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버스 중앙 전용차로 다니는
나 홀로 차량과
우체국 택배 화물 차량


오늘은 제 블로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매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쪽에서 동대문 쪽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천호대로를 거쳐 동대문구 답십리동까지 일요일만 빼고 거의 매일 꼭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도 자주 오가게 됩니다. 그런데 천호 대로에는 구의 삼거리 아차산역에서 부터 신설동 로터리까지는 24시간 버스전용 중앙차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해 놓은 차로입니다.그런데 출퇴근을 하다보면 꼭 몇 대의 일반차량 및 우체국 택배화물 차량이, 분명 바닥에 "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라고 쓰여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항상 출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답십리역에서 부터 구의 3거리 아차산역까지는 상습 정체지역으로 그중에서도 특히 군자교 부근은 동부간선로와 합류하는 곳이어서 늘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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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경 한가한 통행을 보이는데도 무슨 배짱인지 버스 앞을 가로 질러 가고 있는 9인승 승합차

차가 많이 정체되고 시간이 지체되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하는일이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직업인데......순간 전용차선 질주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때도 솔직히 있었습니다.허나 분명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것을 어길 것 까지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대부분 위반 하는 차량을 보면 나홀로 차량이 대부분이며 급한 용무가 있는 준 긴급자동차로 간주 되는 차량은 분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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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승용차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전용차선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무슨 배짱인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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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또 한대 지나가고 있습니다. 쭈욱 밀려있는 차량에 비해 씽씽 잘도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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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5톤 화물차량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체신청 우편물 배송 차량입니다. 제가 제일 궁금해 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꼭 퇴근 시간이면 2~3대씩 나란히 경주라도 하듯이 달려가는 것을 보면서 무슨 근거로 화물차량이 버스 정용차로를 다니는지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 교통시설국 교통 담당자는 아래와 같은 답변을 보내 왔습니다.

000 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시정과 대중교통우선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우리시 버스전용차로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xxx 님께서 문의하신 천호대로 24시간 중앙버스 전용차로의 체신청 화물차 통행에 대한 메일은 잘 받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를 검토한 결과,
천호·하정로를 비롯하여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도로교통법에서 규정 및 허가된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노선버스 및 노선이 지정된 16인승 이상 통학·통근용 승합자동차, 지방경찰청장에 의해 허가된 고속 및 일반시외버스,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자동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 어린이 통학버스등 다중수송자동차량, 국제행사 참가인원 수송 등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승합자동차의 통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xxx 님께서 말씀하신 체신청소속의 화물차량에 대해 시경찰청에 문의한 결과, 본 차량은 전용차로 통행차 외에 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우편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자동차 중 긴급배달 우편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긴급자동차로 현행 도로 교통법 ‘제3장 10조 1항 및 2조 2항 9호’ 에 의해서 지방경찰청장에 의해 통행이 허가된 차량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xxx 님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정참여를 부탁드리며, xxx 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끝.

담당부서 : 교통국 교통시설과 담당자 :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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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차는 서울 경찰청에서 긴급자동차로 분류 통행을 허용했다는 데는 이의를 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서울 경찰청장이 허가한 차량이니까요. 그럼 이 차량과 모양새가 비슷한 우체국 택배 차량은 이 분류의 차량에 속하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대한민국 택배회사 화물차량도 통행을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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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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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다리에 쥐가 날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등산인들의 수가 세기를 지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 골수 산악인들도 덩달아 많아진 것 같다. 다리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을 오랜 시간 하다보면 가운이 떨어지면서 임계치를 넘어가 장딴지나 허벅지의 근육이 단단히 굳어진다. 못 견딜 정도로 아프면서 뒤틀리는 것을 '쥐가 난다'고 한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애매한 동작을 취하다 보면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쥐가 나서 애먹는 경우도 있다. 쥐가 설치면 고양이 소리
를 내라는 말이 있다. 고양이 앞에 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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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쥐가 나면 바로 서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쓸어내려 간다. 중력의 방향을 이용하는 것이다 누워서 발목을 꺾는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통스러우니  서서 쓸어내리는 방법을 쓴다.

장딴지의 뒤쪽 중간 보다 약간 아래에 힘을 주면 볼록하게 솟은 비목근이 나타난다. 이 근육의 한단 경계 중간 부분을 만져보면 아주 아픈 곳이 나타난다. 이곳이 승산혈이다. 한손으로 정강이를 받치고 승산형을 손식간에 비비듯이 눌러준다.
 
이때는 통증을 감수해야 하므로 순식간에 눌러주는 것이 좋다. 미리 자리를 찾아보고 익혀 놓은 것이 좋다. 본인에게 문제가 없다라도 동료가 쥐가 낫을 때 도와주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방법 하나를 더 소개해 보면.용천혈을 아는지 모르겠지만.용천혈을 찾는 방법은 발가락을 모아 쥐고 굽혀주면 가장 오목한 부분이 용천혈이라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을 눌러주거나 주먹으로 쳐주면 된다. 이 방법은 오랫동안 한 동작으로 오래 앉아 심하게 발이 저릴 때도 코끝에 침만 바르지 말고 발바닥 용천을 주먹으로쳐 보기 바란다.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쥐가 나는 경우는 발목 염좌가 되었기 때문이다.앞서 설명했던 방법으로 말목을 교정해 주면 된다. 뼈가 틀어지면 근육은 더 이상 뼈가 틀어지지 않게 끊어 지고 긴장하며 당기게 된다. 이때 혈관을 누르니 쥐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발목을 교정해 주면 쥐는 현상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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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모두 일단은 과로라고 볼 수 있다. 심한 운동를 했을 때에는 쥐가 나는 것은 위험 신호이다. 우리몸이 더 이상 운동하면 안된다는 겻을 통증과 함께 행동의 제한을 통해서 알려주는 준엄한 신호로 보면된다고 한의학 박사 김규만 원장은 주간산행 10월13일자 한방칼럼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푸른하늘이 드높게 펼쳐지고 멀리 보이는 산들은 빨갛고 노랗게 새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은 이루 말할것도 없이 그저 가만히 있어도 행복한 계절 가을이다.

움직이기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재촉한다. 그러나 새로운 각오로 무리하게 운동하다가는 관절이 쑤시는 등의 관절 질환이나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좋은 계절에 즐기는 건강을 위한 등산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몸을 더 망가뜨리게 된다. 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 건강한 등산 요령을 알아보자.

레저 인구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층의 관절손상 또한 늘었다.축구나 족구, 농구등을 하다가 주로 생기는 십자인대파열 등 좋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운동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운동 강도가 높거나 무릎을 부딪칠 경우, 바위 등의 높은 지대에서의 추락 등 관절을 휘혐하는 경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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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절 전문병원인 세정병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 8월까지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시 부상 유형을 조사한 바 있다. 운동등을 하다 다친 사람 중 등산을 하다가 관절을 다친 사람은 14.2%로 축구를 하다 다친 사람(46.4%)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운동은 적장히 하면 관절 건강에 좋지만 무리할 경우 되려 관절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보통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4회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며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실내 자전거,천천히 걷기,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 집에서도 관절 운동을 평상시에 해두면 좋다. 마사지을 하거나 다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스트레칭도 좋다. 의자에 정자세로 앉은 뒤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발가락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발목을 움직여 쭉 뻗어 올린다.5초간 지속한 뒤 10번을 반복한다. 반대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5초간 10번을 하면 무릎 관절에 좋다.

자신이 운동을 할 때에는 그 목적이 있다. 등산도 그 목적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등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체력을 증진 시키지 위함이리면 적어도 20분 동안 숨이  차는 듯한 걸음으로 빠르게 걷자. 그리고 5분정도 쉰다. 이방법을 3~5차례 반복한다. 체력의 30~40%만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에 오르는 것이다.건강한 등반은 일주일에 2~3차레 정도는 빠르게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아 주말 등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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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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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 5년이상 사용해 보기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 얼마 기간동안 사용하시나요?


여기 몇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보통 운전자들은 길게는 거의1년에서2년 정도 적게는 몇 개월정도 사용하고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보통 그렇다는 것이다.제조회사에서는 6개월마다 한번씩 교체 하라는 문구가 포장지에 쓰여있다.그럼 과연 그 시기가 과연 적절할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자동차 와이퍼 시스템을 도면으로 그려보면 ↑위쪽에 사진과 같다.20번 와이퍼 모터의 회전력을 1번 링케이지가 좌우방향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그리고 21번의 와이퍼 암과 19번 블레이드로 연결이 되어 비로소 부채꼴 모양으로 작동하는 것이다.작동방향은 아래 A와 B의 그림과 같다.



그럼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19번 블레이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정확한 "명칭은 블레이드 어셈블리 윈드쉴드  와이퍼 드라이버(BLADE ASSY-W/SHLD WPR(DRIVE)"라고 하며 블레이드 날 끝의 고무성질은 일반 고무와 달리 유리와의 마찰력에 잘 견디고 뜨거운 햇볕의 여름에서부터 추운겨울까지의 노출로 인해 쉽게 부식이 되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관리만 잘해주면 거의 5년 나 같은 경우는 현재 7년을 쓰고 있다.7년동안 아직도 멀쩡하게 잘 닦이고 있는 것이다.이 글은 블레이드 제조회사 그리고 판매회사 판매점에서 본다면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겠지만 멀쩡한 블레이드가 버려져 쓰레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보기가 안타까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말하고자 한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그토록 오래 쓸 수 있을까? 대부분 운전자들은 와이퍼를 처음 작동했을 때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오히려 더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그것은 차량의 앞 유리면은 도시의 공해와 매연 눈 비 등으로 앞 유리면에 엷은 기름때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침 안개와 진눈개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철 그리고 염화칼슘으로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했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여기에 세차및 광택제가 약간만 전면 유리면에 묻기만 해도 닦임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잘 닦이지 않을경우 블레이드 교체 시기가 되었다고 먼저 생각하고 바로 교체하게 된다.


먼저 블레이드 암과 블레이드를 전면 유리에서 분리 세워본다.

그리고 세차용 천이나 타올 및 약간에 세재 그리고 물을 준비한다.



여기서 블레이드를 빼내어 닦으면 더욱더 깨끗히 닦을수 있다.그냥 세워진 상태에서도 해도 별 지장은 없다.



블레이드 빼는 방법과 다시 장착하는 방법이다.누구나 손쉽게 빼고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부드러운 천에 약간에 물이나 세제등을 묻힌후 블레이드 고무 패킹 부분을 감싸쥐듯이 날 부분을 위 아래로 눌러 부드럽게 닦는다.



기름때가 완전히 닦일때까지 왕복으로 문질러 준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서너번 문질렀을 뿐인데 이렇게 기름때가 세카맣게 묻어났다.



현재 7년째 쓰고 있는 내 자동차 블레이드 모습이다.세월에 흔적인가 녹이 많이 슬어 있다. 앞으로 3년을 더 쓸 예정이다.



다시 원위치로 내려놓고 워셔액을 뿌려 한번 닦아보자!~새것 처럼 잘 닦일 것이다.


"백견이 불여 일촉이다(百見而 不如 一觸) 백번 보는것보다 한번 만져보라.


참고로 내 차는 현재 매일 운행하고 1년에 7만km 이상을 주행하는 업무용 차량임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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