곳 한쪽 끝에 잠금 장치가 달린 잠금 카라비너(locking carabiner '그림3-33a.bc)는 여닫는 곳이 우연히 열리는 것을 막아 하강할 때, 확보를 볼 때,로프를 묶을 때 같이 특별히 더 안전해야 하는 중요한 곳에 쓴다. 어떤 잠금 카리비너는 스프링이 달려 있어 여닫는 곳을 닫자마자 저절로 잠긴다. 어쪄다가 잠그는 것을 잊거나 귀찮아서 잠그지 않을 때가 있는데, 항상 주의와 점검을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모양을 달리한 "D"형 잠금 카라비너는 여닫는 곳을 더 크게 열 수 있어 편리하다.

보통 카라비너에 등반용 테이프를 감아 잠금 장치를 만들어 급할 때 쓸 수 있다. 요즘에는 그림 3-35와 같이 특별한 모양의 카라비너가 나오기도 한다. 벤트게이트와 여닫는 곳이 휘어지고 몸체가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그림 3-35a 카라비너는 여러개의 로프를 걸거나 뺄 때 편하고, 그림 3-35b와 같이 카라비너 몸체에 바로 퀵드로를 달아 카라비너가 움직이지 않도록 특수하게 만든 것도 있다. 이런 모양의 카라비너는 큰벽 등반이나 어려운 경기등반 같은 특별한 용도로 만든어진 것이어서 자기가 쓰려는 목적에 알맞는 것을 골라야 하고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O"형이나 "D"형을 쓰는 것이 좋다.

다음은 카라비너를 쓰고 관리하는데 알아 두어야 할 지침이다.

●항상 긴 쪽이 힘을 받도록 한다.

●특히 여닫는 곳이 힘을 받아서는 안된다.

●여닫는 곳이 열린 상태에서는 긴 쪽으로 힘을 받더라도 강도는 크게  크게 약해진다.

●우연히 여닫는 곳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로프가 여닫는 곳의 바깓쪽에 걸쳐져 힘을 받으면 로프는 쉽게 카라비너에서 빠져 나온다.

●로프로 매듭을 했을 때 매듭 고리가 크면 여닫는 곳이 우연히 열리는 확률을 높여 주는 꼴이 된다.

●여닫는 곳은 항상 부드럽게 움직여야 한다, 더구나 긴 쪽으로 큰힘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열 수 있어야 한다.

●여닫는 곳이 뻑뻑하가나 더러우면 기름,석유,화이트 가솔린,혹은WD40 같은 것으로 닦아낸 다음 끓는 물에 20초 정도 담가 닦아 낼 때 썼던 기름을 없앤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카라비는 쓰지 말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금이 가 있을 수 있다.

●등반 중에 바윗길에 걸려 있는 카라비너나 바위 아래에서 주운 카라비너는 쓰지 말아야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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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하네스)

등반에 안전벨트를 쓰기 전에는 로프를 허리에 몇 번 감아 만든 보울라인 매듭을 안전벨트 처럼 썼다.(그림 3-19).이런 방법은 긴 거리를 떨어져 충격이 클 때 허리나 갈비뼈를 다치기 쉽고, 크레바스나 하늘벽 같은 곳에서 떨어져 로프에 매달리게 될 때 횡경막을 조여서 숨을 못 쉬고 죽은 일도 있다. 때문에 안전벨트가 나온 다음에는 이 방법은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안전벨트는 떨어질 때 생기는 충격을 몸의 여러 부분에 흩어지게 해서 등반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로프와 등반자 그리고 확보물과 등반자를 안전하고 편하게 이어주는 장비다.또 등반 할 때 확보 장비 따위를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매달 수 있는 장비걸이가 달려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엉덩이 벨트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안전벨트로 허리 벨트와 다리 고리가 알맞게 이어져 있어 엉덩이를 편하게 받쳐 주고, 떨어질 때 생기는 충격을 허리와 엉덩이 전체로 흩어지게 한다. 마치 의자에 앉아있는 듯한 편한 자세로 매달리거나 하강할 수 있다. 엉덩이 벨트(seat harness)는 허리 벨트와 다리 고리를 이어놓은 방법과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다리 고리를 허리 벨트에 박음질해서 하나로 이은 것(그림(3-20a-b)과 다리 고리와 허리 벨트가 따로 된 것 (그림(3-20c)이 있따. 요즘에는 그림 3-20b의 벨트가 허리와 다리에 충격을 골고루 흩어지게 하고 쓰기도 편해 다른 모양의 엉덩이 벨트보다 많이 쓰고 있다. 다리 고리 길이를 조절하거나 풀 수 있도록 버클을 달아 놓은 엉덩이 벨트(3-20e)는 옷의 두깨에 따라 다리 고리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고 크램폰과 이중 등산화를 신은 채 안전벨를 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리 벨트를 풀지 않고도 용변을 볼 수 있어 겨울용 안전벨트로 알맞다.

웨빙슬링으로 만든 간이 안전벨트

안전벨트가 없을 때 폭 1인치 길이 6.7m 웨빙슬링만으로 안전벨트를 만들 수 있다.(그림3-21)먼저 한쪽 끝에서 135cm 정도 되는 곳에 다리 고리 두 개를 옭 매듭을 해서 만든다.그 고리 크기를 다리 굵기에 맞게 조정하고 고리 사이가 15cm 정도 되게 한다. 고리에 다리를 집어넣고, 웨빙을 허리에 두 번감아서 태이프 매듭으로 묶은다음 옭매듭으로 마무리 한다.또 다른 웨빙으로 허리를 묶은 다음 그리과 같이 잠금 카라비너로 걸어 쓴다. 이와 같은 방밥은 조금 복잡해서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하기 어렵다.그림3-25의 엉덩이 벨트는 좀더 쉽게 간이 안전벨트를 만드는 방법이다.

몸 벨트

UIAA에서 인정하고 있는 유일한 안번벨트는 몸 벨트아(boody harness).가슴 벨트와 엉덩이 벨트를 이은 이 벨트는 로프를 묶는 곳이 좀더 높이 있다. 이것은 등반자가 메고 있는 짐이 무거울 때 거꾸로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인다. 떨어질 때 충격을 몸 전체에 흩어지게 하기 때문에 척추나 허리를 다칠 위험이 휠씬 적다. 이와 같이 더 안전한데도 불구하고 더 비싸고 답답한 데다가 옷을 입고 벗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엉덩이 벨트에 비해 쓰는 사람이 적다.그래서 평소 등반에는 엉덩이 벨트를 쓰고,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를 때,또는 빙하를 건널 때,인공등반 하늘벽에 매달려 올라갈 때는 웨빙으로 간단한 가슴 벨트를 만들어 같이 쓴다.

가슴 벨트

가슴 벨트(chest harness)는 긴 웨빙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가슴 벨트와 엉덩이 벨트를 잇기 위해 카라비너를 걸고 매듭하는 방법을 쓴다.

 

긴 연결줄로 만든 가슴 벨트

길이가 12cm 정도 되는 웨빙을 등 뒤에서 엇갈리게 해서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에 팔을 넣어 가슴 쪽에서 두 개의 고리를 카라비너로 잇는다.가슴 벨트와 엉덩이 벨트를 짧은 웨빙 연결줄이나  코드 연결줄로 이어주면 떨어질 때, 가슴 벨트와 목을 조르는 것을 막는다.(그림 3-24) 마지막으로 거꾸로 떨어지는 것을 막이 위해 가슴 벨트에 로프를 걸어야 하는대,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엉덩이 벨트에 묶은 로프를 단순히 가슴 벨트에 걸어놓은 카라비너에 통과 시키는 방법이 있고, 짧은 코드 슬링으로 프루지크 매듭을 해서 로프와 가슴 벨트를 잇는 방법이 있다. 이때 프루지크 매듭이 몸무게를 잡아주면 안되고 몸무게는 꼭 엉덩이 벨트에 실리도록 해야 한다.

보드리어 가슴벨트

위 방법돠 길이가 더 긴 웨빙 슬링으로 고리를 만들고 한쪽 팔에 집어넣어 어깨에 건 다음, 다른 한쪽 끝을 등 뒤로 돌려 다른 팔 아래로 당겨 가슴 앞에 오도록 한다. 이것은(그림 3-26bc)와 같이 다른쪽 고리에 감고 그 고리에 밀어 넣은 다음 매듭을 단단히 조인다. 보드리어 가슴 벨트(baudrier chest harness)도 긴 연결줄로 만든 가슴 벨트와 같은 방법으로 로프와 잇는다.즉 카라비너에 로프를 걸거나 프로지크 매듭을 한다.

안전벨트 고르기

안전벨트는 일반용과 겨울용, 그리고 자유등반이나 경기등반용,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용은 오랫동안 써도 강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허리 벨트와 다리고리가 두껍고 오랜 시간 매달려도 편하도록 스폰지 띠로 허리와 다리를 감싸고 있다. 겨울용은 허리 벨트에 스폰지가 들어있지 않는 것으로 눈이나 물이 베어들어 얼어붙는 것을 막는다. 특히 고산 등반이나 겨울 등반을 할 때 안전벨를 착용한채 용변을 볼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등산화나 크램폰을 신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벨트를 찰 수 있도록 되어있다.요즘은 자유등반이나 경기등반이 여러 사람들에게 퍼져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경기용 벨트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벨트는 착용감이 좋고 가벼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몸을 부드럽게 옴직일 수 있어 짧은 바위나 인공암벽 등반경기를 할 때 편리하지만, 우리 나라의 거친 자연 암벼에서 이런 벨트를 오랫동안 차고 잇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다. 초보자일수록 실용적이고, 편하고, 쓰기좋고, 튼튼한 안전벨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안전벨트를 살 때는 다음 사항을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모양이 쓸데없이 복잡하지는 않은가.

●벨트를 만든 웨빙의 재질은 약한 것이 아닌가

●허리와 허벅지 같이 몸무게가 실리는 부분은 부드럽게 되어 있는가.

●박음질 상태는 큰 충격을 견딜 만한 것인다.

●허리 벨트를 조여 주는 버클이나 장식들이 조잡하지 않고 튼튼한가.

 

안전벨트 차는 법

안전벨트는 등반 할 때 자기의 몸에 가장 먼저 차는 장비이기 때문에 바르게 차고 쓰는 것은 아주 용요한 것이나,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안전벨트를 차고 잘못 써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그림3-27)안전 벨트를 찰 때는 먼저 웨빙이 꼬이거나 뒤틀리지 않게 바로 펴서 찬다. 다리 고리는 가랑이와 엉덩이 사이의 넓적다리 위에 바짝붙도록 한다. 이것은 다리 고리가 낮으면 움직일 때 불편할뿐더러 떨어질 때 무릎을 당겨 얼굴에 부딪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벨트는 떨어지면서 몸이 뒤집어질 때 안전벨트에서 몸이 빠져 나오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조이되 움직이는 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골반뼈 크기보다 작게 조여준다(그림3-28).

 


버클을 잠그는 방법은 만드는 회사의 설명을 따라야 한다. 대개 안전벨트의 허리벨트 버클은 한 번 끼워도 튼튼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300kg 이상 충격에서는 쉽게 빠진다.(3-29)

안전벨트에 로프를 묶은 때는 허리 벨트와 다리 고리를 함께 묶어야 한다. 로프로 직접 두 곳을 걸어 매듭을 할 수도 있고, 잠금 카라비너로 일단 건 다음 로프 매듭을을 카라비너에 거는 방법이 있는데,안전벨트에 직접 묶는 스와미 벨트의 허리 벨트와 다리 고리를 이어놓은 웨빙 고리에만 로프를 묶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이 웨빙 고리는 떨어질 때 생기는 충격이 전해지지 않는 용도,즉 하강을 할 때 하강기를 걸거나 자기 확보줄을 걸어주는 용도로만 써야 한다. 허리 벨트에 달려있는 장비걸이는 강도가 보통 10kg을 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이곳에다가 로프를 묶거나 확보, 하강을 해서 몸무게를 실으면 안된다.

안전벨트의 수명과 관리

안전벨트는 뛰어난 탄력 복원성을 가지고 있으며,강도와 내구성 뛰어나지만, 요즘에 더 가볍게 만든 안전벨트는 3~5년이 지난 다음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긴 거리를 떨어져 충격을 받은 다음에는 안전벨트의 여러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보고, 박음질 부분이 튿어졌다면 바로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UIAA의 안전벨트 강도 표준은 박음질 부분이 튿어지지 않은 채 1,600kg의 무게를 5분 동안 견뎌내는 것인데, 만일 오랫동안 써서 바느질 실이 닳아진 것이 보이면 위험한 상태다. 안전벨트도 로프처럼 햇빛이 바로드는 곳이나 화학 물질을 피해서 둬야 하고, 작은 돌가루를 없애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타 이따금 빨아 주어야 한다.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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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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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늘 궁금한 사항이었는데...

    이렇게 자세히...알게 되다니.

    꼭 전문산악인이 아니드래도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2. 2007.1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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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리님 처럼 내도...........ㅎㅎㅎㅎ


퀵드로우
퀵드로(quick draw)는 웨빙슬링을 박음질해서 양쪽에 카라비너를 걸 수 있도록 고리가 만들어져 있다.(그림3-14).즉 카리비너+퀵드로+카라비너 모양으로 이어쓰는 연결줄이다.용도는 연결줄과 비슷하지만 한정된 용도로 쓰고,슬링으로 만든 연결줄에 비해 더 편리하고 간편한 연결줄 역할을 한다. 확보물에 카라비너를 걸고 로프를 통과시킬 때는 로프가 잘 움직이고 카라비너가 열리거나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확보물과 카라비너를 연결줄로 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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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확보물에 연결줄을 직접 거는 일을 쉽지 않으며,연결줄을 거는 곽보물의 금속 부분이 가늘거나 얇거나 모서리가 날카로우면 떨어지는 충격이 전해졌을 때 연결줄이 쉽게 끊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러나 퀵드로를 쓰면 확보물에 카리비너를 빠르고 쉽게 걸 수 있고 연결줄이 끊어질 위험도 적다. 무엇보다 확보물과 로프를 쉽게 빠르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슬링으로 만든 연결줄과 함께 많이 쓰고 있다.

퀵드로는 보통 5cm,10cm,15cm,20cm 길이로 만들어 파는데 10cm,15cm를 가장 많이 쓴다. 퀵드로에 카라비너를 걸 때는 보통 카라비너의 여닫는 곳이 서로 반대 방향이 되도록 하는데, 확보물에 카라비너를 걸거나 로프를 통과 시킬 때 편리하도록 한 것이며,쓰는 사람의 버릇에 따라 반대로 쓸 쑤 도 있다.

글 : 암벽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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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sling)런너(runner)

연결줄(runner) 이라고도 부르는 슬링(sling)은 웨빙이나 코드로 만는 긴 끈으로 등반장비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 중 하나다. 등반중에 이런 연결줄로 확보물과 카라비너를 잇고, 나무나 바위에 둘러 확보지점을 만들며 때로는 위급하고 중요한 연결에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

슬링은 보통 테이프라고 부르는 튜블러 웨빙(tubular webbing :원통모양으로 짠 것,그림 3-11b)또는 플레이트 웨빙(Plate webbing :통째로 짠 것.그림 3-11a)과 짠 로프와 같은 구조와 모양을 하고 있는 코드 슬링(code.그림 3-12)이 있다.웨빙은 폭9/16인치~1인치를 많이 쓰고 아주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코드는 굵기를 3mm~9mm로 만들지만,굵기가 7mm가 안되는 코드는 등반자가 떨어질 때 충격을 받거나 큰 충격이 갈 만한 곳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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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줄은 보통 30cm나 60cm 길이가 되도록 고리를 만들어 쓰며,때에 따라 더 긴 연결줄이 필요한 때도 있다. 연결줄을 만들 때는 매듭을 할 길이까지 생각해서 여유 있는 길이로 잘라야 하고, 웨빙 연결줄은 테이프 매듭(그림 3-13a)코드 연결줄은 이중 피셔맨즈 매듭으로 묶는다.(그림3-13c),매듭 끝의 여분은 4~5cm를 남겨 놓아야 매듭이 저절로 풀리지 않아 안전하고 슬링 끝부분을 불로 지져서 올이 풀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더구나 웨빙에 묶은 테이프 매듭은 쉽게 헐거워져서 매듭을 자주 조여 주어야 한다.(웨빙도 이중 피셔맨즈 부분이 길어져 주로 테이프 매듭을 많이쓴다.)연결줄은 길이에 따라 각각 다른 색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한 길이의 연결줄을 빨리 알아 보는데 도움이 된다. 연결줄 역시 나이론이어서 로프를 관리하고 쓰는 것처럼 잘 보관해야 한다. 또 연결줄을 만들 때 처음 쓴 날짜를 적어 놓으면 언제 그 연결줄을 버랴야 하는지 알 수 잇따. 이따금 다른 사람들이 만드러 놓은 바윗길의 확보물에 걸려있는 연결줄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걸어놓은 연결줄은 새것일지라도 강한 충격을 받을 수도 있고 자외선을 오랫동안 받아서 약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장비점에서 파는 박음질한 연결줄(그림3-13bd)은 매듭을 해서 만든 연결줄보다 가볍과 산뜻하며 풀릴 위험이 없고 쓰기도 편하다. 박음질한 연결줄은 처음에는 매듭으로 만든 것에 비해 강도가 강하지만 쓰다 보면 박음질실이 닳아 강도가 많이 떨어진다.매듭을 해서 만든 연결줄이 박음질한 연결줄보다 좋은 점도 있다. 값이 싸고 매듭을 풀어서 바위나 나무에 묶어 쓸 수도 있고 몇 개를 풀어 이으면 더 긴 연결줄로 만들 수 있다.

이따금 사람들 중에 직접 박음질해서 연결줄을 만들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촘촘히 박음질 한다고 튿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촘촘히 박음질한 것이 웨빙의 짜여진 조직을 약하게 하여 튿어질 위험이 있으니까 연결줄은 직접 박음질해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글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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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고르기 및 관리

등반용 로프는 그 굵기가 8mm~12mm까지 여러 가지며 길이는 보통 40m~100m인 것을 쓴다.등반하는 사람은 등반방식,암벽의 크기,목적들에 따라 알맞은 굵기와 길이를 골라 써야 한다. 로프는 보통 한 줄로 쓰지만 때에 따라서는 두 줄로 쓰는 기술이 필요할 때가 있다. 보통 두 줄을 같이 쓰는 로프는 한 줄 보다 가늘고 가볍다.참고로 11mm 로프는 1m의 무게는 72g~79g 정도이다.

한줄

10.5mm와 11mm를 많이 쓰고 있지만 등반에 따라 10mm 혹은 12mm가 알맞을 때도 있다.어려운 바윗길을 오르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 씩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충격에 강한 11mm로프를 쓰는 것이 안전한다. 오름기로 오르거나 하강을 자주하고 교육이나 훈련,또는 구조대용으로 쓰는 것은 로프가 많이 상할 수 있어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12mm로프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체로 쉬운 바윗길이나 능선 깉은 곳에서 빠르게 등반하려고 할 때는 무게가 가벼운 10mm 로프를 쓰는 것이 알맞다. 대개 암벽등반에서는 강도와 무게가 알맞은 10.5mm 로프를 가장 많이 쓴다. 예전에는 한 줄 (single rope)의 길이가 40m인 로프를 많이 썼지만,등반중에 하는 매듭 때문에 오를때의 길이가 조금씩 모자랄 때가 있어서 요즘에는 40m~60m 로프를 주로 쓰고 있다.

두줄

두 줄(double rope) 기술은 바윗길이 지그재그로 나 있고 날카로운 바위 모서리들이 많은 거친 바윗길에서 두 줄을 번갈아가면 확보물에 걸어 쓰는 것으로 로프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떨어질 때 더 안전하게 할 수 잇는 좋은점이있다. 또 하강 로프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두 줄 기술은 8.5mm나 9mm를 많이 쓰고 길이는 60m~100m를 주로 쓴다.

쌍줄

쌍 줄(twin rope)은 8mm~8.5mm를 쓰며 오름기로 오르거나 짐 끌어올리기가 잦은 큰벽을 오를 때 쓰기 좋다. 두 줄을 겹쳐서 한 줄처럼 쓰는 이 기술은 11mm 한 줄보다 떨어질 때 더 안전하다.쌍 줄을 가벼워야 한다. 쌍 줄로 쓰는 로프 두 줄을 합쳐도 11mm 한줄과 무게가 비슷하다.따라서 쌍 줄 기술은 히말라야나 유럽 지역에서 빠른 등반을 할 때 좋은 로프 기술로 쓴다.

방수 로프

젖은 로프는 쓰기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가지고 다니기도 무겁고 얼어붙기라도 하면 다루기가 더 어렵다.더욱 중요한 점은 떨어지는 사람을 멎게 하기가 어렵고, 젖은 로프는 젖지 않은 로프에 비해 약30%정도 강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로프를 만드는 사람들은 로프에 방수 처리를 해서 될 수 있는 대로 로프가 물을 빨아들이지 않도록 하고 젖은 상태에서도 제 강도가 나오도록 만든다. 즉 껍질과 속심에 실리콘 코팅이나 테플론 코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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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팅 처리법은 로프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카라비너나 바위와 마찰을 줄여 로프를 오랫동안 쓸 쑤 있다. 실험 결과 코팅된 로프는 코팅하지 않은 로프에 비해 30% 정도 더 덜 닳고 ,자외선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런 방수로프(dry rope)는 보통 로프보다 약 15% 정도 더 비싸다.요즘에는 로프의 성능을 좋게하기 위해 특수하게 만들어진 우수한 로프들을 많이 개발하여 쓰고 있다.

 윤활유를 써서 특수 처리한 로프는 부드러워 움직임을 좋게 하고 잘 닳지 않는다. 어떤 로프는 떨어질 때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두 끝(10m정도)을 굵게(10.5mm)하고,로프 중간 30m는 9.5mm로 만들어서 10mm정도의 무게로 10.5mm의 강도를 가지고 있는 특수 로프가 있는데,요즘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형편이다.또 강도를 높이기 위해 속심에 세라믹션을 넣어 보강한 로프도 있는데.날카로운 바위 모서리에서 잘 끊어지지 않는 무수한 점도 있다.또 신축성을 UIAA의 표준인 8%~10% 보다 낮게 6%~8%로 만들어 잘 닳지 않고 오름기로 오를 때 출렁거리지 않도록 한 로프도 있다.

로프 관리

로프가 등반자의 생명을 호보한다는 것은 생각하면 로프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새 로프는 튼튼하지만 함부로 쓰면 상하기 쉽다. 로프를 밟는 것은 많은 등반자들이 저지르는 로프 학대의 대표인 것이다. 로프를 밟으면 홁과 먼지 같은 임자들이 껍질을 통해서 들어가 속에는 마찰을 일으킨다.시간이 흐를수록 이 입자들이 아주 작은 칼처럼 작용하여 로프의 나일론 섬유가닥을 자르는 일을 한다. 이렇게 조금씩 상한 로프는 날카로운 모서리에서 발에 밟히면 피해는 더욱 커진다. 등반하는 사람이 크램폰(아이젠)을 신고 있을 때는 로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쇠로 된 부분으로 로프를 밟으면 그 피해는 아주 크다. 날카로운 쇠붙이 때문에 상처가 나면 껍질에서는 눈에 띄지 않고 속심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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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의 가장 큰 단점은 열에 약하다는 것이다.나일론은 약한 열에도 녹아 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직접 불에 닿지 않아도 등반 중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마찰 때문에 로프는 열을 받아 상할 수 있고,이따금 이런 마찰열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또 로프에 무게가 실리면 열에 더 약해진다. 잘 늘어나는 나일론 로프는 충격을 줄여주는 좋은점을 가지고 있지만,늘어 날 수 있는 한계 넘어서면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는 다시 원상태로 줄어들지 않고 늘어져 있게 되며,결국 더 이상 충격을 줄 수 없게 된다.

햇빛에 호함된 자외선에 약한 것도 큰 단점이다. 쓰고 있는 로프는 대부분 강한 좌외선을 받는데 이 자외선이 나일론을 작게 해서 강도를 떨어뜨린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포장한 채 보관한 새 로프는 8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가 있지만,장비점 진열장에서 오랫동안 햇빛을 받은 것은 새 로프일지라도 아주 약해져 이런 로프를 사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재촉하는 결과와 같다.

보통 껍질 모양은 로프의 전체 상태를 알려준다(그림3-5)만약 로프에 크램폰 또는 떨어지는 돌 때문에 상하거나 심한 마찰 그리고 껍질이 너덜너덜한 것이 있을 때는 로프를 계속 쓸 것인지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 흔히 많이 사용하는 곳은 로프의 끝 부분이까 이 부분이 전체 로프에서 쓸 수 있는 길이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짧은 길이라면 잘라내서 문제를 해결 수 있지만 상한 곳이 로프의 가운데에 가까운 곳일 때는 그 로프를 쓰지 말아야 한다.로프에서 가장많이 상하는 곳은 선등자가 매듭을 자주 하게되는 로프 끝 부분으로 떨어질 때 가장 큰 충격이 매듭에 가며 심한 경우 중격의 30%가 매듭 부분에 걸릴 수도 있다.따라서 선등자는 충격을 가장 적게 받을 매듭(8자매듭)을 써서 로프가 상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더구나 선등자가 긴 거리를 떨어졌다면 로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늘어진 상태에서 원래의 길이로 돌아갈 수 있는 여유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적어도 10분 정도는 등반을 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 만일 이런 여유없이 또다시 로프에 충격을 준다면 그만큼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쓰고 있는 로프에 눈에 거슬리는 흠이 없으면 그 로프를 언제 버려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렵다.로프를 그만 써야할 때를 결정하는 것은 그 로프를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자주 얼마나 잘 관리했는가,큰 추락 충격을 받았나 하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고 지금 로프 상태를 살펴봐서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등반자가 언제 로프를 그만 써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반지침이다.

★날마다 쓰는 로프는 1년안에 그만 쓴다.

★주말마다 쓴 로프는 2년 정도 쓸 수 있다.

★가끔 쓴 로프는 4년이 지나면 그만 쓴다.(시간이 흐를수록 나일론섬유는 삭는다)

★아주 큰 충격을 받은 로프는 그만 쓰는 것이 현명하다.

★새 로프는 다섯 번의 충격에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지만, 헌 로프라면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서 언제 그만 써야 할지 결정해야한다.

★이 지침은 로프를 잘 관리하고 보관한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요즘은 대기오염이 심각해서 산성비가 자주 내린다. 이런 빗물은 높은 수치의 산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로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될 수 있는 대로 비에 젖지 않도록 조심하고 비에 젖었을 때는 꼭 깨끗한 물로 씻는다.비에 젖을 때 뿐만 아니라 로프는 평소에 연성세제를 풀어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자주 빨아주어야 하는데 손빨래를 하거나 세탁기로 빤다.로프를 빤 다음에는 깨긋한 물에 몇 번 행군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고 로프를 보과하기 전에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매듭을 모두 풀고 느슨하게 사려서 햇빛을 바로 받지 않고 배터리 산(酸), 강한 화학불질이 없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둔다.(그림 3-6)

평소에 로프 상태를 자주 점검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는데 외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로프를 빨아야 하고, 로프 끝이 닳아서 올이 풀려 있으면 불로 지져서 더 이상 풀리지 않게 하고 껍질과 속심이 나눠지지 않도록 한다. 로프 두 끝과 가운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테이프 따위로 감아서 표시해 놓으면 쓰기 편하다.

로프 사리기

로프를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하기 위해 로프를 알맞게 사려야 하는데,가장 많이 쓰는 방법으로 둥글게 사리기(mountaineer's coil.그림3-7) 와 나비보양 사리기 (butterfly coil.그림3-8) 가 있다.대개 사람들은 어느 한 가지만을 좋아하지만 두 가지 다 쑬 때가 있으니까 알고 있어야 한다.둥글 게 사리기는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현현 방법이다. 로프를 감다보면 동그랗게 되지 않고 8자 모양으로 감기기 쉬운데, 모양이 좋게 둥글게 감으려고 로르를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사리면 쓰기 위해 다시 로프를 풀 때 꼬인다.따라서 자연스럽게 사리기를 하면 로프를 저절로 8자 모양으로 감기고 이렇게 해야 풀 때도 꼬임이 없다.(그림 3-9)

나비모양 사리기는 속도가 빠르고, 사릴 때 손으로잡는 뭉치가 작아 손에 부담이 적다. 또 로프를 풀 때 둥글게 사리기보다 꼬이거나 엉키는 않고, 배낭이 없을 때 몸에 직접 매달아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그림 3-10)보통 나비보양 사리기로 사린 다음 로프 끝으로 가운데롤 돌려 매 로프가 풀리거나 엉키지 않도록 한다.어떤 방법이든 쓰기 전에는 로프가 잘 사려져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고서는 로프를 쓸 때 아주 불편하다. 로프를 풀 때는 우선 돌려 맨 매듭을 풀고 감긴 순서대로 한 가닥씨 차고차곡 풀어야 한다.매듭을 풀자마자 한쪽 끝을 잡아당기면 로프가 뒤엉켜 엉망이 된다. 로프가 엉키면 다시 사리는 것보다 볓 배의 시간이 걸린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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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반 장비

로프

많은 등반장비 중에서도 로프(영:rope,독:seil)는 등반자에게 믿음을 주고 의지할 수 있는 등반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대개 사람들은 처음 해본 암벽등반에서 자신과 동료를 이어 주었던 로프에서 느낀 신뢰감을 기억할 것이다. 로프는 등반하다 생긴 추락에서 등반자를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 준다.또 로프를 직접 쓰면서 올라가거나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등반할 때 꼭 필요한 장비다. 로프는 등바자를 보호하기 위해서,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등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로프의 발달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할 무렵에는 마날라 삼이나 자이잘 삼의 천연 섬유로 만든 로프를 썼지만 강한 충격을 잡아주기에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되엇다.2차 세계대전 중에 개발한 나일론 로프는 등반에 근본이 되는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무겁고 강도가 약한 마닐라 로프대신 2톤이 넘는 인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벼운 나일론 로프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나일론 로프는 놀라운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 떨어지는 등반자를 바로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무게 때문에 로프가 늘어나며 충격을 줄여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필요 이상 늘어나서 뜻밖에도 더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 왔다.처음 나온 나일론 로프는 꼬아놓은 모양으로 만들었다. 새끼줄을 꼬아 놓은 것처럼 나일론 섬유다발 3~4개를 꼬아서 로프 모양으로 만든 거이다. 이 나일론 로프는 천연 섬유 로프에 비해 많이 앞선 것이지만 ,쓰기에 부드럽지 못하고 더구나 마찰열에 약한 나일론의 나쁜점을 가지고 있다.또 너무 잘 늘어나서 직접 오르며 매달려야 하는 인공등반을 하기에는 아주 불편했다.즉, 등반자가 오르며 매달렸을 때 필요 이상 많이 늘어났다.이렇게 꼬아서 만든 로프는 1950년대에 유럽에서 등반에 알맞도록 고안한 짠 나일론 로프로 바뀌었다.오늘날에 짠 로프는 나일론 섬유를 꼬아 만든 심지를 역시 나일론으로 짠 겉껍질로 부드럽게 싸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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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짠 로프는 꼬아 만든 나일론 로그의 문제점인 뻣뻣하고 마찰에 약하고 또 지나치게 늘어나는 나쁜점을 고치고 나일론의 우수성(강도)을 살리면서 충격을 줄여주기에 알맞은 신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계속 나아지고 있다.국제산악연맹(UIAA:Union Internationaledes Associations d'Alpinisme)에서는 짜서 만든 나일론 로프만을 그들의 등반장비 표준규격에 알맞은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로프의 구조

오늘날의 로프를 케른망틀 자일(Kernmantleseil:독)이라 하는데, 그것은 속심(kern)과 껍질 (mantle)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껍질은 오프 단면 굵기의 25~30%를 차지하며 자외선이나 불순물에서 속심을 보호하고 로프의 감촉을 결정한다. 껍질이 느슨하게 짜여진 오르는 부드러워서 매듭을 하거나 쓰기가 편하지만, 하강을 할 때나 오름기로 로프에 매달려 오를 때 로프가 많이 늘어나서 불안하다. 반대로 껍질이 뻣뻣한 로프는 쓰기가 불현하고 매듭이 쉽게 풀릴 수 있으며, 잘 늘어나지 않아 충격 흡수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런 로프는 오름기로 로프에 매달려 자주 오르는 큰벽 등반이나 동굴 탐사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 속심은 로프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으로 전체 강도의 70%이상을 차지한다.로프의 껍질이나 속심을 자세히 살펴보면 섬유의 절반은 시계 방향으로 나머지 절반은 반 시계방향으로 짜여져 있는데,이런 것은 등반중에 오르가 꼬이는 것을 막고 하늘벽에 매달려 있어도 몸이 돌아가지 않도록 해준다.

성능검사

UIAA는 어떤 등반 장비가 알맞고 안전한지 그 표준이 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해 장비를 실험한다. 만일 등반에 쓰는 어떤 장비에 무제점이 있어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면 UIAA에서 인정을 받은 장비를 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강도 검사

UIAA에서 하는 중요한 실험 중 하나는 등반에서 가장 많이 쓰는 굵기 9.8mm~12mm의 한줄 로프에 대한 강도 검사이다. 로프를 실험하기 위해서 80kg의 추를 2.8m 로프 끝에 매단다.로프의 반대쪽 끝은 카라비너처럼 둥근 모양의 고리에 걸어 이곳에서 약 30cm 아래에 묶어둔다. 추를 올릴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리면 카라비너 모양이 고리에서 2.5m 위에 있게 되고, 이곳에서 5m를  곧장 떨어뜨린다. 더 길게 떨어뜨리는 실험이 오르의 강도를 검사하는데 더 정확하지 않겠는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로프는 길이가 길면 길수록 더 많은 충격을 받아주기 때문에 잛은 길이로 떨어뜨려야 로프에 전해지는 충격이 더 커지는 것이다.이런 실험은 사실 젖소 한마리를 90m 높이에서 떨어뜨린 것과 같은 충격을 주는 실험이다.

새로 개발한 로프를 UIAA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 실험에서 적어도 다섯번의 충격에도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또 이 실험은 떨어진 사람이 받는 충격과 확보물에 전해지는 힘을 결정하는 로프의 인장력도 측정한다.UIAA 표준은 처음 떨어뜨릴 때 이런 충격력이 1,200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신장도 검사

신장도란 사람이 로프에 매달렸을 때 로프가 늘어나는 정도를 말하며 로프 끝에 80kg의 무게를 매달아서 로프가 늘어나는 정도를 잰다. 로프가 고무줄처럼 많이 늘어나면 떨어질 때 충격에서 등반자를 보호할 수 있어 좋지만, 떨어지는 거리가 그만큼 길어져서 더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고, 오름기로 오르거나 하강할 때 로프가 늘어나서 불안하다.한줄 로프(9.8mm~12mm)는 8%이상 늘어나서는 안되고 두줄 로프(8mm~9mm)는 10% 이상 늘어나서는 안되는 것이 UIAA 표준이다.

잘 늘어나지 않는 로프는 큰벽 등반이나 동굴탐사, 오름기로 매달려 오를 때 편하고, 잘 늘어나는 로프는 자유등반과 같이 자주 떨어질 때 충격을 많이 줄여주면서 등반자를 보호훌 수 있어좋다. 따라서 좋은 로프는 자신의 등반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알맞은 신장율을 갖고 있어야 하며 대개 암벽 등반에서는 두 가지 특성을 골고루 갖고 있는 것이 쓰기에 좋다.

매듭 실험

매듭 실험은 로프를 다루기가 얼마나 편리한가를 숫자로 나타내기 위해 시험하는 방법으로 로프에 옭 매듭을 하고 10kg의 무게를 매단 뒤 1분 동안 둔 다음 매듭 안쪽 구멍의 크기를 재는 실험이다. 이때 매듭 속의 구멍이 작을수록 쓰기가 편한 로프이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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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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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확실히 당신이 쓰는 그림 안에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부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 언급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당신처럼 더 열정적 인 작가에 대한 기대하고있다. 항상 당신의 마음을 따르십시오.
  2. 2013.05.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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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것들

빌레이 ▶ 확보 보기

빌레이(belay)란 오르던 사람이 떨어질 때 잡아주기 위해서 오르는 사람과 이어진 로프를 위에 올라갈 사람이 잡아주는 기술이다. 이것은 영어의 빌레이에 대한 정의이지만 우리는 확보라는 용어를 '안전하게 확보한다'는 아주 넓은 뜻으로 쓰고 있다. 따라서 확보를 좀더 자세하게 나누기 위해서 자기 스스로 하는 자기확보와 확보물을 거는 것은 '확보한다'또는 확보하기로 부르고,오르는 사람이 실수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서 로프를 조금씩 풀어주며 오르는 것을 돌보아주는 빌레이는 '확보를 본다'또는 확보보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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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빌레이 ▶ 손아귀 학보

그립 빌레이(grip belay)란 확보보기의 하나로 카라비너에 로프를 걸고 여기에 걸린 두 가닥의 로프를 합쳐서 두 손으로 꽉 잡아 떨어지는 사람을 멈추는 확보 보기의 한 방법이다. 그러나 앞장서는 사람이나 긴 거러를 떨어질 때는 멈추기 어려워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 우리말로 손아귀 확보로 부른다.

런닝 빌레이 ▶ 중간확보

가장 먼저 오르는 사람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서 바윗길 중간중간에 자연확보물이나 확보장비를 걸고로프를 통과시켜두는 것을 런닝 빌레이(running belayt)라고 하며, 이런 곳을 런닝빌레이 포인트 (running belay pning),또는 프로텍션(protection)이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중간 확보와 중간 확보지점 이라고 부른다.

셀프 빌레이 ▶ 자기확보

확보는 크게 자기 안전을 위한 자기확보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한 확보로 나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확보하는 것에는 선등자 확보와 후등자 확보가 있다. 여기서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자기 바위에 매달려 있도록 확보물에 묶어 두는 것을 영어로 셀프 빌레이(self belay)라고 하며 우리말로 자기확보 라고 한다.

텐션 ▶ 매달리기

바위에 오르다가 로프에 몸을 맡기고 확보지점에 매달리는 것을 말하며, 로프의 당김을 이용해 오르는 것을 텐션 클라이밍(tension climbing)이라고 한다. 작은 발디딤에서 확보할 때 확보지점에 자기확보를 하고 몸을 매달리는 것도 텐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공등반에서 피톤이나 볼트 따위에 매달리는 것도 텐션으로 볼 수 있다. 또 로프에 매달려 내려오는 하강도 텐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달리기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

그레이드 ▶ 등급,어려운정도

바위를 오를 때도 오르기 쉬운 바위가 있고 어려운 바위가 있다. 등반에서 그레이드(grade)라는 것은 그 바윗길을 오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가늠하는 어려운 정도를 말하며,이런 것은 그 길의 등급이라고 한다.

크럭스 ▶ 고빗사위

바윗길 마디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을 크럭스(crux)라고 하며,그 바윗길 중에 가장 어려운 마디를 크럭스 피치(crux pitch)라고 한다. 마디나 바윗길의 어려운 정도는 보통 크럭스의 곤란함을 기준으로 하며,고빗사위로 부른다.

무브 ▶ 몸짓

오르는 움직임의 기본 단위를 무브(move)라고 한다. 대개 하나의 발디딤에서 다음 발디딤까지 옮겨 가는 것을 몸짓의 한 단위로 본다.

슬립 ▶ 미끄러짐

슬립(slip)이란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기구나 옷가지에도 슬립이라는 말이 가끔 나오는데 이것은 속옷을 뜻하는 것이다.대부분 떨어질 때 '슬립'앵커''추락'이라는 소리를 지르는데 이렇게 갑자기 떨어지면서 해야하는 외마디 소리를 우리말로 바꿔서 쓰기는 머무 긴 것 같다. 따라서 전에 쓰던 말 그대로 '추락'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고 ,슬립은 미끄러짐으로 한다.

데포 ▶ 미리 갖다 놓는 것

오르려고 하는 길목에 미리 장비나 먹을 것들을 잠깐 감춰두는 것 또는 이런 것들을 미리 갖자 놓는 것을 데포(depot)라고 한다. 데포는 특히 장비나 연료,먹을 것이 많은 겨울등반에서 무게를 줄이고 빠른 등반을 하기 위해 눈에 묻히지 않는 곳에 미리 갖다 놓는다.

루트 ▶ 길,바윗길

루트(route)란 등반 또는 등산을 시작하는 곳에서 가고자 하는 곳을 잇는 길을 말한다.따라서 루트는 꼭 정해진 길에 그치지 않고 때에 따러서는 빨리 가는 길, 돌아가는 길을 오를 수 도 있다.바위를 오를 때는 오르기 시작하는 곳에서 끝나는 곳까지의 길을 말하면 바윗길 이라고 부른다.

루트 파인딩 ▶ 길찾기

루트 파인딩(route finding)이란 오르는 사람이 스스로 나아갈 곳을 미리 정하는 것이며 등산에서 가장 즐겁고 모험이 따르는 중요한 기본 기술이다.바위를 오를 때도 처음 오르는 것과 다시 오르는 것에 따라 길 찾기의 어려움이 달라진다.

어프로치 ▶ 다가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프로치(approach)라 하는데,등반에서는 교통 수단이 없는 곳에서 오르는 길이 시작하는 곳을 말하며, 바위를 오를 때는 오르고자 하는 바위 아래까지 다다가는 것을 어프로치 라고 한다.

링반데룽 ▶ 환상방황

같은 곳에서 원을 그리며 헤매는 것을 링반데룽(ringwanderung)이라고 하며 환상방황으로 부른다.보통 안개나 눈이 내릴 때, 어두운 밤에 무리하게 움직일 때,길의 오르내림이 적은 곳이나 힘이 다 빠져 판단력이 흐려지고 나아갈 곳을 잃어 버릴  때 이런 환상방황을 겪게 된다.

가스 ▶ 안개

산에 오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하는 가스(gas)는 보통 산 속에서 만들어지는 안개를 뜻한다.산에서 안개를 자주 보는 것은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차가워져 공기 가운데 아주 작은 물방울이 모여 물이나 얼음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비박 ▶ 불시노영

원래는 군인들이 텐트나 다른 덮을 것이 없을 때 하는 야영을 말한다. 산에서는 갑작스런 이유로 계획에 없었던 노숙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비박(bivouac)이라고 하며 불시노영이라고 부르고 있다. 등산에서 말하는 비박은 계획하지 않았던 나쁜 장소(바위나 눈비탈 따위)에서 하기 때문에 몹시 고통스러운 밤을 지새우는 때가 많다.

이퀄라이징 ▶ 똑같은 이음법

이퀄라이징(equalizing)은 2개 이상의 확보물을 서로 이을 때 충격이 각 확보물에 똑같이 나눠지도록 연결줄을 잇는 방법을 말한다.'균등 연결법','분산 연결법'이란 말도 쓰고 있지만 쉬운 우리말로 똑같은 이음법 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

주깅,쥬마링,유마링 ▶ 오름기로 오르기

쥬마를 로프에 걸고 묶여있는 로프를 타고 오르는 것을 쥬마링(jumaring)이라고 한다.큰 바위벽을 오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특히 기구를 써서 오르는 바위길이 많은 곳에서 등반을 빨리 하기 위하여 뒤에 오르는 사람이 이 방법을 많이 쓴다.우리말로 오름기로 오르기라 한다.

홀링 ▶ 짐 끌어올리기

큰 바위벽을 오를 때 장비와 먹을 것, 물 따위를 짐자루에 담아 다음 확보지점까지 끌어올리는 일을 홀링(hauling)이라고 하며 짐 끌어 올리기라고 부른다.

클라이밍 ▶ 등반

클라이밍(climbing)은 마운티니어링(mount-aineering),즉 등산활동에서 발달해 온 것으로 등산은 산에 오르는 것이고 등반은 산이나 높은 곳에 기어오르는 것을 말한다. 마운티니어링과 클라이밍을 나누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지만 산길을 걸어서 오를 수 있는 것은 마운티니어링 즉, 등산으로 부르고 손을 쓰지 않고서는 오를 수 없는 때를 클라이밍 즉, 등반으로 크게 나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이밍은 등반,또는 기어 오르기라고 부르고 클라이머(climber)는 등반자,기어 오르는 사람 이라고 할 수 있다.

피치 ▶ 마디

피치(pitch)의 원 뜻은 같은 몸짓을 정해진 시간 안에 되풀이하는 횟수,또는그 빠르기를 뜻하는 말이다.등반에서는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확보지점과 확보지점 사이를 한 피치라고 하며 우리말로 마디라고 부른다. 한 마디의 거리는 로프의 끌림이나 길이,어려운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개 로프 길이를 기준으로 40m를 넘지 않는다.

톱 ▶ 선등자

세컨트 ▶ 중간자

라스트 ▶ 후등자

톱(top)은 로프를 같이 묶고 한 팀이 되어 오르는 사람 중에 가장 먼저 오르는 사람으로 선등자라고 하며, 가운데에서 오르는 사람은 미들맨(middle man)즉,중간자라고 부른다. 흔히 세컨드라고 하며 독일어는 미텔만(mittelmann)으로 부른다. 그리고 끝에 오르는 사람을 라스트 (last),라고 하면 우리말로 후등자라고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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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장비

안전 카라비너,링 카라비너 ▶ 잠금 카라비너

여닫는 곳에 잠금 장치가 달린 잠금 카라비너(locking carabiner)를 링 카라비너,또는 안전 카라비너라고 부르고 있는데 잠금 카라비너로 부르는 것이 맞다.

클리너 비너 ▶ 회수용 비너

피톤을 뺄 때 피톤이 갑자기 빠지면서 잃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카라비너를 피톤에 걸고 연결줄로 이은 다음 빼는 것이 안전하다.이때 쓰는 카라비너를 클리너 비너(cleaner biner)라 하는데 우리말로 회수용 비너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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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 장비

등반할 때 필요한 초크나 프랜드,피톤,카라비너 따위 장비를 통틀어 기어(gear)라고 한다.

기어랙 ▶ 장비 걸이

등반할 때 쓰는 여러 가지 등반 장비들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넓은 웨빙슬링으로 고리를 만들어 어깨에 거는 연결줄을 기어랙(gear rack)이라고 하는데 장비 걸이로 부른다.

너트,촉 ▶ 초크

틈새 같은 바위 틈바귀에 끼워 넣는 인공 쐐기를 말하며 너트(nut)라고도 한다. 1940년대에서1950년대에 걸쳐 영국에서 처음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돌이나 공업용 너트를 쓰다가 1960년대 경에 등반용 초크(chock)를 개발해서 쓰기 시작했다.초크는 스토퍼(stoper)와 헥센 트릭(hexentric) 트라이캠(tri cam) 따위가 있고, 스프링의 힘으로 움직이는 프랜드,T.C.U 들이 있다 스토퍼는 사다리 꼴 모양이고 헥센트릭은 육각 모양,트라이캠은 삼각 모양으로 된 것이다.헨센트릭의 헥스는 라틴어의 6을 뜻하는 학사(hexa)에서 온 말이다. 이렇게 틈새에 끼워 넣는 모든 장비들을 통틀어서 초크라 부른다.

우든펙 ▶ 나무 쐐기

나무로 만든 쐐기를 우든펙(wooden peg)이 라 하고, 봉(bong)을 쓸 수 없을 정도의 큰 틈새에 이따금 쓰곤 했지만 요즘에는 큰 프렌드나 튜브 초크에 밀려 거의 쓰지 않는다.

초크렌치 ▶ 초크 연결줄

초크 슬링(chock slings)이란 초크와 로프를 잇기 위해 초크에 항상 매달아 놓은 연결줄을 말하며, 초크 연결 줄이라고 부른다.

케이블,와이어 ▶ 철선

초크에 묶어두는 연결줄은 주로 코드 슬링을 쓰는데 가는 코드 슬링은 강도가 약해 가는 철선을 꼬아 만든 와이어 케이블로 연결줄을 대신하고 있다. 이런 초크를 와이어 초크,케이블 초크라고 부르는데 철선 초크로 고쳐 부르는 것이 좋겠다.

쵸크 ▶ 분

바위를 오를 때 손이나 암벽화 바닥 앞부분에 바르는 하얀 가루를 쵸크(chalk)라 하는데 ,이것을 바르면 바위와 손, 그리고 암벽화 사이의 마찰이 커지고 손에 생기는 땀을 빨아들여 작은 손잡이를 잡을 때 좋다.원료는 주로 탄산 마그네슘이고 체조경기나 당구, 야구에 쓰는 것과 같다.우리말로 분이라 고쳐 부른다.

클라이밍 테이프 ▶ 등반용 테이프

싱글 로프 ▶ 한 줄

보통 하고 있는 한 줄 오르기 방법을 말한다.

더블 로프 ▶  두 줄

앞장서는 사람이 로프를 두 줄로 쓰면서 오르는 방법을 말한다. 카리비너 하나에 로프 두 가닥을 같이 거는 트윈 로프(twin rope)와는 달리 낱낱의 로프를 확보물에 따로 거는 방법을 더블 로프(double rope)라 하며, 두 줄 또는 두줄 오르기라고 한다.

트윈 로프 ▶ 쌍 줄

굵기가 가는 로프 두 줄을 한 쌍으로 쓰면서 한 줄로 오를 때처럼 확보물에 두 줄을 같이 거는 방법을 말한다.트윈 호프(twin rope)는 쌍 줄,도는 쌍줄 오르기라고 한다.

런너 ▶ 연결줄

런너(runner)란 웨빙슬링이나 코드 슬링을 매듭해서 만들 고리 모양의 슬링으로 안전벨트나 어깨걸이, 줄 사다리로 쓰기도 한다.확보장비와 로프를 이을 때 로프가 잘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 길 게 걸거나, 볼트,피톤 또는 모난 바위,나무 따위에 둘러 확보지점을 만드는 여러 용도로 쓰는 연결 줄이다.

레더 ▶ 줄 사다리

레더(ladder)란 사다리 또는 줄 사다리를 말한다.

빌레이 시트 ▶ 확보의자

민탈이나 하늘벽, 또는 천장에서 딛고 설 만한 발판이 없거나 발디딤이 안전하지 않을 때, 확보 지점에 천으로 만든 작은 의자를 걸고 여기에 걸터앉아서 편안한 자세로 확보를 한다. 이런 용구를 빌레이 시트(belay seat)라 하면 확보 의자라고 부른다.

어센더,등강기 ▶ 오름기

확보지점에 묶여 있는 로프에 매달려 오를 때 쓰는 것으로 저에는 프루지크 매듭으로 쓰던 것을 좀더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만든 기구다.어센더(ascender)에는 여러 가지 상품 이름이 있는데 그중에서 쥬마(jumar)가 우리에게 잘 알려저 있다. 따라서 이런 어센더를 쥬마라고 부르고 묶여 있는 로프를 쥬마를 걸고 매달려 오르는 것을 '쥬마링'(jumaring)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이런 어센더를 동고기(登高器),또는 등강기라고 부르고 있는데 우리말로 고쳐서 오름기 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또 쥬마링은 쥬마로 오르기기나 오름기로 오르기라고 부른다.

홀링백,홀색▶ 짐자루

큰벽을 오를 때 옷과 침낭, 물, 먹을 것, 장비 같은 여러 가지 물건들을 담아두는 짐자루를 훌링백(hauling bag),또는 홀색(haul sack)이라고 부르며 등반 중에 가볍게 멜 수 있는 베낭 말고 로프에 매달아 끌어 올리는 것을 말한다.

홀링로프 ▶ 짐자루 올리는 줄

큰벽을 오를 때 짐자루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쓰는 줄을 등반로프와 구분해서 홀링 로프(hauling rope)라고 하며 짐자루 올리는 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포타렛지 ▶ 등반침대

큰벽을 오르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가벼은 침대를 말한다.그레그 오르기 처음 만들었을 때는 러프 텐트라고 불렀지만, 처음 모양이 바뀌면서 요즘은 포타렛지(portaledge)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포타렛지는 영어에서 portable(휴대용)과 ledge(선반)를 합쳐놓은 말로 사각형 알루미늄 프레임이 들어가 있는 조립식 간이 침대를 말한다. 그러나 큰벽을 오르면서 바위에 매달려 자기위해 쓰니까 '휴대용 침대'보다는 등반 침대가 그뜻을 나타내기에 좋다고 본다.

레인 플라이▶ 비 가림막

레인 플라이(rain fly)는 포타렛지 위에 둘러서 비나 햇볕을 피할 때 쓰는 비 가람막을 말한다.

해머 ▶ 망치

피톤이나 볼트를 때려 박는 데 쓰는 록 해머(rock hammer)는 바위 망치로,겨울철 눈과 얼음에서 쓰는 아이스 해머(ice hammer)는 얼음 망치로 나누어 부른다.

점핑 ▶ 볼트 박기

볼트를 박기 위해 구멍을 뚫는 것을 점핑(jumping)이라고 하면 그 기구를 점핑 세트라고 한다. 우리말로 불트 박기라고 하고 점핑 세트는 볼트박는 기구라고 하면 좋겠다.

피크 ▶ 날

바위 망치나 얼음 망치의 머리부분에 뽀족하게 생긴 잘을 가리켜 피크(peak)라고 한다.

후크 ▶ 걸개

후크(hook)는 바위의 튀어나온 부분이나 장비에 걸어서 몸을 지탱하는 기구로 쓰는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피피 후크는 카리버너나 다른 장비에 걸어 쓰고, 스카이 후크는,로건 후크 따위는 아주 작은 바위턱이나 구멍에 걸어 매달릴 때 쓴다.따라서 후크는 걸개라고 부를 수 있다.

행거 ▶ 달개

행거(hamger)에는 철선으로 된 것과 금속 고리모양으로 된 것이 있는데,카라비너 고리가 없는 볼트나 머리가 넓은 리벳에 매달아 카리비너를 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구다. 말 그대로 달개로 부른다.

헤드 램프 ▶ 머리 전등

헤드 램프(head lamp)는 머리나 헬멧에 둘러 불을 밝힐 때 쓰는 간편한 조명기구로 보통 건전지나 축전지를 써서 가볍게 만든다. 말 그대로 머리전등으로 부른다.

아이젠 ▶크램폰

경사가 급한 얼음기둥이나 눈비탈을 오르내릴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 바닥에 차고 다니는 쇠꼬챙이다.원래는 슈타이크 아이젠 (steigeisen)인데 잘못 줄여서 아이젠(eisen)이라고 부르고 있다.영어,불어권에서는 크램폰(crampon),또는 크랑폰이라고 하며,우리도 크램폰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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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는 방법

등반 스타일 ▶ 등반방식

프리 클라이밍 ▶ 자유등반

사전에는 프리(free)라는 말 뜻을'제약 없이 행동함,또는 규범이나 관습에 얽매임이 없는 상태'로 풀이했다.처음에는 바위를 피톤(하켄)에 해방시키는 것에서 프리클라이밍이 시작되었다.요즘에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톤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이미 박아 놓은 볼트나 피톤도 오르기 위한 수단으로는 쓰지 않고 단순히 등반자가 떨질 때만 보호해주는 것으로 써야한다.또 등반 중에 로프에 매달리거나 잡는 따위의 작은 것까지도 자유등반을 벗어나는 움직임으로 본다. 따라서오로지 자기 손과 발 그리고 몸만을 써서 오르는 것이 자유등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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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클라이밍 ▶ 깨끗이 오르기

클린 클라이밍(clean climbing)은 바위에 볼트, 피톤을 박거나 바위를 더럽히지 않고 지금있는 그대로르  지키면서 깨끗하게 오른다는 말이다.일본에서 일본식 단어로 만들어낸 말이고 하지만 영,미계열의 등산 책에도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설은 분명치 않다. 우리말로 깨끗이 오르기라고 할 수 있다.

에이드 클라이밍 ▶ 인공등반

피톤이나 볼트,초크 같은 확보기구를 바위에 박거나 걸어 이것에 매달려 오르는 것을 말한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아티피셜 클라이밍(artificial climbing)이나 에이드 클라이밍(aid climbing),으로 부르고 ,우리 나라에서는 인공등반으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인공브반이란 말도 중국 글자말이어서 더 알맞는 우리말을 찾았으면 한다.

밸런스 클라이밍 ▶ 균형 오르기

힘으로 오르기(power climbing)와 반대되는 말로 쓰고 있다. 암벽등반에서 밸런스는 등반의 기술이고 균형 감각의 좋고 나쁨은 등반 기술을 높이는데 중요한 일을 한다.균형 감각의 좋고 나쁨은 등반 기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일을 한다.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아야 비탈이나 민탈에서 마찰등반을 잘할 수 있고, 하늘벽에서도 몸 균형에 따라 힘을 적게 들이고 오를 수 있다. 무리말로 균형 오르기로 부른다.

파워 클라이밍 ▶ 힘으로 오르기

파워 클라이밍이란 큰 바위턱이나 바위틈새를 잡고 주로 손과 팔을 써서 자기몸을 그 힘으로 끌어올리며 오르는 방법을 말한다. 민탈이나 하늘벽을 오를 때는 손과 팔을 많이 써야 하는데 이런 것을 힘으로 오르기라고 한다.

빅월클라이밍 ▶ 큰벽 오르기

빅월(big wall)이란 글자 그대로 아주 큰 바위벽을 말하며, 이런 큰벽을 오르는 것을 빅월클라이밍, 거벽등반이라고 하는데 큰벽 오르기로 부른다. 큰벽은 바위길 높이나 등반시간에 따라 큰벽으로 나누어지면,보통 바위 높이가 1,000m를 넘는 알프스나 미국의 요세미티,히말라야의 큰벽들을 가리키지만 우리 나라에는 이정도 큰벽이 없다.

다이렉트 클라이밍 ▶ 곧장 오르기

정상이나 목표하는 곳을 향해서 반듯하게 곧바로 오르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그 전부터 예사로 오르던 산을 더 어렵고 힘든 길을 골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히말라야 같은 큰산이나 큰벽 전체를 일직선으로 오르려는 등반방식이 생겨났고,이것을 다이렉트 클라이밍(direct climbing).또는 디렛티시마(direttissima)라고 부르며 곧장 오르기라 한다.

솔로 클라이밍 ▶ 혼자 오르기(단독등반)

바위벽이나 얼음벽,눈벽 같은 곳을 혼자서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이런 등반방식을 솔로 클라이밍(solo climbing), 즉 혼자 오르기라 한다. 혼자 오르기는 로프를 쓰면서 오르는 것과 로프를 쓰지 않고 오르는 것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그 중에서도 로프를 쓰지 않고 확보 없이 오르는 것은 가장 큰 모험이고 등반가 사이에서도 또 다른 세계를 만드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 여기고 있다. 로프를 쓰지 않고 혼자서 오르는 것은 로프없이 혼자 오르기라 한다.

하드 프리 클라이밍 ▶ 어려운 자유등반

보통 하고 있는 자유등반 중에서도 특히 등급이 놓고 어려운 곳만을 오르는 등방방식을 하드프리 클라이밍(hard free climbing)라 하고 우리말로 어려운 자유등반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80년대 중반부터 맨손 오르기는 큰 바위 덩어리에서 로프없이 연습하는 것으로,어려운 자유등반은 바위길을 오르면서 더 어려운 등반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바르게 자리잡게 되었다.

인사이드 클라이밍 ▶ 안으로 오르기

암벽등반에서 바위길 전체 모양에 따라 등반 모양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그것이 인사이드 클라이밍(inside climbing)와 아웃사이드 클라이밍(outside coimbing)이다.비탈이나 민탈,하늘벽 같이 바위 바깥면을 타고 오르는 것을 아웃하이드 클라이밍, 즉  바깥으로 오르기라 하고, 틈새나 굴뚝 같은 바위 안쪽면을 이용해서 오르는 것을 인사이드 클라이밍,안으로 오르기라고 한다.

아웃사이드 클라이밍 ▶ 바깥으로 오르기

인사이드 클라이밍 참고

온사이트 ▶ 첫눈에 오르기

온사이트(on sight)는 처음 본 바위를 바로 붙어 한번에 오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온사이트 순결성은 사라지고 다시 오르기(yoyooing)난 그대로 오르기(hangdogging)로 바뀐다.또 바윗길에 대한 정보나 다른 사람이 오르는 것을 가까이에서 본적이 없어야 온사이트라 할 수 있다.따라서 온사이트는 첫눈에 오르기라고 할 수 있다.

플래싱 ▶ 한번에 오르기

플래싱(flashin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해 봤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처음해봤다'는 말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해봤다'는 말이다. 남들이 하는 것이나 비디오를 통해서 오르는 몸짓을 눈으로 익히고 비슷한 바위에서 그런 몸짓을 연습하는 것도 플래싱에서는 허용한다.그것은 아는 것과 해 본 것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 해봐서 올라갔다는 뜻으로 플래싱은 한번에 오르기라고 할 수 있다.

레드 포인트 ▶ 두눈에 오르기

붉은 점이라는 뜻의 레드 포인트(red point)는 쿠르트 알베르트(Kurt Albert)라는 독일 등반가의 연습방법에서 나온 말로 로트 풍크트(rot punkt)를 영역한 것이다. 그는 자기가 떨어지지 않고 올라간 바윗길을 안내서에 붉은 점을 찍어 나갔다. 레드 포인트는 산악인들이 보통 하고 있는 등반방법으로 선등자가 바위에 박아 놓은 확보물을 전혀 잡지 않고 떨어짐 없이 잘 올라갔다면 모두 레드 포인트인 것이다.이때 그 바윗길을 처음 해봤다면 이는 첫눈에 오르기나 한번에 오르기가 된다.레드 포인트와 마스터 스타일을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는데, 연습 오르기나 연마 오르기,상큼 오르기, 두눈에 오르기 중에서 연습 오르기나 연만 오르기는 연습으로 올라가 본다는 느낌이 들고,떨어지지 않고 상큼하게 올랐다는 뜻의 상큼 오르기는 그 말 뜻이 정확하지 않다.. 첫눈에 오르지 모하고 그 다음에 오른다는 뜻으로 두눈에 오르기로 정했다

요요잉▶ 다시 오르기

두 눈에 오르기로 오르다가 한번이라도 떨어지면 요요잉이나 창피 스런 행도깅이 된다. 이 두가지 방법의 차이는 다시 등반을 시작하는 곳이 어디가 되느냐로 따질 수 있다.매 달린 곳에서 그냥 오르기를 계속하면 형도깅이고 시작하던 곳까지 내려 왔다가 처음부터 다시 등반을 시작하면 요요가 된다. 고무줄에 추를 달고 손가락에 묶어 틩기는 장난감에서 생겨난 요요라는 말을 다시 오르기라고 할 수 있겠다.

행도깅 ▶ 그대로 오르기


행도그는 수치 스런(ashamed)이란 뜻이다.등반방식 중에서 가장 깨끗하하지 못한 이 방법은 떨어져 멈춘 곳에서 내려가지 않고 다시 오르는 것을 그대로 오르기 라고 할 수 있다.

톱로핑 ▶ 윗줄 오르기

바윗길 위쪽 마디에 있는 확보물에 로프를 매달아 내려서 후등자가 오를 때처럼 위에서 확보를 받으며 오르는 것을 말하고, 줄 걸고 오르기,다시 말해 윗줄 오르기라고 한다.

보울더링▶ 맨손 오르기

보울더(boulder),즉 큰 바위 덩어리를 오르는 훈련이며,암벽등반 중에서 가장 간단한 등반 방식이다. 보통 로프를 쓰지 않고 암벽화 분만 쓰면서 오르는데,본래는 이것들도 쓰지 않고 맨발이나 맨손으로 오르는 것을 말하며 맨손 오르기라 한다.

리딩 ▶ 앞장서기

첫눈 오르기에서 그대로 오르기에 다섯 가지 방식은 모두 리딩(leading),즉 앞장서기는 가장 먼저 오르는 사람이 몸에 줄을 묶어 달고 오르다 실수로 떨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 스스로 중간 확보물을 걸면서 올라야 하는데 이런 사람을 선등자라고 하고 앞장선다고 말한다.

스윙리드 ▶ 번갈아서 앞장서기

블로시스템 ▶ 나눠서 앞장서기

안자일렌 ▶ 이어 오르기

안자일렌(anseilen)이란 바위나 얼음, 눈벽 따위를 오를 때, 혹시라도 떨어져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같이 오르는 사람들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로프를 이어 묶고 같이 오르는 방법을 말하는데.이런 등반방식을 이어 오르기라고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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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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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때마다 느끼지만, 체력이 강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름짓

카운터포스,오퍼지션▶ 짝힘주기

반대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응용하는 방법을 가리켜 카운터 포스(counter force),또는 오퍼지션(opposition)이라 하고 우리말로 짝힘으로 부른다. 이런 짝힘으로 오르는 방법에는 집어잡기(Pinch grip),올려 당기기(under cling),핑거스 오퍼지션(fingers opposition),아웃워드 프레셔(outwardperssure),인워드 프레셔(inward pressure)들이 있다.레이백은 각각 모서리를 이룬 틈새나,덧바위에서 손으로는 당기고 발은 반대쪽으로 밀면서 올라가는 기술로 밀고 당기기가 우리말에 가자 알맞다.엄지와 다른 손가락들이 짝힘을 써서 매달리는 핑거스 오퍼지션(pingers opposition)은 손가락 짝힘주기,바위를 잡을 때 두 손으로 서로 방향이 다른 바깥쪽으로 바위를 뻐개둣이 벌려 오르는 아웃워드 프레셔는 바위 벌리기로 한다. 넓은 쌍 틈새나 덧바위에서 두 손을 몸 쪽으로 서로 당기면서 모아 잡아 매달리는 인위드 프레셔는 바위 모으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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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파워 클라이밍

맨틀링▶ 꺽어 오르기

맨틀은 벽난로 위 선반을 뜻한다. 맨틀링은 이 선반을 올라가는 몸짓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맨틀링은 바위턱을 아래에서 잡아당기다가 이것을 다시 손으로 누르면서 바위턱에 발을 올리는 연달아서 하는 몸짓을 뜻한다. 바위턱은 큰 것일 수도 있고, 1cm도 안되는 작은 바위턱일 수도 있다. 어쨌든 바위턱을 '당기고','누르고'.'발을 올리는',몸짓을 이어서 하는 기술을 맨틀링(mantling)이라 한다.맨틀링을 우리말로 바꾸면 '누르면서 올라타기','선반 올라타기','눌러 오르기','꺽어 오르기',, 따위로 말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꺽어 오르기가 이런 이어진 움직임들을 모두 담고 있는 말이라 여겨져 골랐다.

                                            ▲ 사진출처 :파워 클라이밍

스태밍▶ 벌려 오르기

아귀벽 모양의 바위를 오르는 몸짓을 스테밍(stemming)이라고 한다. 다리를 넓게 벌려 두발로 벽면을 밀면서 그 짝힘을 이용해 오르는 이 몸짓은 90도이상으로 만나는 아귀벽에서는 물론 굴뚝이나 홈통바위에서도 흔히 쓰고 있는 기술이다.스템의 원 뜻이 물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어서 '발 벌려 거슬러 오르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간략하게 벌려 오르기로 정했다.

                                          ▲ 사진출처 : 파워 클라이밍

런지▶ 뛰어 잡기

원숭이 매달리기와 같은 뛰는 움직임을 런지(lunge)라 한다.이 말은 펜싱의 찌르기 자세에서 나오는 것으로,팔을 갑자기 앞으로 뻗치는 모습이 비슷한 것을 본뜬 것이다. 주로 하늘벽에서 한팔로 손잡이를 잡고 있다가 몸을 날려 그 위에 있는 손잡이를 잡는 이 몸짓은 순발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도 하기를 꺼려하는 어려운 오름 짓이다. 다른 말로 에어로 다이내믹 이라고도 한다.런지를 알맞은 우리말로 바꾸면 '뛰어 잡기'뛰어오르기','몸 날려 잡기',가 있는데,그 중에서 뛰어 잡기로 정했다.

트래버스▶ 가로지르기

트래버스(traverse)란 말 그대로 옆으로 가로 지르는 것을 말한다. 등반하다가 더 이상 위로 올라 기기 어려울 때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며, 가로지르기 라고 할 수 잇다.이렇게 가로지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주로 손에 매달려 옮겨가는 방법을 핸드 트래버스(hand traverse)라고 하여 손잡고 가로 지르기라 부른고. 로프를 확보물에 묶거나 걸로 로프에 매달려 시계추처럼 좌우로 움직이면서 건너가는 방법을 펜듈럼 트래버스(pendulum traverse)라 하며 시계추 건너가기라 부른다.또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를 로프로 묶어 잇고 로프에 매달려 허공을 가르지르는 티롤리안 트래버스(Tyrolean traverse)를 매달려 건너가기라 한다.

카운터 밸런스▶ 몸 가누기

균형 잡기가 아주 어려운 곳에서는 카운터 밸런스(counter balance)로 몸울 가는다. 한발과 한손으로 몸을 버티고 손을 뻗어 바위턱을 잡으려 할 때 생기는 회전력을 이기기 위해 발을 반대로 뻗어 몸울 가누는 것이 그 대표되는 예다. 따라서 다리로 무게를 흩어지게 하기 위해 옆으로 쑥 뻗어 바위턱에 얹는 움직임은 엄밀한 뜻에서 카운터 밸런스가 아니다.뚜렷한 이름없는 이 몸짓은 그냥 다리 뻗치기 쯤으로 말할 수 있겠다.카운터 밸런스는 '맞서기 몸가눔'이나 '몸 가누기', '역 균형 잡기'라고 할 수 있는데 몸 가누기가 가장 좋다고 본다.

레비테이션▶ 뒤집어가기

바로 서서 다니는 사람이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천장을 기어가는 것이 레비테이션(clear-station)이다. 이것은 미국의 랜디 리빗(Randy Leavitt)과 토니 야니로(Toni Yaniro)가 7m 짜리 천장을 틈새가 있는 피사노 천장을 오르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마침 리빗의 이름과 비슷한 레비테이션이라는 서커스 몸짓이 '허공에 떠오르기'그 기술과 비슷한데서 이 말을 빌려 쓰게 되었다 한다. 두팔과 두 다리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틈새에 끼워 몸을 매달리면서 나아가는 이 몸짓을 우리말로 바꾸면 '매달려가기','뒤집어가기'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매달려가기'는 선등자가 위에서 후등 확보를 볼 때 로프를 팽팽하게 당겨 겨우 올라가는 것과 비슷해서 뒤집어가기로 하였다.

 ▲  사진 출처 :파워 클라이밍

몽키행잉▶ 원숭이 매달리기

몽키행이(monkey hanging)은 말 그대로 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자세다.팔을 축 늘어뜨리고 발을 엉덩이 달싹 붙이는 이 몸짓은 망중한의 여유다.말 그대로 번역해서 원숭이 매달리기 이상 좋은 말은 없을 것 같다.

다운 클라이밍▶ 내려가기

다운 클라이밍(down climbing)이란 로프를 쓰지 않고 바위를 내려가는 방법으로 등반자세를 반대로 해서 내려가기 때문에 발디딤을 찾기 어렵고 자세를 잡기도 힘들다.좋은 등반훈련이 도기 때문에 일부러 하기도 한다.내려가기로 부른다.

압자일렌▶ 듈퍼식 하강

압자일랜(abseilen)은 독일의 한스 듈퍼(Hans Dulfer)가 개발한 하강법으로 '현수하강''S하강'으로 부르기도 하는데,묶어놓은 로프에 하강기구를 걸지 않고 몸과 로프만을 써서 하강하는 방법으로 한스 듈퍼의 이름을 따서 듈퍼식 하강으로 정했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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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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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대단하네요~~
    스릴만점^^*
    • 2007.11.26 13: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참 재미 있습니다.후등은요!~ㅎ


손 끼우기

재밍▶ 끼우기

잼(jam)바위의 갈라진 틈새 속에 손이나 발,다리 또는 몸을 집어 넣고 비틀어 여기서 생기는 마찰력으로 바위에 매달릴 수 있는 힘을 얻는 등반기술로, 이런 기술을 재밍(jamming)이리고 하며 우리말로 끼우기라고 한다.

끼우는 기술(jamming technic)은 손으로 하는 핸들 잼(hand jam)은 손 끼기로 발로하는 풋 잼(foot jam)은 발 끼우기로, 몸으로 하는 보디 잼(body jam)은 몸 끼우기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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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잼  ▶ 손가락 끼우기

틈새 크기와 끼우는 방법에 따라 손가락을 틈새에 끼워 넣어 매달리는 기술도 여러 가지다.손가락 끝만 들어갈 수 있는 크기 틈새에서 쓰는 핑키 잼(pinkie)은 반 마디 끼우기로,손가락 한마디부터 세 마디가 다 들어갈 수 있는 크기 틈새에서 쓰는 핑커 잼(finger jam)은 손가락 끼기로, 엄지와 검지로 반지처럼 원을 만든 다음 손가락들을 검지 위에 차곡차곡 쌓는 링 잼(ring jam)은 반지 끼우기로 부르고, 섬 록 (thumb lock)은 엄지 끼우기로 한다.손목 바로 위까지 작은 손가락들을 집어 넣어 끼우는 것은 손날 끼우기(jamming heel of hand aswell as finger)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여 틈새의 한쪽 면에 댄 다름 다른 손가락들로 반대편 바위를 누르는 것은 손가락 짝힘주기(using counter pressure with thumb)로 부른다.

핸드 잼 ▶ 손 끼우기

손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 틈새에 손 바닥을 집어 넣어 끼우는 것을 핸드 잼(hand jam)즉 손 끼우기라 하는데 손 끼우기 역시 틈새 크기와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쓰인다. 엄지 손가락을 위로 향하게 하여 틈새에 손을 끼워 넣는 것은 엄지 위로 끼우기(thumb-up jam)로 부르고,틈새 안에서 손을 많이 부풀리기 위해서 엄지 손가락을 손 바닥 쪽으로 밀어 넣어 끼우는 것은 엄지 넣어 손 끼우기로 한다.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하는 것은 엄지 아래로 끼우기(thum down jam),비스듬한 틈새에서 두 손의 엄지 손가락을 위와 아래로 한 자세를 같이 쓰는 것은 엄지 마주보고 끼우기(combining thumb-down and thumb-up jams in a diag-onal.crack),손 바닥 안을 차 종지처럼 오목하게 구부려서 틈새 안에서 버티는 힘을 얻는 컵드 잼(cupped jam)은 종지 끼우기로 부른다.

피스트 잼▶ 주먹 끼우기

손과 손목이 들어가는 크기 틈새에서는 피스트 잼(fist jam),즉 주먹 끼우기를 한다. 주먹 끼우기는 틈새에 손으로 끼워 넣은 다음 주먹을 쥐면서 손에 힘들 주어 근육 부피를 늘리고 틈새의 두 면에 마찰을 일으켜 매달리는 기술이다. 틈새에 따라 엄지를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할 수 있고 손바닥 면을 틈새 앞 쪽이나 뒤쪽, 또는 양 옆으로 향하게 한다.

오프 위스 크랙▶ 어깨 틈새

오프 위스 크랙(off width crack),즉 어개 틈새는 주먹으로 끼우기는 너무 큰 틈새로 팔이나 어깨,엉덩이,무릎들을 써서 여러 가지 끼우기 기술을 한다. 두 손을 겹쳐 끼우는 스태킹(stacking)은 손 겹쳐 끼우기,팔과 어깨를 틈새 안에 곧게 펴서 짝힘으로 매달리는 힘을 얻는 암 바(arm bar)는 팔 펴서 끼우기, 팔꿈치를 틈새 안에서 구부려 손과 어깨의 짝힘을 매달리는 암 록(arm lock)은 팔 굽혀 끼우기로 부를 수 있다.

풋 잼▶ 발 끼우기

틈새 속에 발을 끼워 넣는 곳 잼(foot jam)은 발 끼우기로 부르는데,끼워 넣은 다리를 틈새 쪽으로 틀어주면 충분한 힘을 얻을 수 있다.발 끼우기도 손 끼우기와 마찬가지로 틈새 크기와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발 기술을 쓰는데,스미어링(smearing)은 문질러 딛기 토우 잼(toe jam)은 발 끝 끼우기,풋 잼(foot jam)은 발 끼우기, 토우 앤 풋 잼(toe and foot jam)은 발 옆 끼우기,힐 앤 토우 잼(heel and toe jam)은 발 길 게 끼우기,풋 앤 니 잼(foot and knee jam)은 발 무릎 끼우기,풋 스태킹(foot stacking)은 발 겹쳐 끼우기로 부를 수 있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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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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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그렇군요.ㅎㅎㅎ
    나와 다른 세계란 생각만 했는데 지기님 덕분으로 많이 배우고 시야도 넓히는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07.11.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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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지극히 한정된 사람들만이 등반을 하는지라
      포스트 자체가 인기가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히 보아주시니 그져 고마울 뿐입니다.
  2. 2007.11.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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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07.11.24 16: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http://link.allblog.net/5987015/http://actiontools.or.kr/blog/80 여기를 가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분류페이지 전체보기는 플러그인에서
      태터데스크 (첫페이지 만들기)로 이동하여 설정을 클릭하여 자신이 정하고 싶은 위치로 전체 분류페이지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3. 2013.04.01 19: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4. 2013.04.02 19: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발디딤

풋 홀드->발 디딤

바위에서 움푹 들어간 곳이나 튀어나온 곳을 손으로 접으면 손잡이라 하고,이것을 발로 디디면 풋 홀드(foot hold),즉 발디딤이라 한다.

프릭션->마찰 딛기

바위를 오를 때 손으로 바위를 잡거나 발로 디디면 손과 발에서 바위와 마찰이 생겨 미끄러지지 않고 서 있을 수 있다.이렇게 몸과 바위 사이에서 일어나는 마찰을 프릭션(friction)이라 하고 마찰을 일으켜 딛는 것을 마찰 딛기라 한다.또 이렇게 마찰력을 잘 써서 밋밋한 비탈을오르는 것을 마찰 등반(friction climbing)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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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어링->문질러 딛기

스미어링(smearing)은 '미끄럽거나 끈적끈적 한 것을 바른다'는 것이 원 뜻이다.이것은 빵에 버터를 바르는 것(spread)과 같다.칼로 버터를 떠서 빵에 문지르면 버터는 빵 표면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눌려 들어간다.빵을 바위로 바꾸며 버터는 암벽화의 고무창이라고 할 수 있다.고무창이 바위면에 있는 작은 구멍이나 튀어나온 곳에 맞춰 올록볼록해지면 바위와 마찰력이 커진다. 이때 마찰을 크게 하기 위해서 암벽화 바닥을 바위에 문질러 딛는 것이 스미어링이다.스미어링은 '비벼딛기' '문질러 비벼 딛기'라고 할 수 있는데,이 중에서 그 뜻을 가장 알기 쉬운 것은 문질러 딛기다.

엣징->가 딛기

엣징(edging)은 각진 턱에 발을 올려놓고 버티고 서는 발디딤 자세를 말한다. 엣지는 칼이나 도끼 같은 날 이나 평평한 물건의 끝을 말하는 것으로 엣징은 작고 각진 바위턱을 암벽화 옆 부분의 날끝으로 딛고 올라서는 몸짓을 말한다.엣징은 우리말로 '가장자리 딛기'다 간단하게 줄이면 가 딛기 가 된다.인사이드,아웃사이드의 관형어는 안쪽,바깥쪽을 붙여 안 가딛기,바깥 가 딛기로 했다.

토잉-.발끝 딛기

발 끝으로 바위를 딛고 발을 곧게 세우는 토잉(toeing)자세는 아주 작은 발디딤을 발끝으로 딛고 서야 하니까 상당한 기술이 있어야 한다.좋은 우리말로 '꼿발 서기'나 '날끝 찍기'말도 있지만 말 뜻으로 쉽게 발 자세를 알 수 있는 발끝 딛기로 정했다.


후킹->발 걸기

바위를 오를 때 쓰는 발 자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후킹(hooking)이다.어깨나 얼굴 보다 더 높이 있는 발디딤에 발끝(토), 뒤꿈치(힐), 장딴지(카프) 따위를 걸어 제 3의 손을 만들어 몸무게를 다리 쪽으로 나누는 이 절묘한 몸짓은 사람의 능력이 끝간 데 없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오름짓이다.후킹을 우리말로 하면 발 걸기다.따러서 토 후킹은 발끝걸기, 힐 후킹은 뒤 꿈치 걸기,카프 후킹은 장딴지 걸기 로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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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핸드홀드->손잡이

바위를 오를 때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나 발로 디딜 수 있는 턱을 홀드라고 하는데,이런 바위턱을 손으로 잡을 경우 핸드 홀드(handhold)라 하고 손잡이로 불는 것이 좋다.

그립홀드->잡는 턱

손잡이를 손가락이나 손 바닥을 써서 모아 잡는 것을 그립 홀드(grip hold)라 하고 잡는 턱 이라고 할 수 있다.잡는 턱은 잡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좀 큰 손잡이나 둥근 손잡이를 손가락과 손 바닥으로 마찰을 일으켜 감싸 잡는 오픈 그립(open grip)은 감싸 잡기로 부르고, 손잡이를 손가락 끝으로 당겨서 매달리는 힘을 얻는 클링 그립(cling grip)은 당겨잡기로 부른다. 아주 작은 손잡이를 손가락 첫째마디와 둘재 마디를 구부려 아래로 찍어 누르듯이 잡는 버티컬 그립(vertical grip)은 세워 잡기로 부른다 또 책을 뽑듯이 엄지소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꼬집어 잡는 핀치 그립(pinch grip)은 집어 잡기로, 구멍 속에 손가락을 끼워 넣어 잡는 포켓 그립(pocket grip)은 구멍 잡기로 부르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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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 홀드->당기는 턱

손가락으로 잡아당기거나 매달려야 하는 손잡이를 클링 홀드(cling hold), 즉 당기는 턱이라고 한다.손잡이를 옆으로 답아당기는 사이드 클링(side cling)은 옆으로 당기기로 ,아래에서 위로 치며 올리는 언더 클링(under cling)은 올려 당기기로 부른다.

포켓 홀드->구멍 턱

포켓 홀드(pocket hold)는 석회암이나 화산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작은 구멍 턱으로 이때 쓰는 손 기술을 포켓 그립이라 하고,구멍잡기로 부르기로 했다.이런 구멍 턱에는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작은 구멍부터 두발로 딛고 설 수 있을 정도로 큰 구멍 턱도 있다.

푸시 홀드->미는 턱

손 바닥이나 손날, 손가락을 써서 옆이나 아래쪽으로 밀거나 누르는 바위턱을 푸시 홀드(push hold),또는 프레스 홀드(press hold)라 하고 미는 턱, 누르는 턱으로 부른다. 이와 같은 기술을 다운 프레셔(down pressure),즉 누르기라 하고,이런 푸시(push)자세는 밀기로 한다.

인컷 홀드->꺽인 턱

인컷 홀드(incut hold)란 바위면에서 안으로 경사져 꺾여있는 바위턱을 말하고 꺾인 턱으로 부른다.꺾인 턱은 철봉에 매달리는 것처럼 가장 잡기 쉬운 손잡이로 손가락끝 한 마디만 걸려도  아주 든든한 느낌을 준다.

플랫 홀드->각진 턱

플랫 홀드(flat hold)란 책상끝처럼 바위면은 평평한데 각이 진 바위턱으로 우리말로 각진턱으로 부른다. 각진 턱은 아래에서 매달기는 좋지만 몸이 올라갈수록 손가락이 미끄러져 몸을 너무 많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하지만 이런 각진 턱은 발디딤으로 쓰기는 안성마춤이다.

슬로핑 홀드->흐르는 턱

슬로핑 홀드(sloping hold)란 항아리 같이 특별히 잡을 곳도 없이 밖으로 경사진 둥근 바위턱으로 흐르는 턱으로 부른다.흐르는 턱은 손잡이로 쓰기에는 좋지 않고,바위에 매달리기 보다는 손가락과 손 바닥을 바위에 붙여 마찰을 일으겨서 몸에 균형을 잡는 정도로 쓰인다.흐르는 턱은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턱이나 발디딤으로 쓸만하지만 손잡이 중에서는 가장 보잘 것 없다.

닥터링->만든 턱

오래 전에 바윗길을 만든 곳에서는 가끔 이런 닥터링을 볼 수 있다.바위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손잡이나 발디딤이 없을 때 사람이 일부러 바위면에 흠집을 내 손잡이나 발디딤을 만들어 썼는데 이것을 닥터링(doctoring)이라 하고 만든 턱으로 부른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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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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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아찔~~

    그치만 신날것 같아요..
    • 2007.11.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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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있습니다.
      한번 해보실래요?

바위의 종류

2007. 11. 21. 07:35

바위의 종류

바위는 만들어진 과정과 바위를 이루고 있는 성분의 차이 그리고 지각변동 같은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른 구성물질과 조직,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바위의 종류는 크게 화성암,퇴적암,변성암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분류는 바위가 만들어지는 환경과 과정에 따라 나눈 것이다.

바위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등반 장비의 준비부터 등반 기술, 장비 걸기,훈련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다.우리 나라 바위길 대분은 단단단 화강암으로 바위면이 매끄럽고 입자가 단단한 비탈과 민탈로 이루어져 있으면,이에 따라 암벽화도 바닥면이 부드럽고 잘 휘어지는 마찰 등반용을 많이 쓴다. 그러나 유럽 알프스지역은 바위띠나 발판,선반이 많이 있는 수성암이어서 발디딤이나 손잡이가 좋아 마찰 등반보다는 발끝 딛기나 가 딛기를 많이 해 바닥 창이 단단한 것이 좋다.

화성암

마그마가 땅속 깊숙한 고에서부터 천천히 식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바위로 지각변동 같은 것 때문에 땅위로 솟아오른 것이다.물로 현무암처럼 마그마가 직접 땅위로 솟구쳐 빠르게 식으며 굳은 과정에서 크고 작은 바위를 만들기도 한다.화성암은 다시 화산암과 심성암으로 나누며 대표적인 화산암은 현무암이고 대표적인 심성암은 화강암이다.

화강암:화강암은 산성암으로 회백색을 띄고 있으며 성영,운모,장석의 3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결적질이다. 성영은 맑은 유리와 같은 것고,장석은 유백색을 띄는 것으로 이들은 서로 맞물고 있는 문상조직을 보인다. 대개 비늘모양의 흑운모나 백운모를 포함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검은 색의 주상 결정인 각섬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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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의 결정질은 입자가 아주 단단해서 바위 조각이 떨어저 나올 위험이 적고 적은 돌기들이 많이 있어 바위를 오를 때 좋은 손잡이와 발 디딤이 된다. 우리나 전지역에 쉽게 볼 수 있는 화강암은 우리 나라 총 면적의 35%나 되며,지역이나 위치에 따라 바위 종류에 차이가 많이 난다. 서울에 있는 인수봉이나 선인봉처럼 바위 전체가 아주 단단한 것도 있고 풍화작용으로 바위면이 들뜨거나 입자가 부스러지는 곳도 있다. 이런 풍화 작용은 바닷가나 바람이 힘한 고에서 만이 볼 수 있고 더구나 노년기에 들어선 산에서는 바위면 뿐만 아니라 바위 전체에 퇴화가 진행되어 흙처럼 변해가기도 한고 작은 조각들로 쪼개져 등반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안산 인왕산 북안산 줄기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들이 모두 화강암이고,우리의 자랑이자 큰 광광자원인 금강산,설악산,재장산 속리산 계룡산 대둔산의 절경 또한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바위 종유의 차이와 절리,단층 때문에 다르게 침식을 받는 것이 화강암이고 이런 침식이 기게 침식을 바든 것이 화강암이고 이런 심식이 기암 절벽과 맑은 계류를 만들어 낸다. 화강암은 샤모니와 파타고니아 산군,요세미티 같이 전 세계에 걸쳐 널리 흩어져 있다.

화성암은 한 종류인 발려암 염기성 암으로 담회색,또는 담록색을 띄며 입자가 거칠어 마찰등바을 하기에 좋다. 발려암 알프스의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퇴적암

땅 위로 솟아오르는 바위가 끊임없이 풍화의 침식을 받고 비바람과 빙하 낫에 옮겨져 내륙의 요지나 바다에 쌓이게 된다. 오랫동안 이렇게 쌓인 퇴적물과 생물의 시체 따위가굳엊서 바위로 된 것을 퇴적암 이로 하고, 성회암,역암,사암 들이 모두 퇴적암이다.

석회암 :석회암은 탄소 석회질이 바다 밑에 쌓여 두꺼운 층을 이룬 퇴적암으로 주 바위 성분은 백악,난상,석회암,석탄성,또는 산 석회암,백운석,마그네슘 석회암 들이 있다. 대리석도 석회암의 한 종류이고 화석이나 광물 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석회암 동굴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바위는 깨지가 쉽고 단단하지 못한 특성이 있어 2차 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암벽등반을 하지 않다가 그 다음에 여러 가지 확보물들을 개발 하면서 등반 대상지로 이용하고 잇다.

우라 나라에서는 동굴 말고는 석회암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석회암은 세계 여러 곳에 널리 있는 평번한 바위다.알프스에서는 베르너 알펜과 동부 알프스,영국 북부의 페나인 산맥을 이루고 있으며, 훌륭한 큰벽을 많이 이루고 있는 돌로미테 산군은 석회암으로 유명하다.

변성암

이미 만들어졌던 바위가 지각운동 때문에 땅속 깊이 묻히고 지하 중심에서 높은 암력과 열을 받거나 새로운 화학 성분이 합해지고 없어지면서 변성 광물을 만들어 바위의 구성이 달라지는데 이것을 변성암이라 한다. 편마암,결정편마암,화강편마암 들이 오두 변성암이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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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이름

바위는 생긴 모양이나크기가 여러 가지여서 그에 따른 등반기술도 여러 가지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암벽등반의 발전과 더불어 예전에는 얼마 되지 않던 바위 이름들도 그에 맞게 나누어서 부르고 있다.그러나 암벽등반 기술이 다른 나라에서 발전해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바위 이름 또한 대부분 다른 나라 말을 쓰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영어와 프랑스어 일본식 영어를 섞어 써서 암벽등반을 처음 배우려고 하는 초보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이 장에서는 암벽등반을 시작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바위 모양과 크기에 따른 이름을 설명하려고 한다.바위 모양과 크기에 따라 오르는 몸짓과 기술이 각각 달라서 바위 이름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비탈(slab)[영]

바위면에 틈새나 울통불퉁한 곳이 거의 없는 30도~75도 정도의 경사를 이룬 넓고 편평한 바위를 말한다.우리나라 암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양으로 대부분의 바윗길에는 이런 비탈이 많이 있어 비탈을 오르는 기술을 암벽등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민탈(face)[영]

바위면의 경사가 90도에 가까운 급사면을 이루며 특별한 바위틈새가 없다.비탈의 경사가 심하면 민탈이 되지만 손잡이와 발디딤이 많이 있어야 오를 수 있다.이런곳에 올라가는 것을 민탈등반(face climbing)이라고 한다.

버팀벽(Buttress)[영]

원래는 건축용어로 담이나 건물을 받쳐주는지지벽을 뜻한다.산 능선이나 정상을 향해 가슴을 펴듯 솟아오른 큰 바위벽을 가리켜 버팀벽이라고 부른다.보통벽의 자우측에는 틈새나 굴뚝이 수직으로 이어저 있고 바깥쪽을 향해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유럽 알프스 그랑드 죠라스 북벽의 측릉,도봉산 선인봉 A코스와 B코스사이의 벽이 대표격인 버팀벽이다.

바위벽(Wand)[독]

큰 바위벽 전체를 가리키는 독일말로 영어의 월(wall)과 같다.민탈은 암벽의 일부분만 말하는 데 반해,바위벽은 더 큰 뜻으로 암벽 전체를 말한다.동부 알프스 라이더러 반트,돌로미테의 로트 반트난 아이거 북벽 아이거반트가 잘 알려저 있다.

틈새(Crack)[영]

바위의 갈라진 틈을 말하는 것으로 방향에 따라 새로 틈새,가로틈새 좌우측으로 비스듬하게 이어진 틈새를 비스듬한 틈새로 부른다.또 틈새가 벌어진 방향에 따라 왼 틈새 오른 틈새 아래 틈새(under crack)들로 나뉜다. 틈새의 폭에 따라 나누면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손 가락틈새(finger crack)와 주먹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틈새를 주먹틈새(fist crack)라 한다,그밖에 굴뚝보다 작고 어깨정도 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크기 틈새를 어깨틈새 라한다.독일말로는 리스 라고 하며 틈새와 같은 뜻을 갖고 있지만,우리 나라에서는 보통 리스를 아주 가는 틈새로 보아서 실 틈새라는 뜻으로 부르기도 한다.

굴뚝(Chimney)[영]

바위가 세로 방향으로 갈라진 굴뚝모양의 넓은 틈새로 사람의 몸이 간신히 들어 갈 수 있는 정도로 좁은 굴뚝부터 손과 발을 최대한 벌려야 할 정도로 넓은 굴뚝도 있다. 굴뚝은 대개 세로 방향으로 곧게 벌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따금 비스듬하게 누운 굴뚝도 있고 활 모양의 곡선으로휘어진 굴뚝과 굴뚝 안이 아주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상한 굴뚝도 있다. 굴뚝의 모양은 대체로 안으로 들어갈수록 틈새 폭이 좁고 바깥쪽으로 나올수록 넓어진다. 몸이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좁은 굴뚝(squeeze chimney), 엉덩이를 바위면에 붙였을 때 무릎이 닿을 정도의 크기를 중간 굴뚝,두손과 두 발을 길 게 뻗어서 오를 수 있는 크기를 넓은 것을 굴뚝이라고 한다.

아귀벽(Diedre)[불]

책을 펼쳐서 세워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암벽의 일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암벽의 두면이 안으로 90도 정도를 이루면서 만나고 이 사이에는 반드시 틈새가 만들어져 있어 틈새 오르기를 하거나,좌우 바위면을 이용해 두 손과 두발을 벌리며 오르는 벌려 오르기(stemming)를 하기도 한다.영어로는 부이 그루브(V groo-ve),미국에서는 다이헤드럴(dihedral), 또는 오픈 북(open book)이라 부른다.

모서리(Kante)[독]

아귀벽과는 반대로 바위면에 만들어진 큰 모서리로 암벽의 두 면이 만나 마치 말등처럼 생긴 암벽의 긴 모서리를 뜻한다. 모서리는 암벽의 누운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을 하고 있어 말등에 올라타듯 모서리에 앉아 자리와 허벅지 안쪽으로 마찰을 일으켜 오를 수 있고 모서리에 두 손으로 매달린 채 비탈 등반을 할 수 도 있다.

하늘벽(Overhang)[영]

암벽의 경사 수직을 넘어서 바위의 일부가 튀어나오는 것을 말하며, 대개 경사가 90도 가 넘는 것을 하늘벽이라 하며 경사가 180도에 가까운 것을 천장(roof)이라고 한다.이러한 하늘벽 오르기는 상당한 기술과 체력이 필요하다.

덧바위(Flake)[영]

암벽의 일부가 물고기의 비늘처럼 얇은 바위조각이 되어 들떠 있는 바위를 말한다.얇은 바위 조각이 암벽에 덮여 있는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등반기술을 쓸 수 있지만 대체로 손으로 잡거나 발로 끼워 넣기가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다.

바위턱(Hold)[영]

암벽등반을 할 때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잇는 바위면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한 손가락의 반 만디만을 결칠 수 있는 아주 작은 턱이 있는가 하면 사다리를 오르는 것처럼 잡거나 밟기 좋은 큰 바위턱도 있다. 이런 바위턱을 손으로 잡으면 손잡이(hand hold)라 하고 발로 디디면 발디딤(folt hold)이라고 부른다.손잡이는 그 크기난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나누어서 부르는데 눈높이보다 위에 있는 손잡이는 몸을 끌어올린다. 하여 당기는 턱(pull hold)이라고 하고,밑에서 위로 치켜올리는 듯이 당기는 것을 올려당기는 턱(under hold),좌우측 세로방향의 손잡이를 옆으로 강기는 턱(side hold)이라고 한다.또 바위턱은 기울기에 따라 가르게 부르기도 한다. 바위턱이 안으로 꺾여서 손으로 잡기가 쉬운 꺽인 턱(incut hold),꺽인 윗부분이책상 끝처럼 편평하게 생긴 각진 턱(flat hold)바위턱이 항아리 처럼 아래 방향으로 흘러내려 잡기가 까다로운 흐르는 턱(slopping hold)으로 나누며,이런 바위턱 모양에 따라 등반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다.

발판(Stance)[영]

암벽 등반 중에 두 손을 바위에서 떼고 설 수 있을 정도로 바위가 넓고 편평한 발디딤을 말한다.발판과 발디딤을 잘못 혼동하기 쉬운데 발디딤은 등반중에 발의 앞부분이나 발바닥 반 정도를 디딜 수 있는 작은 요철을 말하고,발판은 어디까지난 밟닥 전체를 딛고 안정되게 서 있을 수 있는 자리로 등반 중에 쉴 수도 있고 다음 등반자를 위한 확보지점으로도 쓰인다.등반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발판이 있는 곳을 잘 보아두었다가 올라갈 방향을 결정하고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선반(Ledge)[영]

발판보다 크고 너락바위 보다는 넓이가 좁은 곳으로 두세 사람 정도가 편히 올라설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바윗길 중에 선반은 보통 한마디를 끝내고 다름 등반자의 확보지점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을 확보선반(anchorledge)이라고 한다.

너럭바위(Terrace)[불]

암벽이나 바위 능선에 선반처럼 튀어나온 넓은 곳으로 등반 중에 충분히 쉴 수 있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도 있는 넓고 편평한 자리를 말한다.그러나 사람들에 따라 너럭바위라고 생각하는 크기가 달라서 두발로 설 수 있는 정도로 좁은 것부터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넓은 것 까지를 너럭바위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그러나 발로 설 수 잇을 정도의 좁은 바위턱이라면 발판,등반자를 편안하게 확보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것은 선반,그보다 넓은 장소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너럭바위라고 구분해서 쓴 것이 바람직하다.

바위띠(Band)[영]

가로 또는 비스름하게 바위면을 가로지른 선반처럼 생긴 바위띠를 말한다.보통 이런 바위띠를 따러서 옆으로 옮겨가기도 하는데 이런 것을 바위띠 가로지르기라고 한다.바위띠 폭이나 길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손가락이 겨우 걸릴 정도로 좁은 것보터 로프 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넓고 안전한 바위띠도 있다. 바위면이 띠를 두르듯이 길 게 이어져 있기도 하고, 이런 띠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바위면이 움푹 패인 바위띠도 있는데,더구나 화강암 중에는 바위질이 다른 모양이나 색깔을 띤 바위띠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쐐기돌(Chockstone)[영]

틈새나 굴뚝 따위의 바위틈에 끼어 있는 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산에는 복잡한 지각변동이나 풍화작용,침식장용 때문에 생긴 여러 가지 크기의 바위 모양을 볼 수 있는데,자연현상 때문에 위에 있는 크고 작은 돌들이 아래쪽으로 떨어지면서 틈새나 굴뚝 사이에 단단하게 끼는 수가 있다. 이런 쐐기돌들을 주먹만한 크기보터 집채만한 것도 있으면 등반 중에 중간 확보물이나 쉬는곳, 확보지점으로 ㅆ으여 등반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굴뚝사이에 긴 큰 쐐기들은 바위길을 가로 막는 하늘벽을 이루어 오르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대체로 바위틈에 낀 쐐기돌은 떨어지는 힘 때문에 단단하게 끼어 있지만 때로는 쐐기돌이 움직이거나 빠져 나올 수가 있어서 오를 때 꼭 확인한 다음 써야 한다. 이런 자연스런 쐐기돌 말고도 사람들이 일부러 바위틈에 돌을 끼워 넣어 확보지점이나 하강지점으로 쓰는 경우고 있지만 자연이 만든 쐐기돌보다는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

고랑(Gully)[영]

침식 때문에 생긴 두 개의 버팀벽 사이 바위골짜기로 여름철에는 빗물의 길이 되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눈사태가 자주 일어나서 바위면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움푹 들어간 골을 따라 돌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기저기 나무나 풀이 자라나 오르기 쉬운 길이 되기도 한다.고랑은 아귀벽에 비해 그 규모가 큰 것을 뜻하며 경사는 대개 급하지 않다. 프랑스말로는 꿀르와르,독일말로는 룬제 또는 린네 라고 하는데,룬제는 린네보다 얕은 고랑를 가리키는 말이다.

능선(Ridge)[영]

산 능선,또는 바위 능선을 가리키는 말로 주릉선과 가지릉을 모두 말한다.대개 능선이라고 하면 산 능보다 작고 경사가 급한 바위 능선을 말하기도 하는데,산 전체로 보면 바위 능선은 한 부분을 말하며 원 뜻은 산의 모든 능선을 가리킨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암벽의 작은 부분인 모서리도 능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말은 틀린 말이다.영어권에서 쓰는 능선은 바위 능선에만 한정하지 않고 산 능이나 산 등성이도 가리키며 가지릉의 경우는 립(rip)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독일에서는 가지릉을 랍페(rippe)라고 부르면 프랑스에서는 리지와 같은 뜻으로 아레트(arete)라고 부른다. 따라서 산에 있는 모든 능선은 그냥 능선으로 부르고 바위로 이어진 것은 바위 능선으로,날카로운 바위능선이나 눈 능서은 칼날 능선으로 부른다.

칼날능선(Knife edge)[영]

바위 능선이나 모서리가 칼날처럼 날카롭고 길 게 이어진 곳을 말한다.또 겨울 산의 날카로운 눈 능선도 칼날 능선이라고 부른다. 대개 이런 능선에서는 좌우측 모두 경사가 급해서 고도감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몸이 잘 온직이지 않으면, 확보물을 걸기도 쉽지 않다. 우리나에서는 모통 나이프 리지로 부르고 잇는데 이 말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잘못된 영어로 나이프 엣지라고 해야 맞는 말이고 우리말로 칼날 능선으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상(Summit)[영]

산 정상,즉 가장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피크(peak)라고 부르기도 한다.피크는 산 능선위에 솟은 곳이나 튀어나온 부분, 봉우리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때로는 므로드피크처럼 산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도 쓴다.

전위봉(Gendarme)[불]

주봉을 감싸듯 주봉 가까이에 솟아 있는 바위 봉우리를 말한다.장다름은 프랑스 말로 호위병,친위대원을 뜻하는데 우리말로 전위봉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전위봉 중에서도 특히 험하게 깍아지른 바위 봉우리에 한해서 전위봉이라고 하고, 이런 전위봉을 넘는 길을 어려운 바윗길이 될 수밖에 없다. 전위봉을으 보기로 백운데 주위를 호위하고 있는 인수봉과 만경대를 들 수 있다.

침봉(Needle)[영]

바늘이나 침처럼 뽀족한 봉우리를 뜻하면 침봉 또는 첨봉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유럽 알프스에는 이런 산군이 많이 있다.프랑스말로는 에귀유,독일말로는 나델이라고 한다.

기둥바위(Pillar)[영]

기둥 모양의 바위 봉우리나 바위능선을 가리키는 말로 능선고나는 따로 홀서서서 바위기둥 모양으로 된 암벽부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우명한 기둥바위로는 몽블랑의 프레네이 중앙 필라,드류 남서릉이 있고 우리 나에에는 도봉산 주봉과우이암 들이 있다.

뾰쪽바위(Pinacle)[영]

바위 능선이나 바위벽에 있는 뾰족하게 튀어 나오느 부분을 말한다. 원래는 교회 첨탑이나 뾰족한 봉우리를 말하는데 뾰족한 바위 봉우리나 침봉과 같이 홀소 선 것을 첨봉이라 하고 바위벽이나 바위 능선에서 부분으로 튀어나온 작은크기의 바위를 뾰족 바위라고 한다.

고개(Saddle)[영]

산 정상을 잇는 능선위에 움푹 들어간 곳을 말한다.영어와 불어로는 콜(col),독일말로는 잣텔(sattel)이라고 한다,고개는 옛날부터 산을 넘어다니는 길목으로 산의 땅 모양 중에서도 우리 생활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 고개를 가로지르는 길을 패스(pass)라 하고, 에베레스트의 사우스 콜은 고개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돌무더기(Scree)[영]

바위가 풍화작용으로 조금씩 떨어져 산비탈이나 바위벽 밑에 쌓여 돌무더기를 이룬 것을 말한다.이런 돌무더기는 잘못하면 무너질 위험도 있고 그 주변에는 항상 돌이 떨어질 수 있어 조심 해야 한다.

바위웅덩이(Niche)[불]

원 뜻은 조각 작품이나 화분 따위를 놓는 벽의 움푹 들어간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바위면에는 이렇게 움푹 들어간 곳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작은 바위 웅덩이는 바위를 오를 때 훌륭한 손잡이나 발디딤이 되면 편평한 곳에 있는 바위 웅덩이에는 빗물이 가득 고여 등반 중에 먹는 물로 쓰기도 한다.

만든턱(Doctering)[영]

바윗길 중에 자연스러운 손잡이나 발 디딤이 없을 때 망치나 그 밖의 기구로 바위면에 흠집을 내서 손잡이나 발디딤으로 쓰는 것을 말한다. 자연을 망가뜨리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등반장비에 밀려 요즘에는 바위에 흠집을 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덤불숲(Bush)[영]

덤불숲은 덤불이나 수풀,또는관목지대를 뜻하는 말로 바위 이름은 아니지만,등반 용어로 자주 쓰고 있다. 덤불숲은 주로 나무숲을 지나 바위벽이 시작되는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높이에 따른 나무의 생태계와 관계가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의 특백나무 지대가 대표적인 덤불숲 지대이다.

깊은골(Notch)[영]

깊은골은 말 그대로 깊은 골짜기를 뜻한다.빙하의 이동,침식 단측작용 들로 만들어지는데,여름철에는 소나기 때문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빗물의 길목이 되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눈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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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을 시작할려면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

암벽등반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비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그 많은 장비들을 한꺼번에 다 산다는 것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장비를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사는 것은 결혼한 여자가 살아가면서 살림을 한 가지씩 사는 것도 같은 기쁨을 준다. 결혼을 때 평생 쓸 수 있는 살림을 다 준비해 가는 미련한 사람은 오랫동안 벼르고 별러서 꼭 필요한 살림 하나를 장만했을 때 느끼는 기쁨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그렇게 해야 그 살람을 값어치 있게 여기고 잘 닦아서 오래도록 쓸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바위를 오르기 위해서 로프와 카라비너,망치,피톤, 그리고 군화를 샀다.많은 세월이 흐른 요즘에는 망치와 피톤 대신에 초크나 프랜드를 사고 투박한 군화 대신에 부드러운 암벽화를 산다.암벽장비가 흔치 않았을 때는 그것을 구할 수가 없어서 미리 장비점에 돈을 맡겨도구 몇 달을 기다려 사기도 했다. 이렇게 어렵게 산 장비를 등반중에 밟기라도 하는 날에는 초상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할 정도로 등반장비를 소중하게 여겼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이제는 돈만 있으며 어떤 장비든지 그날로 살 수 있어 물질만등주의에 물들어 버린 젊은 산꾼들은 장비에 대해 애착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등반 장비는 우리가 어려운 바윗길을 오를 때 우리를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목숨을 지켜주는 것이다.이런 소중한 것을 하찮게 여기고 아무렇게나 쓴다면 그 사람은 아직 바위를 오를 만한 마음 가짐이 덜 되어있는 사람이다.암벽장비를 처음 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경험 많은 선배와 같이 가서 고르는 것이다. 경험이 많은 선배는 당신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가장 먼저 사야할 것과 나중에 사도 될 것을 거려주고 가장 안전하고, 쓰기 좋고,편한 장비를 싼 값에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사려고 하는 장비 이름만 적어서 장비점에 가면 종류에 따러 여러 가지를 팔고 있는, 장비중에 어떤 것을 사야할지 망설여진다. 섣불리 점원 말만을 듣고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대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사야 할 장비 종류에 맞춰서 고르기 마련인데 여유가 없으면 싼 것으로 짝을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장비로 한 두 해 쓰다보면 불편하고 위험스러워 또 다시 좀더 좋은 장비를 찾게 되고 2~3년 지내다 보면 안절벨트가 두세 개씩, 암벽화가 다섯켤레씩 쌓인다.장비를 사기 전에 먼저 내가 얼마나 산에 다닐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또 어떤 모양의 등반을 하려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바위능선길을 다니려는 사람은 암벽화 보다는 능선용 신발을 사는 것이좋고,1~2년 다닐 생각이라며 굳이 많은 돈을 들여서 비싼 장비를 쓸  이유가 없다. 그러나 대개는 한번 전문등반을 시작하면 10년에서 20년이 넘도록 산을 찾는다. 따라서 처음 장비를 살 때는 돈에 맞춰서 장비를 살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쓸 생각으로 좋은 장비 한 가지만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모자란 장비는 선배에게 빌려 쓰기도 하고 여유가 있을 때 좋은 것을 더 산다.

 

암벽등반을 시작하면서 처음 사야할 장비는 암벽화와 안전벨트,잠금 카라비너1개,일반 카라비너5개,프루지크 연결줄과 자기 확보줄을 만들 쓸 7~8mm 코드슬림 5m,연결줄로 쓸 20mm 웨빙슬링5m,하강기,암벽등반용 헬멧,분통 따위가 있다.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암벽화를 고를 때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에 두루 쓸 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 만든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주로 엉덩이만 있는 안전벨트를 만이 쓰는데 몸 전체를 감싸는 것은 엉덩이만 있는 것에 비해 더 편하고 안전하지만 까다로운 몸짓을 해야하는 곳에서는 이따금 걸리적거리기도 한다.안전벨트는 자기 몸과 로프를 잇는 가장 중요한 장비다. 안전벨트가 좋아야 바위에 오래도록 매달려 있을 수 있고 떨러졌을 때 충격을 몸에 고르게 흩어지게 해서 등반자를 보호한다. 카라비너나 연결줄들은 더 많이 있어야 하지만 우선 다른 사람과 같이 오를 때 꼭 있어야 할 정도만 산다.

하강기는 대개 8자 하강기를 가장 많이 쓰는데 하강과 확보를 같이 할 수 있고 안전해서 초보자가 쓰기에 좋다. 물론 튜브형도 가볍고 쓰기 편하다.헬멧은 바위를 오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불편하더라도 꼭 써야 한다.또 초보자가 분을 쓰는 문제에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지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등반할 때 분을 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분을 쓰지 않다가 여러운 바윗길을 올를 때나 써야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그 밖에도 로프와 여러 가지 확보물들이 있는데 초보자가 로프와 확보물까지 한꺼번에 사기에는 돈이 많이 들고 좋은 장비를 고르는 안목도 없을 테니까 우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오르다가 한 가지씩 천천히 사는 것이 좋다. 물론 여유가 충분히 있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할 형편이 안된다면 로프와 확보물까지도 준비를 해야 암벽등반을 시작 수 있다.

로프는 보통 10.5mm 굵기,45~60길이가 쓰기 좋다.경험이 어느 정도 쌓고 난 다음 선들을 하기 위해서는 더 장만해야 할 것들이 있다 확보물은 프랜드 T.C.U가 안전하고 쓰기 좋은데,보통 크기에 따라 8~10개 정도 되는 한 꾸러미를 쓴다.블랙 다이아몬드사에서 나오는 캐머롯은6개가 한꾸러미로 다른 S.L.C.D 장비들에 비해 안정감이 있고 든든하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프랜드를 걸 수 없는 좁은 틈새에서는 초크를 걸어야 한다.보통 크기가 다른 초크 10개가 한 꾸러미로 스토퍼나 헥센트릭, 작은 너트,트라이 캠 따위를 가장 많이 쓴다.초크를 쓰면 초크 회수기도 있어야 한다.

처음 암벽등반을 시작할 때 샀던 카라비너나 연결줄로는 자기 앞가림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선등을 하기 위해서는 잠금 카라비너 3개,일반 카라비너 20~30개,퀵드로10~12개(짧은 것 5개 긴 것 5개 중간 것 5개 정도)연결줄로 쓸 웨빙슬링 10~20m 자연확보물에 걸거나 똑같은 이음법으로 묶을 때 쓸 긴 연결줄(박음질 한 것)2~3개 정도가 더 있어야 한다. 확보줄이나 다른 암벽등반 장비들을 사기 전에 좀더 좋은 징비들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뒤에 나오는 내용들을 자세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암벽등반 장비 말고도 바위를 오를 때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장비들이 있는데,일반 등산을 꾸준히 했던 사람이라면 따로 살 필요는 없지만 전혀 등산 장비가 없는 사람은 암벽등반 장비를 살 때 아래 장비들고 같이 장만해야 한다.등반 징비를 넣고 다니거나 바위를 오를 때 메고 다닐 작은 베낭30~40의 크기가 좋다.로프와 암벽 장비들, 옷가자,먹을 것, 물통 따위를 넣고 다닐 베낭은 너무 크면 등반할 때 불편하다.밤에 바위을 오르거나 등반이 늦어질 때를 생각해서 바위를 오를 때도 머리전등은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또 비바람과 추위를 막아줄 옷이 핑요한데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 한 벌이 있어야 한다.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여러 가지 장비들이 있어야 한다.또 산에서 밤을 보내거나 밥을 해 먹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징비를 사야한다. 처음에 말했듯이 이런 장비를 한꺼번에 다 사는 것은 결혼할려고 집 장만을 하고 평생 쓸 살림을 다 사두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몇 년에 걸쳐서 하나씩 장만할 생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하면 장비 사는 것에 큰 부담이 없다.또 좋은 장비를 고르는 능력은 그 만큼 그 장비 대해서 보는 안목이 있기 때문이다.그것은 곧 경험과 지식에서 얻어진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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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서로 배우자

암벽등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움직임에 있다.

바위를 처음 오르는 사람은 로프를 몸에 묶거나,확보를 보거나,

장비를 거는 기술을 배우기 전에 바위 위에서 춤을 추듯 몸을 임직이는

감각을 먼저 익혀야 한다.

짧은 몸짓이나 오르는 자세는 연습바위나 큰 바위덩어리 같은

그리 높지 않은 곳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땅 바로 위에서 하니까 로프 따위에는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바위 그 자체와 자기 몸 움직임에만 신경을 쓸 수 있으며 쉬거나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모든 시간을 바위 위에서 보낼 수 있다.

또 로프를 쓰지 않으니까 바위를 처음 오르는 사람들도 바위를 오를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안전문제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떨어어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는 올바른 응반자세와

손발의 정확한 움직임,그리고 부드럽게 오르는 방법을 경험하고 알아내는 데

신경을 모아야 한다.

땅바닥 바로 위에서도 어려운 자세를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다.

하지만 연습바위가 너무 쉽다면 로프 없이도 한번 높이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많이 올라가 보기도 하고 반대로 내려 오기도 하면서 자기 능력을 가늠해 본다.

올라가다가 어려운 곳에 부딪쳐 미끄러지거나 뛰어내려 할 때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뛰어 내려도 그렇게 큰 위험이 없는지를 미리 판단한 다음 뛰어 내릴곳을 고른다.

준비도 없이 갑자기 떨어지면 자칫 발목이나 허리 또는 머리를 다칠 수도 있다.

연습할 때는 서로 신경을 써서 다른 사람이 곤란에 빠지면 재빨리 도와 주어야 한다.


글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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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7 09: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누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요즘 자주보다보니 멋지다는 생각 가지게 됩니다.
    아들녀석 배우게 하고 싶네요.
    청소년 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도 모집하고 실내 등반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던데....ㅎㅎ

    감기 조심하세요.
  2. 2007.11.07 0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배우지 말자

수많은 등반가들이 저마다 장비가 가득 든 배낭을 메고, 지난 주의 굉장했던 등반 얘기를 하며 바위벽으로 몰려 든다.그러나 까다로운 바윗길은 이들에게 인기가 없다.이들 중 대부분은 바위를 어떤 자세로 올라가야 하는 지에 대해 누구에게도 배운적이 없다.대신에 로프나 장비에 매달려서 즉,깨끗한 방식과는 거리가 먼 창피한 수단을 써서 바위를 오르느라 애를 쓴다.

이들은 자기 수준을 넘어서는 환경에 부딪히면 자기는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도 위험한 지경에 몰아 넣을 수 있다. 또 암벽등반 장비가 바위를 오르는 기술을 대신해 준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실로 등반 장비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 장비를 쓰는 방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장비를 정말 곤란한 상황에서는 써보지 못했기 때문에 장비를 쓸 수 있는 한계라든가 장비를 쓸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

불행히도 엉터리 지도자를 만나면 당신은 귀중한 시간을 쓸데없이 써 가며 차라리 모르는게 좋은 잘못된 장비 쓰는 법과 이상한 확보법,그리고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하강방법 들을 배우게 될 지 모른다. 홀륭한 지도자나 산친구를 찾을 때는 다음 사항중 두 가지 이상에 들어맞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1.연습바위나 바위벽 아래에서 쓸데없이 많은 장비나 로프를 자랑하는 사람

2.장비나 장비 쓰는 방법에 대해서 쓸데없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

3.군대에서 익힌 등반기술에 관해 얘기하는 사람

4.멀쩡한 로프를 땅바닥이나 바위 위에 털석 던져 놓는 사람

5.보통 신는 등산화를 신고 바위를 오르는 사람(전문 등반가들이 때때로 훈련을 위해 보통 등산화를 신고 바위를 오르기도 하지만 그들이 어려운 바위를 부드럽게 오르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6.하강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는 사람이나 하강길을 뛰듯이 빨리 내려오는 사람(뛰어난 등반가는 하강을 싫어한다.그것은 등반가가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7.로프에 매달려 이쪽저쪽으로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짧은 연습오름을 자주하는 사람


글 출처 : 암벽 등반의 세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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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요즘에는 암벽등반이 아주 전문화되고 등반기술도 많이 발전했다. 또 바위를 오르는 사람들 수준이 전보다는 빠르게 앞서가고 있고 사람들은 차츰 더 어려운 오름짓을 추구한다. 전문 등반가와 초보자들의 수준은 차츰 벌어지고,전문 등반가들은 자기들의 귀중한 시간을 초보자들을 가르치는데 쓰려고 하지 않는다.

산악회 같은 단체 활동이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고 이끌어 주는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에 와서는 이런 조직이란 테두리 안에서 하는 활동(등반이 아닌 다른 활동이 많다.)에 흥미를 느끼거나 시간을 많이 쏟으려고 하는 뛰어난 등반가는 드물다. 몇몇 산악회는 이제 암벽등반에 막 흥미를 느끼는 초보자들에게나 환영을 받는 모임이 되고 있다.그들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서면 자기 발전과 만족을 위해 다른 길을 찾게 된다.

사실 초보자들이 처음에 배우는 매듭법,확보법,하강요령 확보물 걸기 같은 기술은 실제 암벽등반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전문등반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기본 기술에 불과하고,이런 것을 가르치는 데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그러다 보면 자신의 암벽등반 수준을 조금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만일 당신 주변에 암벽등반을 하는 친구가 없거나 등산학교 교육을 받을 형편이 못 된다면 산악회 같은 단체에 들어가는 것도 암벽등반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등산에 관한 월간지 광고나 소식란을 보면 산악회원을 모집하는 광고가 많이 있다. 다만 어떤 산악회,또는 어떤 지도자를 고르느냐가 중요한 문제다. 이것은 여러 가지로 따져봐야 할 문제인데,등반가들이 많이 모이는 바위벽 아래에 가보면 종종 잘못된 지도 방법과 무지에서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런 행동은 곧 사고로 이어진다.그동안 일어났던 사고 기록을 살펴보면 정말 뛰어난 등반가는 좀처럼 사고를 내지 않는다. 물론 훌륭한 등반가에게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오름짓과 등반경력을 따져본다면 그 사람의 안전경력 또한 놀라울 정도로 높다.

글 출처 : 암벽 등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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