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길에서 리딩 하는 내 모습 참으로 쑥스럽네

등반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찍어 주느라 정작 내 등반하는 모습은 내 스스로 담을 수 없다. 물론 별로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지난 일요일 명심 하나 줄 거는 모습을 같은 회원이 자세히도 찍어 주었다.

폼이 조금 엉성해 보이기는 하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줄을 걸어보는데, 역시 아무리 쉬운 5.9의 길이라 할지라도 볼트 길이가 먼 길은 역시 무섭다.물론 난이도가 높은 루트는 확보 길이가 짧아 추락해도 별로 무섭지 않지만 4~5m 정도의 길을 오르려니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그동안 두어 달 동안 그래도 운동을 하였다고 많이 부드러워진 등반 모습을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 첫 번째 클립후 아래 부분의 크랙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여간 미끄러운게 아니다.또한 오버행 벽이 나오면서 두어 동작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일단 올라서서 잠시 초크칠을 하려고 초크통을 찾는데 초크통이 닫혀있다.

 ▲ 아무리 앰보싱 바위 5.9의 난이도 바위라지만 역시 처음 해보는 길인지라 많이 어렵다.

               ▲ 과연 어디를 딛고 어떻게 올라갈 것인가 잠시 연구중이다.

              

                                   ▲ " 휴우!~ 아직도 확보지점이 멀리 있군!~"

                     ▲ "바로 저기가 첫피치 확보 지점이군!~"

▲ 최대 난이도 지점 도착 그런데 이건 무엇인가? 누가 여기에 닥터링을 해 놓았다." 이런곳까지 해 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30m 올라간 나의 모습이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 첫 피치 확보지점에 도착하는 모습

 ▲확보 완료

▲ 주 자일을 풀어 링에 통과 시킨후 톱로핑 등반을 위한 작업중

▲ 하강중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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