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일:2006년4월30일(일요일)

장소: 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 간현암

등반인원:5명

휴일을 맞아 모처럼만에 간현암엘 갔었다.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많은 클라이머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오랜만에 즐거운 등반을 할수가 있었다.

간현암의 5.12 급 루트의 첫 관문인 물결 스타트 동작이다.

루프에 가까운 오버행에 첫 출발지점이 어렵다.손가락 3개중 끝마디 중에 반마디에 걸리는 홀드는 사람에 기운을 뺀다.

등반자:고산  빌레이: 장영태

왼발 후킹과 함께 왼손 언더홀드에 가까운 핀치홀드이다.발의 위치를 정확이 취하지 못하면 오를수 없다.

오른손을 한번 더 올려줘야 왼쪽 상단에 있는 홀드를 잡을수 있다.

왼쪽에 홀드를 잡았으면 과감하게 당겨 오른발에 후킹으로 발 끝 부분을 집어넣어 안전하게 걸어야 한다.

이때 좌우손과 오른발에 힘들실어 과감하게 당겨서 1시 방향의 홀드를 잡아야 한다.허나 이 동작이 상당히 어렵다.거의 오른손에 걸리는 홀드는 손가락3개의 끝 반마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걸리지 않으면 바로 터저버린다.

당겼으면 왼발을 올리면서 일어서면서 퀵드로우 옆에 핀치 홀드를 잡으면 된다.그리고 여기서

클립을 해야 한다. 만약에 여기서 클립을 하지 못하고 추락하면 바닥에 떨어지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클립을 완성해야 한다.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사진이다.상당히 자세 취하기가 어려운 출발 지점이다.

위쪽에 홀드를 잡는 동작이다.이때 발의 위치가 몸의 균형을 잡아주므로 정확한 동작이 아니면 위쪽에 홀드는 잡을수 없다.

언더 홀드잡고 일어서는 모습이다. 여기서 한번더 런치동작이 추가된다.

위쪽에 홀드를 잡은 모습이다.

오른발 후킹이다.이때 왼발은 밸런스를 잡기위해 천정에 바짝 붙여 주어야 한다.

마지막 쌍볼트 클립

이번에는 좌벽의 피치등반을 함 해보았다.

비교적 쉬운편이나 주의가 요망된다.

처음에는 완만한 경사처럼 보이지만 올라서면 페이스 등반이다.

상당한 근력이 필요하다.온사이트 등반은 항상 설레임이 있기 마련이다.

크럭스 지점에 도달 과감한 동작이 필요한 구간이다.

퀵을 걸때는 자일 처리가 원활하지 않을경우는 입으로 로프를 물고 당겨야 하는 구간이다.

흐르는 홀드들이 많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등반중에 최대의 적은 펌핑으로 오는 불안감 해소가 가장먼저 선행 되어야 한다.또한 처음 도전하는 루트일 경우 어디에 크럭스 지점이 존재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더 힘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할 것이다.

온 사이이트 등반은 등반자로 하여금 많은 부담감을 주게된다.

흐르는 홀드는 손바닥의 마찰역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상당히 기운을 뺀 구간을 통과 하였다.상당히 힘들었던 곳이기도 하였다.

     완등.......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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