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좋아하지 않는 등반 인공등반 어센트길 A2 등반

 

몇 년전에 어센트 길 등반에서 후등으로 설겆이를 두번 했을 뿐 선등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길 A0 등반 이나 A2 등반에 있어서 장비에 의존해서 등반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등반을 별로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허나 그러나 회원들의 요청이 있어 결국 어센트길 등반에 나섰다.

 

일요일 참가 인원을 보니 모두 11명의 회원들이 모였다.두 팀으로 나누어 등반을 하면 좋을듯 하였다. 허나 선등을 해 줄 대장님이 손목에 암박 붕대를 감고 나오셨다.결국 전원 어센트 길로 등반 하기로 결정 하였다.

 

좀 이른 시간이어서 일까 별로 바위에 등반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물론 이 등반 루트는 완전 노가다(?)등반이라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상당한 완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곳으로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어서 일까 아니면 등반성이 없어서 일까....아무튼 우리는 첫 번째로 등반을 하게 되었다.

 

▲ 어센트 길 제3피치 A0  구간을 등반중인 내 모습 퀵드로우와 손의 힘만으로 트래버스 하는 곳이다. 

▲ 첫 피치 크랙 구간 세 번째 등반자의 빌레이를 보는 오늘의 세컨 등반자 모습이다.확보지점에서 찍은 모습

▲ 오늘 설겆이를 맡아 줄 세번째 등반자 모습 후등 참으로 오랜만에 한다는 대장님 모습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다.부상중에서 등반에 대한 열정만큼은 참으로 대단하다.

 

▲  어센트 길 제3피치 첫 볼트를 지나고 있는 내 모습 두번째 볼트 까지는 자유등반이 가능하다. 

▲  오버행 첫 번째 턱을 넘고 있는 내모습 이곳에는 선등을 위하여 해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슬링이 두곳에 걸려 있다.물론 정상적인 등반은 슬링을 잡지 않고 등반을 하는 것이지만 만약에 슬링에 의지하지 않는다면 최대 근력이 필요한 구간인것 만큼은 확실 한 것 같다.

 

▲ 비교적 퀵드로를 잡고 다음 볼트에 걸 수 있을 만큼은 여유는 있는듯 하다.

 

 

▲ 역시 다음 볼트도 비교적 여유는 있는 듯 하였다.

 

▲ 잠시 장비를 점검하는 중이다.여기는 우측 크랙에 손가락을 걸어 세번의 동작을 취하면 끝의 바위 모서리 부분이 비교적 잘 잡히는 홀드가 있다. 이곳을 잡고 퀵을 걸면 된다.

 

▲ 동작을 정확히 계산해서 오른손으로 첫 홀드를 잡은 모습이다.위쪽으로 두번에 클로스 오버 동작으로 모서리 부분을 잡으면 된다.

 

▲ 이렇게 퀵 걸고 자일 걸로 다시 다음 볼트에 퀵을 걸고 퀵 드로우 잡고 클립하고 이런 등반이 계속된다.이곳 중간쯤 가다보면 볼트가 하나 빠진듯한 곳이 나오게 되는데 처음에 나는 이곳을 어떻게 가나 살펴 보는데 볼트가 박혀있어야 할 곳의 위쪽으 크랙을 보면 프랜드 1호 또는2호가 딱 들어 갈 만큼의 작은 크랙이 있는데 이곳에 캠을 설치 하면 다음 볼트에 퀵을 하기에 한결 쉽다. 그냥 가기는 매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 이제 마지막 A2 구간을 가기위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이곳은 왼발에 아주 편한 발 홀드가 있는데 이곳에 왼발을 버티고 체중을 이동해 다음 퀵을 클립해야 한다.

 

▲ 여기서 나는 밸런스가 맞지 않아 오른발을 이용해 버티고 다음 볼트에 퀵을 거는 모습이다.이때 왼발은 허공에 날려 있는 모습이다.

 

▲ 이제 여기서 부터 A2 구간이 시작된다.캠은 3호 4호 5호 정도의 캠이 필요하다.때에 따라서 5호가 2개 정보면 여유가 있을듯 하다. 넘어가는 부분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옆으로 이동하면 된다.그러나 홀드가 모두 흐르는 곳이므로 주의 해야 한다.

 

▲ 줌으로 가까이 당겨본 내 등반하는 모습이다.자신의 체중을 실어야 하므로 될수 있으면 캠은 정확히 설치해야 한다.만약에 캠이 터지면 다시 오르기는 왼만한 근력이 아니면 오르기 힘들다.

 

▲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힘이 들어 잠시 휴식하는 모습이다.

 

▲ 등반이 완료된 모습이다.이곳의 선등은 처음으로 해 보았다.생각보다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 세컨 등반자 빌레 준비중인 내 모습.

▲ 세컨 등반 모습

 

등반 요약

 

등반일 : 2009년 7월5일(일요일)

등반지 : 도봉산 선인봉

등반루트 : 어센트길 5.8~A2

날씨 : 흐림

등반인원 :11명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몇 명의 인원은 2피치에서 바로 하강

Posted by 古山.
:

등반일 :2007년 10월6일(토요일)

등반루트 : 도봉산 선인봉 어센트길 5.8~A2

인원 :6명

날씨: 약간 흐림


토요일 선인 어센트길을 올해로 벌써 두번째 등반에 나섰다.첫구간의 5.8의 크랙은 비교적 잡기쉽고 오르기 편한 구간이다.물론 중간에 캠 장비를 설치하고 가는것을 필수로 1피치 중간부분에 하켄이 하나 박혀있기는 하지만 추락에 대비해 캠을 몇개 설치하고 가는것이 안전하다.또한 비온뒤나 흐린 날씨에는 크랙에 물이 자주 흘러 등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두번째 구간은 5.6으로 걸어서 가는 릿지구간이다.3피치 A2 구간의 인공등반으로 이 루트의 묘미이지만 순발력이나 지구력이 없는  사람은 비록 후등이라고 오르기 힘든 구간이다.


 개념도 출처 :http://www.nepa.co.kr/

▲ 선등장비를 착용한 모습이다. 여유로 프랜드 4호와 5호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

▲A2 구간의 첫번째 행거에 슬링이 걸려 있으며 이걸잡고 다음 행거에 퀵드로우를 걸어야 한다.


 ▲ 오버행의 발 디딤이 거의 없으므로 손의 완력으로 오르는것이 관건이다.



 ▲ 여분의 퀵드로우를 하네스의 튜브에 걸어 체력이 딸려 어려움이 있을때 걸고 쉬는것이

끝까지 갈수 있는 지름길이다.



 ▲옆으로 트레버스 하는 구간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만약에 체력이 딸리는 등반자는 중간에 확보장비를 이용해 쉬어 가는것이 완등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3피치 시작지점에서 다음 등반을 기다리는 후등자들 모습


 ▲ 세칸등반자가 거의 등반을 마무리 하고 있다.

▲여성 클라이머 이 구간에서 등반을 포기했다.그만큼의 많은 체력을 소모한다.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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