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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2 겨울철 인공외벽 등반


일자:2006년4월2일(일요일)

장소:남양주시 종합체육센터 인공외벽

인원:7명

날씨:흐리고 오후에 개임

리딩자:고산  확보자:맹물님

첫번째 볼트를 향해 이때 확보자는 반드시 등반자가 첫볼트 걸때까지는 밑에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그러나 지금 등반자와 확보자는 각자 놀고있음...이래서는 안된다.

첫번째 볼트에 클립 이때는 확보자는 등반자의 추락에 대비 옆으로 나와 빌레이(확보)를 봐야한다.

오버행(하늘벽)은 많은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된다.항상 다섯동작 이내로 하고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여기서 휴식이란 한팔로 잡고 한손을 털어주는것을 말한다.

등반자는 추락시 바닥이 닿지않을만큼의 정확한 빌레이 필요하다.여기서는 두번째와 세번째 볼트 클립까지는 확보자는 항상 긴장해야 한다.리딩자라고 항상 추락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반자가 자일(로프)을 당겨서 클립때는 확보자는 항상 여유있는 로프를 확보해 주어야 한다.

만약에 클립을 위해 로프를 당겼을때 확보기에 걸려 자일이 따라 올라오지 않을경우 등반자는

그만큼에 체력이 소모하게 되므로 항상 확보자는 등반자와 호흡을 같이 해야한다.

일반 직벽과 달리 오버행 특히 루프(천정)에 가까운벽을 오를때는 그만큼에 손과 발의 조화가

잘 이루어저야 오를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의 힘보다는 발의 힘이 훨씬 좋기 때문에 적절한 발사용이 완등의 지름길이 된다.

오버행 등반은 인사이드 자세보다는 아웃사이드 자세가 훨씬 유리하다.

우리몸은 앞으로 구부리는데는 익숙해져 있다.허나 옆으로나 구부리는대는 한계가 있게된다.

아웃사이드 자세는 이러한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버행 등반은 복근과 허리의 힘이 많이 작용한다.엉덩이가 뒤로 처지면 벽과 몸이 일치가 안되므로 루프등반은 하기 어려워진다.

난이도가 많이 나가는 홀드를 통과할때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통과해서 좋은 홀드에서 휴식하는

습관을 평소 가져야 한다.

이 자세에서 엉덩이가 뒤로 처진다면 더이상의 다음홀드 잡기가 어려워진다 항상 벽과 일직선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복근단련(윗몸일으키기)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칸테(모서리)는 일반 오버행 벽과 달리 약간 쉬운부분도 있지만 쉬운부분에서는 당연히 홀드가

작은것을 부착 난이도를 높여 루트 셋팅을 하게된다.그래서 결코 만만치 않은것이다.

휴식하는 자세이다.항상 몸에 균형을 잡는 중심축이 오른손이면 왼발로 지지 대각선을 이루어야

안정적인 자세로 휴식이 가능하다.

오버행 등반시 클립은 순식간에 이루어저야 한다.클립실패시 오는 체력소모는 그만킁에 등반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등반은 누구나 할수있다.그러나 꾸준한 훈련과 평소에 트레이닝만 전문가에게 제대로 받는다면 누구나 할수 있다.

어려운 구간을 통과시에는 잠시 밑으로 내려와 좋은 홀드에서 휴식후 시도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등반에 못지 않은 정확한 루트파인딩(올라갈 동작을 미리계산해 보는것)이 완등의 필수다.

루트파인딩에 끝나면 바로 과감하게 동작을 취해야 한다.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루트이다.잡아야할 홀드가 너무멀고 작다.

일반적으로 인공외벽의 높이는 15m 국제규격이다.

아주 작은홀드 잡고 클립중이다.그만큼에 손가락과 팔에 힘이 가해진다.

거의 벽과 몸이 일직선을 이룬다.엉덩이가 뒤로 처지면 그만큼 올라기 어려워진다.

또한 등반자는 추락의 공포에서 벗아나야한다.

과감하게 동작을 취하자.

클립은 자연스럽게 반드시 로프를 잡아 당겼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걸어야 한다.

몸과 벽이 거의 붙어 있다.

참으로 힘들었던 구간이다.

그러나 통과했다.

거의 목표지점에 다다르고 있다.

멀리서 잡은 등반 모습이다.

직벽에 가까울수록 홀드는 작아진다.그만큼 힘이 빠진상태이므로 추락에 주의해야 한다.

암장에 모습이다.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등반자가 한산하다.

완등이다.보통의 마지막 홀드는 큰것을 달아놓는다.그만큼에 힘이빠져 있으므로...

이때 반드시 확보자에게 등반완료라고 큰소리로 얘기해야 한다.

하강이다.여기서부터는 확보자의 몫이 된다.

등반자는 자연스럽게 손을털어주며 휴식을 취하면된다.

등반완료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6년 4월3일 아침 나절에 .....고산



Posted by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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