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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2 빅월 등반 대회 그 열기의 현장


2006년9월16~17일에 걸처 제5회 빅월등반 페스발이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장에서 많은 산악인과 선수들 그리고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날 예선을 거처 일요일 결승전이 열렸다.

 

알피니즘을 경기장으로 끌여들였다는 일부 비난도 있지만 이제 이 빅월등반 대회는 거벽등반에 한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아래 그 열기의 현장을 찾아갔다.

 


     ▲ 여자부 빅월등반경기 부분에서 우승한 이명희 선수의 최대 크럭스 지점 등반 모습 ⓒ 古山

 

빅월등반이란? 흔히 인공등반 또는 거벽등반이라고도 하며 자유등반이 사람에 손과 발 그리고 몸을 이용 인간의 체력에 의해 바위를 오른다면 빅월등반은 인간의 힘으로 오를수 없는 벽을 등반장비를 사용하여 바위의 조그만 구멍이나 틈새에 모든 장비를 사용하여 오르는 등반형태를 말한다.

 

 

                ▲ 결승 경기가 시작되기전에 모든 홀드들이 감추어져 있다. ⓒ 古山

 

일반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와는 다른 형태의 홀드들이 설치된다.

 

 

                                 ▲ 경기 시작전에 선수들에 모습이다. ⓒ 古山

 

                 

 ▲ 국기에 대한 경례와 먼저 가신 산악인들에 대한 묵념 ⓒ 古山

 

 

                    ▲ 어느 선수의 개인장비 일부분 모습. ⓒ 古山

 

등반에 들어가게 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헬멧과 각종런너 그리고 쥬마와 마이크로 너트 마이크로 캠 등반용 헤머 등이 보인다.

 

 

                               ▲ 첫번째 결승 진출자 등반 시작 되었다.ⓒ 古山

 

경기시간은 남자 빅월등반 부분은 45분 여자일반부는 35분이 각각 주어지며 등반도중 조그만 장비 하나만 떨어뜨려도 감점 요인으로 등반시간은 2분이 줄어든다.

 

     

 ▲ 사진 왼쪽이 남자부 경기 모습이며 오른쪽이 여자부 경기 모습이다. ⓒ 古山

 

이날 대회에는 남자부 6명 여자부 6명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 여자부 결승에 진출한 한 선수가 몸을 날리는 펜듈럼 트래버스 동작을 시도하고 있다.ⓒ 古山

 

 

       ▲ 빅월등반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통나무에 해머로 버드빅을 설치하고 있다. ⓒ 古山

 

  

▲ 여자부 3위를 차지한 한미선 선수가 훅에 매달려 장비 정리를 하고 있다. ⓒ 古山

 

 

   ▲ 도우미들과 멋진 춤을 함께 추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등반이 끝난 선수모습 ⓒ 古山

 

 

  ▲ 여자일반부 지주연 선수가 출발점에서 캠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빅월등반경기와 유마링 속도 경기에서 우승한 정원조 선수

 

이 경기에서 정원조 선수는 오른쪽으로 트래버스 하는 구간을 과감히 시도 했다.

 

 

       ▲ 정 원조 선수는 몸을 날리는 트래버스 성공해 홀드에 훅을 걸고 있다. ⓒ 古山

 

 

       ▲ 통나무에 무사히 도착해 프랜드를 설치하고 있다. ⓒ 古山

 

여기서 세로로 된 통나무 윗쪽에 빨간 부분을 손으로 잡거나 그곳에 장비를 설치하게 되면 실격패 된다.

 

 

                                    ▲ 캠 장비가 터져 추락으로 이어지고 ⓒ 古山 

 

추락으로 이어지자 정 원조 선수는 여기서 캠을 쓰지않고 버드빅을 박는 기술을 시도했다.

 

 

               ▲ 정 선수는 여기까지 등반하고 시간 오버로 등반 종료 되었다.ⓒ 古山

 

 

                                    ▲ 깜작 이벤트 수퍼모델들이 인사 ⓒ 古山

 

 

                               ▲ 계속되는 난이도 경기 남 녀 선수들 ⓒ 古山

 

 

  ▲ 여자부 빅월등반 난이도 부분에서 우승한 이명희 선수가 설치할 장비를 찾고 있다. ⓒ 古山

 

 

  ▲ 작년도 대회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는 이명희 선수 역시 노련함은 등반능력에서도 나타나고 ⓒ 古山

 

 

  ▲ 등반 경기 만큼이나 뜨거운 취재 열기 허공에 매달려 하루종일 이명희 선수의 인기 역시 ⓒ 古山

 


  ▲ 여자부 결승 진출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통나무 까지 올라간 이명희 선수 노련함이 보인다. ⓒ 古山

 

 

                            ▲ 여기까지 등반하고 시간 오버로 등반 종료 ⓒ 古山

 

 

                       ▲ 등반 끝내고 인사하고 웃으며 걸어 나오고 있다. ⓒ 古山

 

 

                                  ▲ 예선전 1위를 했던 이상우 선수  ⓒ 古山

 

예선전에서 1위를 마크 우승 후보로 뽑혔지만 중간에 추락으로 인한 시간 오버로 아깝게 2위에 그쳤다.

 

             

 ▲ 이상우 선수의 마이크로 너트 설치하는 멋진 등반모습 ⓒ 古山

 

마이크로 너트는 실 같이 아주 가늘어서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 여자부 유마링 속도전 결승전 모습 좌측에 한미선 선수 우측에 이명희 선수

 

난이도 경기와 달리 유마링 경기는 두개의 쥬마를 이용해 톱에 고정된 로프를 올라가 먼저 공을 치는 선수가 이기게 된다.

 

 

                                   ▲ 옆에서 바라본 유마링 속저전 등반 경기 모습 ⓒ 古山

 

 

                여자부 유마링 속도전 최종 결승에 오른 이명희 선수 출발전 모습 ⓒ 古山

 

 

                                         남자 유마링 최종 결승전 모습 ⓒ 古山

 

남자부 유마링 최종 결승은 홀링작업까지 해야 완성된다. 홀링이란?(등반장비가 담겨저 있는 홀링통을 거벽에서 끌어 올리는 작업을 말한다.)

 

 

                                                         ▲ 홀링통ⓒ 古山

 

암벽장비를 담는 그릇이다.등반자는 이 많은 장비를 모두 가져 갈

수 없으므로 저 홀링통을 이용해 위에서 도르래를 이용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한다. 무게는 약 40kg에 이른다.

 

 

                 ▲ 등반 만큼이나 뜨거운 취재 카메라싀 모습들  ⓒ 古山

 

 

 ▲  입상한 선수들에 모습 등반이 끝나고 한가하게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준다.ⓒ 古山

 

 

 

 

▲ 여자부 빅월 난이도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 이명희 선수가 이날 전년도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차지 했다.ⓒ 古山

 

 

▲ 남자 일반부 빅월 난이도 부분 입상한 선수들 이날 정원조 선수는 난이도 부분과 유마링 부분 모두 차지했고 2위는 이상우 선수가 자치했다.

 

 

▲남자부 빅월및 유마링에서 1위를 차지한 정원조 선수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등반대회 뒷얘기를 하면 주최측에서 마련한 뒷풀이 장면 ⓒ 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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